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아이디어]초대안해 준다면 내가 간다!(가제)

[쉬피º]

7살 때였다.

평범한 고등학생이 이세계에서 소환되어

모험,우정과 노력 그리고 사랑으로 마왕을 쓰러뜨리고 평화를 찾는 그런 만화에 동경하게 된건

언제가 나도 저런 모험을 하고싶어 당장 훈련을 거듭했다.

그리고 12년 후 19살.......




아무일도 없었다.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트럭에 뛰어드는 일도

바닥에 마법진이 나타나 소환되는 일도

다른 차원에 연결된 문이나 포탈을 발견하지도 못하고

이세계 미소녀가 위기에 빠진 자기 나라를 구해달라고 요청한다든지

이세계 소녀가 악당에게 쫓기는 걸 도와준다든지

이세계소녀가 하늘에서 떨어진다든지

이세계소녀를 소환한다든지

천사가 강림해서 계시를 내린다든지

천사가 떨어진다든지

악마가 나타나서 날 죽인다거나

나에게 특별한 힘을 준다든가

사실 아빠가 이세계 용사라든지

엄마가 이세계 사람이라든지

친구가 이세계 사람이라든지

이웃집이 이세계 사람이라든지

지나가다 스친 사람이 이세계 사람이라든지

불행한 사고로 죽어서 전생한다든가

자고 일어나보니 다른 사람의 몸이라든가

자고 일어나보니 집이 통채로 다른 차원으로 간다든가

자고 일어나보니 왕궁 안이라든가

자고 일어나보니 옆에 미소녀가 있다든가

자고 일어나보니 다른 사람의 침대에서 자고 있었던가

자고 일어나보니 엄청난 힘을 손에 넣는다거나

등등......

12년간 아무것도 없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20살 나는 절망했다.

그리고 21살 결심했다.

초대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찾아간다!

그렇게 나는 초차원물리학자가 되었다.

[걸렌줄알았는대회색토끼]

이세계로 넘어간 주인공은 평화로운 이세계에 실망한다. 더군다나 주인공과 만나는 미소녀들은 하나같이 주인공에게 관심이 없다.

이세계가 이럴리 없어! 나는 이세계를 구하고 영웅이 되고 미소녀들과 하렘을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구! 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주인공.

괜한 사람들을 악으로 지목하여 시비를 걸고 수많은 미소녀들을 스토킹하던 주인공은 어느덧 이세계의 질서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이런 주인공을 막기 위해서 이세계에서 뛰어난 용사들이 모여 파티가 결성되는데...

[시라노베쥬락]

현세계를 이세계로 변이시키는겁(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