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이런 갓만화를 이제야 보다니!

[IlllI]

와... 정말 갓만화네요.

소재도, 그걸 풀어가는 방식도 좋아요.

작화도 안정적이고, 캐릭터도 다들 개성적이고.

무엇보다 버리는 캐릭터가 없다는게 너무 좋네요.

악당의 태도도 무언가 악당으로서 마음에 들고...

히어로들도 다른 소년만화처럼 무능한 어른이 아니라, 제대로된 어른의 관록을 보여주는게 특히나 좋습니다.

세계관도 작가 나름의 철학이 느껴지면서도 탄탄한거 같고.

무엇보다 불타오르는 왕도 열혈 전개가 마음에 듭니다.

새로운 원나블이니 뭐니 그런 소리 들었을때 음? 싶었는데, 지금 보니까 그런 소리가 나올법도 한거같습니다.

작가가 신인이라 들었는데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네요.

+ 근데 원 포 올은 처음에는 개성이 합쳐저 생겼다는거치고는, 역대 계승자들의 개성까지 합쳐지지는 않나 봐요?

이상하리만치 능력이 다 증강계 뿐인걸 보면.

(역대 전원이 무개성이거나 증강계였을수도 있지만...)

[108번째 넘버즈]

성장물로써는 잘 만들어졌죠.

[Jman618]

힘을 모은다는 것이 순수하게 신체능력만 모으는 것일수도 있죠. 다른 가능성으로는 그 전까지는 개성이 흔치 않았으니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었을 수도 있구요.
올마이트도 무개성이었다고 하고, 자신 때는 그래도 어느정도 무개성이 있는 편이었다고 언급하는 것 보면, 이즈쿠 시대가 이상할만큼 개성이 많은 시대인 것 같아요.
정말 질질 끌지도 않고, 소재도 트렌드에 잘 맞고, 스토리도 잘 진행되는 만화죠.

[-엘빠-]

지금 당장 엄청 재밌진 않지만
탄탄하고 치밀한 설계하에 작가가 어마어마하게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단 생각이 들어서 보고 있습니다

[티에리아 아데]

전 초반 전개가 빨라서 좋더라고요.

[이전만세번째]

작가님 신인 아니에요.앞에 작품 있는데 잘 안됬는데 드디어 대박 쳐서 이 작품에 애정이 많다고 하더군요

[IlllI]

난...다토? 그런거였어요?

[이전만세번째]

오우마•가도키 동물원
전투별의 발지
이 두작품을 연이어 연중 당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