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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만화 평가좀 해주세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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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4.200.***.***

피드백을 하기에는 분량이 너무 짧은것 같습니다 :) 전체적인 줄거리가 나오는 간단한 시놉시스를 작성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7.01.03 23:46

(IP보기클릭)121.154.***.***

올려주신 부분을 봐서는 전체적인 방향을 정확히 알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테마를 반전으로 잡으셨다고 하셨으니 반전 = 전쟁을 반대함 이라고 이해하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독자들이 예상치 못한 전개나 결말을 의미하셨을 가능성도 있음으로) 일단 그런 의미일 거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올려주신 부분만으로 추론해 보겠습다. xofhound님이 생각하시는 전체 작품의 모습과 제가 하는 가정이 많은 차이가 있다해도 이해해 주시길. 단서를 가지고 추리하는 느낌이라 잼있게 느껴지네요. 펜텀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다고 하셔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메탈기어 시리즈 2015년 작품이 검색되었습니다. '배경은 1984년으로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한창인 아프가니스탄과 앙골라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앙골라-자이르 국경지대.'라는 글이 있었고 첫번째 그림위에 2007.10?9? 레니아그라드에서 탈출한지 1년? 10개월? 이란 글이 있으니 레니아그라드가 제가 알고 있는 레닌그라드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의미하는 거라면 주인공은 러시아인. 내전중인 러시아에서 벗어나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를 지나 유럽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되네요.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를 순서대로 지나온 거라고 한다면 주인공은 독일에 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위치로 봤을때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의 이동경로가 좀 의아한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도보로 이동했다고 가정한다면 2000키로 이상을 걸었다고 생각됩니다. 10개월에서 1년 정도의 이동시간을 생각하면 하루에 7키로 정도를 걸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정상적인 식사를 잠시 들른 민가에서 밖에 하지 못했고 대략 1개월전이라고 하였으니 체코의 민가에서 밥을 얻어먹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걸핏하면 통조림과 육포로 식사를 했다고 하니 통조림과 육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뱀,개구리,토끼,참새,오리를 먹었었다.라고 하는 부분을 봐서는 통조림과 육포를 구하지 못하면 들이나 산에서 사냥이 가능한 생물을 잡아서 먹었다라는 생각이 되고요. 제가 1년정도를 피난을 가는 상황이라면 아마 대부분 도둑질로 연명하지 않을까 생각되긴 합니다만. 다른 피난간 사람들의 빈집을 털거나 아니면 농가근처에서 닭이나 돼지 개 등을 잡아 먹었을 거 같습니다.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면 군인들 보급품도 털었을 겁니다. 식량때문에 살인도 하고. 온갖 범죄를 저질렀을 듯..;;; 아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나 모자쓴 캐릭터가 생각나네요. ㅋㅋ 글쓴이님의 주인공은 어떤 사연이 있거나 혈연이라든가 아이를 데리고 다녀야하는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주인공이었다면 혼자 도망가기도 바빠서 데리고 다녀야할만한 이유가 설득력이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니라고 한다면 주인공에게 공감하거나 이해하기가 힘들 거 같아요. 이 개♥♥♥같은 여행이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하였으니 현 시점에서 주인공의 목적지가 가깝다고 생각이 되는데 주인공이 그곳을 목적지로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도 상당히 궁금하네요. 실제로 난민이 다른나라에 유입이 되었을 경우에 난민을 받아야하는 국가의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고 불편해서 환영할 상황이 아니니까요. 희망을 가지고 피난을 간다해도 새로운 지옥이 기다릴 뿐일 확률이 높습니다. 여자와 아이들은 인신매매나 매춘에 이용될 확률이 높고 남자도 제대로 된 일자리나 거처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헐값에 범죄에 이용되거나 인권같은 것은 무시되는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개고생할겁니다.
17.01.05 06:10

(IP보기클릭)121.154.***.***

댓글 쓰다가 글자수 제한에 ...; 너무 주저리 주저리 썼나봅니다. ㅋ 전체적으로 난민 입장에서의 주인공과 주인공이 데리고 있는 아이가 겪는 전쟁의 아픔이라는 느낌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상당히 무거운 주제인데 오락성으로 접근하기는 힘들고 전쟁에 반대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정도의 의미의 작품이 될 거 같습니다. 다만, 반전이라는 주제는 영화에서도 제법 다루는 주제라서 스토리라는 측면에서 어떻게 차별화를 보여줄 것인지. 그리고 무거운 주제이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어필을 하기에 밝고 가벼운 주제보다 어려움이 있는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포인트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17.01.0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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