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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구좌... 그새 며느리까지 거닐고 있어.. 만신 사구! 만신 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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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저거 지국철 쟤는 이세계 오기전엔 대학원에 제발로 걸어들어갔을 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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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똘똘은 모든종류의 시공적 간섭이 존재한이후의 무한한 수렴결과로 세상을 인식하고 그 자체로 세계를 고정하는 축같은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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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지는 지그문트인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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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711이랑 비슷한 개념인 것도 같네 인간 기준에서 시간여행자가 아무리 시간을 뜯어고쳐서 3차원적으로 파도치는 형상을 만든다고 해도 결국 시복수고 나발이고 다 씹어먹는 김똘똘은 1차원적인 시간선(인간 기준에서는 인과율이 무시된)을 경험하고 있으니까. 국소적으로는 김똘똘이 미래랑 과거를 왔다갔다하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어도 무한한 시간이 지나고 김똘똘이 경험한 모든 사건을 인간 기준의 순서대로 나열하면 그게 곧 절대적으로 수렴되는 1차원적인 시간선이 된다는 거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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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저거 지국철 쟤는 이세계 오기전엔 대학원에 제발로 걸어들어갔을 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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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구좌... 그새 며느리까지 거닐고 있어.. 만신 사구! 만신 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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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지는 지그문트인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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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똘똘은 모든종류의 시공적 간섭이 존재한이후의 무한한 수렴결과로 세상을 인식하고 그 자체로 세계를 고정하는 축같은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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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문제의 답이 나오나? | 21.12.03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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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711이랑 비슷한 개념인 것도 같네 인간 기준에서 시간여행자가 아무리 시간을 뜯어고쳐서 3차원적으로 파도치는 형상을 만든다고 해도 결국 시복수고 나발이고 다 씹어먹는 김똘똘은 1차원적인 시간선(인간 기준에서는 인과율이 무시된)을 경험하고 있으니까. 국소적으로는 김똘똘이 미래랑 과거를 왔다갔다하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어도 무한한 시간이 지나고 김똘똘이 경험한 모든 사건을 인간 기준의 순서대로 나열하면 그게 곧 절대적으로 수렴되는 1차원적인 시간선이 된다는 거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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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국철이 시간학파 찬양하면서 한 말 "시간의 그림자조차 벗어날 수 없는 존재가 .... 상상과 비약과 절망과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기에 ... 진리의 겉면을 기어코 긁어낸" 정말로 그렇습니다. 아주 인상적인 말이네요. | 21.12.04 0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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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니까 커피우유신화랑도 닮았다 | 21.12.04 0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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