[소감]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15권 후기

[악어농장]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나츠사와와 호시나의 묘한 기류가 흘러가는 15권

함께 T대 모의고사를 함께 보러가기로 약속한 두 사람

그 사실을 친구들이 알게되자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다가온 모의고자 시험장에서 예상치 못한 만남과 조우하는데

나츠사와에게 있어 트라우마와도 같았던 히다카와의 재회

자신의 무의식적인 말 한마디로 상처를 주며 깨져버린 우정

그때 호시나의 격려를 통해 용기를 내며 다시 한번 히다카와 마주하면서

서로의 속마음을 풀어내며 과거의 관계로 돌아가는 과정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계기로 나츠사와 역시 호시나에 대한 감정을 조금씩 자각하는 듯한데

오히려 앞으로 대입 준비와 키쿄와 치도리라는 보이지 않는 벽 때문에

 숨길려는 태도로 마음먹은 것 같아 이 둘의 관계는 좀 길게 두고 봐야겠네요

무엇보다 츠무기도 자신이 염색을 하게된 계기가 됬던 우상이었던 케이크 전문점을 다시 찾으면서

진로에 대한 방향을 파티시에 쪽으로 잡을려고 할 듯한데

다음권 예고에선 또 다시 파란이 올 듯하니 여러가지로 폭풍전야같은 느낌

https://crocodailfarm.tistory.com/17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