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지소에 왔을 때부터 저는 죠죠러입니다라고 소개를 했을 정도로 죠죠러인 걸 자랑했는데 요즘따라 저는 그렇게까지 죠죠에 대한 상식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 생각합니다.
일단 부 내용도 1~4부 초반,5부 초~중반만 잘 기억하지 6부(사실 아예보지 않았습니다),7부(2번이나 정주행했는데도!)는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나마 1~2부는 내용을 잘 외워서 다행이죠. 3,4부도 나름대로 기억이 나는 편이여서요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들이 스탠드VS토론 등 캐릭터 힘 매치 토론을 했을 때 저는 은근슬쩍 참여하지 않습니다, 일단 스탠드는 기억하고 있는 게 많은데, 일단 능력이 헛갈리는 경우도 많고, 자칫 잘 못 알고 있는 걸 말했다간 리타이어 될 수도 있어서 참여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 외에도 캐릭터 외모를 6부 이후로 기억을 하지 못하는 등 죠죠러라 할 수 없는 면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물론 미디어믹스 화나 성우들은 잘 알지만 중요한 건 본편이지요. 비록 보스전이나 중요 편들은 기억을 하지만 세세한 편을 기억을 못하다니, 저도
제가 한심하다 생각도 듭니다. 이러면서 무슨 이런 대작의 팬이냐?라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처음으로 죠죠를 판 게 2010년 12월 하순 부터인데, 아직까지도 죠죠 몇몇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서 제 자신이 답답하다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요즘 되는 일도 없는데 말이죠, 차라리 뭔가 특별한 고민도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요.
아아, 이제 고민은 마치고 앞으로 다짐할 게 있다면 이제 정발이 된다 하니 구입을 할 수 있으면 당장 서점에 가서 1권부터 내용을 아주 제대로 훍어보고 엔하위키 등을 이용해 정보를 좀 더 수집해야 겠어요, 그래야 죠죠 팬 만화를 그릴 때 도움이 좀더 되고 진정한 죠죠러의 길에 좀 더 앞장서니깐요.
이상 저의 기묘한 고민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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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죠죠러라고 자부심 가질 건 없어요 죠죠러랍시고 자칭하고 여기저기 끼어드는 사람들 보면 정말 죠죠를 좋아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대사 쓰고 다니기 바쁜 사람들투성이건든요 그냥 죠죠는 보고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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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좋아한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한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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