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연재] 몇컷 낙서19 [12]




(1262451)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7592 | 댓글수 12
글쓰기
|

댓글 | 12
1
 댓글


(IP보기클릭)219.250.***.***

BEST
낙서 15편 달이 뜨는 밤에 괴물이 바다에서 올라와 사람이 소리치고 도망가네. 괴물이 왕을 찾아왔다. 미래말이 실현됐다. 우리가 막아야 하나니. 지그제그의 말에 사람이 저마다 손에 무기를 지고 이런 괴물을 찌르고 베고 때렸네. 누구는 돌을 던지고 누구는 활을 쏘고 그래도 괴물이 나아가네. 피가 살로 흐리면서 왕자의 성으로 가네. 괴물이 문에서 말하네. 아우여 내가 여기 왔다. 문을 열어다오. 지그제그가 소리치네 왕자를 죽여라. 어두운 문에서 둘째왕자가 늙은 소리로 말했다 들어오시오 우에 내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소. 왕자가 문에 들어가고 지그재그가 말했네. 망했구나. 왕자가 들어오고 미래말이 이루어지니 우리 어서 여기서 나가세. 왕자가 배를 몰아 돌아오지 못하는 바다에 아바라의 그림자를 만나 이야기 하네. 왕자여 돌아가라 아무도 되돌아가지 못한다. 왕자가 대꾸하네. 내가라 나는 막지 않으니 그대도 그리하라. 낙서 16편 피가로와 마주한 어린 왕자 가라사대 나는 그걸 바라지 않소. 큰 왕자가 가라사대 미래말이 그러하다. 여기 칼에 거래가 있으니 누군가 죽으리. 밤이 지나고 낮이 오니, 어린 왕자가 목을 집고서 밖에 나오네. 미래말이 이루어졌으니, 온나라가 평안케 하리라. 하니 훌륭한 왕이 됐다. 금이 가라앉고, 보석이 떨어져, 책이 아래로 가, 검이 부러지고, 돛이 찢어지고, 닻이 끊어지고, 마음이 부서져, 남은 괴물들이 왕자에게로 가 손가락을 먹고, 가죽을 먹고, 소리를 먹고, 눈알을 먹고, 팔들을 먹고, 창자를 먹고, 뼈를 먹고, 남은게 없어 괴물이 떠나, 왕자의 배는 떠나네.
23.02.21 16:24

(IP보기클릭)219.250.***.***

BEST
6 마도사와 달리 초성 중성으로만 돼서 틀릴 수 있지만 일단 해석해본 왕자의 기나긴 밤을 위한 이야기 내용 낙서 12편 왕자가 며칠을 거인의 귀 앞에서 이야기했다 딸을 위해 두 다리를 잃어버린 아버지 아파로, 아들을 위해 등 가죽을 잃어버린 어머니 호비래, 아우를 죽이고 미쳐버린 마라마드 우도, 임무를 두려워해 앓아 누은 래루바라, 사명을 지키기 위해 영원히 달려간 래시에아, 도비 주리기래를 안아주어 거둔 사나이 아서. 사람을 사람을. 낙서 13편 이야기 끝에 왕자가 이야기하네 그에게 하으라에게로 마왕이여 게의 아들이여 누가 하늘에 지게 태어나지 않았다. 하늘이 끝의 나라를 바라 그대에게 더 크게 자라 구름을 바위를 씹는 이를 주어 그대를 살찌우더라도 바람의 힘과 우레같은 목의 주인이여, 그대는 그래도 주인이라 그대의 의지가 그러하나니 그대는 그래도 주인이니라. 아우여 내 그대에게 말한다. 끝의 날을 바라느냐 그대의 아우가 와 우주가 불탄 뒤에 오고 말하기를 바라느냐. 낙서 14편 마왕이 스스로 파도로 건너 그림자 나라로 가네. 사람이 없는 시대 뒤에 오기로 언약하지만 왕자는 이를 바라지 않았다네. 우리 친구여 그대가 죄가 없으니 스스로 그러지 마시오 스스로 되는 만큼의 무게만 지고 다닐만큼 노력하고 견딜 수 없게되면 우리를 만나게. 내 그대를 위해 노래를 내 친구들에게 가르칠테니 그대 혼자 울지 마시오. 어느때라도 그대의 친구로 우리가 남으니 기억해주오. 나는 그대를 만나지 못하지만 그대가 나를 기억해주기 바라오. 하나의 말이 깨지고 흐르메 거친 파도가 별의 자리를 흔드네. 게는 한숨 뒤에 두무에 몸을 누이고 왕자는 지친몸으로 끝에게로 배를 몰아가네.
23.02.21 16:20

(IP보기클릭)219.250.***.***

사랑에 눈이 먼 반인반신은 파에톤 이야기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3/read/30566101 인가요?
23.02.21 15:47

(IP보기클릭)219.250.***.***

ઠાદૃષ ઞેય
생각해보니 파에톤은 죽었는데 저 화신은 화살 맞고 머리카락 주고 도망쳤다 하니 다른 인물이겠네요 | 23.02.21 18:06 | |

(IP보기클릭)219.250.***.***

BEST
6 마도사와 달리 초성 중성으로만 돼서 틀릴 수 있지만 일단 해석해본 왕자의 기나긴 밤을 위한 이야기 내용 낙서 12편 왕자가 며칠을 거인의 귀 앞에서 이야기했다 딸을 위해 두 다리를 잃어버린 아버지 아파로, 아들을 위해 등 가죽을 잃어버린 어머니 호비래, 아우를 죽이고 미쳐버린 마라마드 우도, 임무를 두려워해 앓아 누은 래루바라, 사명을 지키기 위해 영원히 달려간 래시에아, 도비 주리기래를 안아주어 거둔 사나이 아서. 사람을 사람을. 낙서 13편 이야기 끝에 왕자가 이야기하네 그에게 하으라에게로 마왕이여 게의 아들이여 누가 하늘에 지게 태어나지 않았다. 하늘이 끝의 나라를 바라 그대에게 더 크게 자라 구름을 바위를 씹는 이를 주어 그대를 살찌우더라도 바람의 힘과 우레같은 목의 주인이여, 그대는 그래도 주인이라 그대의 의지가 그러하나니 그대는 그래도 주인이니라. 아우여 내 그대에게 말한다. 끝의 날을 바라느냐 그대의 아우가 와 우주가 불탄 뒤에 오고 말하기를 바라느냐. 낙서 14편 마왕이 스스로 파도로 건너 그림자 나라로 가네. 사람이 없는 시대 뒤에 오기로 언약하지만 왕자는 이를 바라지 않았다네. 우리 친구여 그대가 죄가 없으니 스스로 그러지 마시오 스스로 되는 만큼의 무게만 지고 다닐만큼 노력하고 견딜 수 없게되면 우리를 만나게. 내 그대를 위해 노래를 내 친구들에게 가르칠테니 그대 혼자 울지 마시오. 어느때라도 그대의 친구로 우리가 남으니 기억해주오. 나는 그대를 만나지 못하지만 그대가 나를 기억해주기 바라오. 하나의 말이 깨지고 흐르메 거친 파도가 별의 자리를 흔드네. 게는 한숨 뒤에 두무에 몸을 누이고 왕자는 지친몸으로 끝에게로 배를 몰아가네.
23.02.21 16:20

(IP보기클릭)219.250.***.***

BEST
ઠાદૃષ ઞેય
낙서 15편 달이 뜨는 밤에 괴물이 바다에서 올라와 사람이 소리치고 도망가네. 괴물이 왕을 찾아왔다. 미래말이 실현됐다. 우리가 막아야 하나니. 지그제그의 말에 사람이 저마다 손에 무기를 지고 이런 괴물을 찌르고 베고 때렸네. 누구는 돌을 던지고 누구는 활을 쏘고 그래도 괴물이 나아가네. 피가 살로 흐리면서 왕자의 성으로 가네. 괴물이 문에서 말하네. 아우여 내가 여기 왔다. 문을 열어다오. 지그제그가 소리치네 왕자를 죽여라. 어두운 문에서 둘째왕자가 늙은 소리로 말했다 들어오시오 우에 내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소. 왕자가 문에 들어가고 지그재그가 말했네. 망했구나. 왕자가 들어오고 미래말이 이루어지니 우리 어서 여기서 나가세. 왕자가 배를 몰아 돌아오지 못하는 바다에 아바라의 그림자를 만나 이야기 하네. 왕자여 돌아가라 아무도 되돌아가지 못한다. 왕자가 대꾸하네. 내가라 나는 막지 않으니 그대도 그리하라. 낙서 16편 피가로와 마주한 어린 왕자 가라사대 나는 그걸 바라지 않소. 큰 왕자가 가라사대 미래말이 그러하다. 여기 칼에 거래가 있으니 누군가 죽으리. 밤이 지나고 낮이 오니, 어린 왕자가 목을 집고서 밖에 나오네. 미래말이 이루어졌으니, 온나라가 평안케 하리라. 하니 훌륭한 왕이 됐다. 금이 가라앉고, 보석이 떨어져, 책이 아래로 가, 검이 부러지고, 돛이 찢어지고, 닻이 끊어지고, 마음이 부서져, 남은 괴물들이 왕자에게로 가 손가락을 먹고, 가죽을 먹고, 소리를 먹고, 눈알을 먹고, 팔들을 먹고, 창자를 먹고, 뼈를 먹고, 남은게 없어 괴물이 떠나, 왕자의 배는 떠나네. | 23.02.21 16:24 | |

(IP보기클릭)118.235.***.***

미르는 용이고 뫼는 산이고 고래는 고래인데 하람은 모르겠네 날개달린 인간인가? 왜 사람이랑 하람이 다른 용어지 하람이 하늘에서 내려온 인간 말하는거 아닌가?
23.02.21 17:36

(IP보기클릭)106.254.***.***

버그파이터 웨건
저도 하람은 모르겠네요 | 23.02.21 23:10 | |

(IP보기클릭)219.250.***.***

버그파이터 웨건
미르신이 눈 5개, 뫼신이 눈 4개, 고래신이 눈 3개고 사람신이 아마 눈 2개라고 한다면 하람신은 눈이 1개겠죠. 그리고 실제로도 옆모습이 그려졌고 다른 신과 달리 눈이 하얗게 빛나지 않고요. 즉 하람신 고볼은 사실 오딘이며 하람은 아스가르드인 일지도..(아무 말) | 23.02.21 23:30 | |

(IP보기클릭)121.168.***.***

ઠાદૃષ ઞેય
생각해보니 그럼 외눈박이 거인아닐까요. | 23.02.24 01:37 | |

(IP보기클릭)14.33.***.***

의외로 김똘똘 이야기는 거의 없던데 뭔가 스포일러가 있어서 언급을 안하시는건가
23.02.21 18:15

(IP보기클릭)121.129.***.***

왕자 동생을 위해 모든걸 희생한건가…
23.02.21 23:46

(IP보기클릭)219.250.***.***

Starshiptostars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죠. 예언은 첫째가 위대한 왕이 되거나, 둘째가 건강해지고 형보다는 덜 위대한 왕이 되는건데, 작중 나온 내용으로는 첫째 왕자는 누구보다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 가족의 만류를 뿌리치고 나왔고, 마지막에 둘째 왕자로 보이는 인물이 괴물의 목을 들고 나온것 밖에 없으니 사실 첫째가 모습을 바꾸는 마법으로 둘째 시늉을 하며 예언을 실현시켰을 가능성도 있죠. 물론 지골로와 같은 진정한 마법사로 추정되는 지그재그가 방해하려 한 점이나, 마왕을 상대로도 힘들면 혼자 짊어지지 마라고 한 첫째 왕자 성격상 자신이 희생했을 가능성이 높지만요. | 23.02.21 23:56 | |

(IP보기클릭)121.129.***.***

ઠાદૃષ ઞેય
다음편이 빨리 나왔으면… | 23.02.22 00:17 | |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01)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21)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5)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29197071 공지 어차피 안 읽을 걸 아는 실력향상 만화 게시판 공지 94 49 42336 2016.03.06
[단편] 천천히 하자
[단편] 우울함을 극복하는 메세지
[연재] 광기의 초능력자2 58 (1)
[연재] 광기의 초능력자2 57
[단편] 여일(남주)이가 책임져주는 만화 (1)
[연재] 광기의 초능력자2 56 (1)
[연재] 광기의 초능력자2 55 (1)
[단편] 만화를 못그리겠어!
[단편] 쿵푸밥1 (10)
[연재] 주인공이면 행복해야지 2 (6)
[연재] 광기의 초능력자2 54 (1)
[연재] 주인공이면 행복해야지 (3)
[연재] 광기의 초능력자2 53
[단편] 기관진식 매실 (11)
[단편] 남궁B사 (12)
[연재] TS전생하는 만화 (6) (8)
[단편] 취미 그림 패러디몰
[연재] 신종마공 3 (6)
[연재] 신종마공 2 (6)
글쓰기 10550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