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쿨가이 정도전

[우용곡]

초상화보고 따라그리는게 엄청 어렵더군요 ㅠㅠㅠ

(물론 진짜 얼굴초상화가아니라 후대에 창작된거지만....)

아무튼 오늘도 허접한만화를 봐주셔서감사합니다

[리버스레이퍼]

바둑패션?

[파높파노]

반반 패션이엇구나

[죠나단★죠스타]

쿠키앤크림 페션

[팥맛오뎅]

투페이스 패션

[마미씨]

고스로리

[삼지광]

두가지 맛이지

[이름:]

흑백패션

[닭날개건담]

대체 몇백년을 앞서간거야 ㅋㅋㅋ

[그라비티캐논]

하프앤 하프

[드론 프리깃]

반(半) 다크 패션

[타카가키 아야히]

블랙 앤 화이트

[ILUVMINZY♡]

미생(未生) 패션

[로리섹돌왕국]

구슬도 쿠앤크.

[어쩌죠 로리콘인데요]

더 패션
DIO의 스탠드

[더★스노우]

아수라백작 패션

[십억을 받았습니다]

양념반 후라이드반

[الله أكبر]

천국과 지옥 패션

[라이프세이버]

음(陰)과 양(陽) 패션

[잉여랑]

님 덕에 역사를 재밌게 배웁니다.

[오카자키유메미]

앞에서 바라보세요

[디셀롯]

역시 말빨로 커버하면 못할게 없지
그냥 귀찮은걸 심오한뜻이 있는걸로 바꿔버리는것쯤이야

[Tachicoma1]

정도전 보면 은근 백치미가 있음. 우현보 탄핵할때도 기밀누설해서 역풍 당하고 죽을때도 킬방원을 두고 방심했다가 죽고.

[디셀롯]

이게 바로 갭모에
엄청 쩐다고 생각했더니 생각보다 덜렁이구나 크읏 모엣

[Tachicoma1]

디셀롯// 그러면서 잔혹해질땐 엄청 잔혹해지죠. 자기 스승은 죽일려고 했고 동문들은 거진 다 죽였으니.

[난누군]

그거야 동문이란것들이 나라좀 바꾸자고 해도 안들어먹고 출신성분 드립 쳐서 엿먹인거 생각하면 이해하고도 남은 일이죠

[안바쁜사람]

말안듣는다고 다 쳐죽이는걸 이해하신다고요?

[우월한 거미남]

오죽하면 이성계수령님도 그냥 배위에서 수장 ㄱㄱ하니깐 차마 그짓은 못하시겠다고....

[엘리의법규]

ㄴ정치로 따지면 정적이였고 또 정몽주 편에서서 고려의 왕조를 지키려는 세력이였으니 제거하지 않고선 새 왕조창업에 방해가 되는 존재들이였으니... 숙청당할수 밖에 없는 상태였었죠

[무과금의서]

안바쁜사람//정치엔 애미에비도 없습니다. 권력을 위해선 패륜도 일어나는곳이 정치판인데... 그걸 백성들이 어찌 이해합니까?

[살계루1]

도짓코같으니

[미개형 아서]

자기 아빠 제사지내려고 제물로 나라를 통째로 바치려는 분?

[수준김피카츄]

아니 그냥 짝짝이로 신은 거 인정하라고...

[그라우쉐라]

첫짤에 둘리랑 배추도사 무도사 ㅋㅋㅋ
은비까비는 다음편인가욬ㅋㅋ

[3대총사]

하늘의 신발 물의 신발
하늘의 색 물의 색 야애니

[러블리스완]

내 신발이 짝짝이 일리가 없어!!

[TYPESUN]

삼봉 정도전이 츤데레일리 없어!!

[HIGH-HI]

어떤 대감의 패션양말

[네코야샤]

기동신발 장도전

[TheArcana]

역시 내 오늘 외출용 신발은 잘못되었다

[[藍風;AoKaze]]

짝짝이 발(베타)

[붉은 냥이]

외출할때 짝짝이를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이너플레인]

신발색에 흐려진 외출

[화이트 로즈]

하얀색X검은색

[권기매]

흑백열전

[삼지광]

저.. 저거

[kohplegh]

삼봉의 기묘한 신발 -흑백 블러드-

[짜작짝]

그날 본 신발의 색을 우리는 모른다.

[PepsiBear]

풀흑백패닉 짝짝이

[르골_트럼프트]

크로스 짝짝이 -정도전의 윤무-

[IYGF]

역사만화 보기 좋은 날

[망상가 모기]

그만해 이 사람들아ㅋ

[rebabo9C]

흑색와 하얀색

[창세신]

짝짝이라도 외출하고 싶어!

[Lukrey]

하늘의 신발 물의 신발

[잔인한 진인환]

원짝맨

[느느느니니니]

하늘의신발 물의신발 뭐냐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rdo Hereticus]

짝짝이의 중심 삼봉영감씨

[엄청미남]

내 신발이 짝짝이인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빠

[쇼 터커]

하늘의 신발 물의 신발은 작안의 샤나 SS중 유명한 그 패러디 아닌가요

[3대총사]

밀본에 어서오세요

[▶◀막장을달린다]

아마 하늘의 색 물의 색 패러디 같은데 이게 미연......흠흠

[Edelbarin]

출근해서 양말을 짝짝이로 신으면 안되는걸까

[ruru012012]

방원이가 벤다.

[지크문트]

또 시작이네 ㅋㅋ

[☜[A-ranG]☞]

월간짝발 정도전군

[로리김]

짝짝이라도 옆에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로리김]

어떤 선비의 짝짝이 신발.

[로리김]

삼봉 정도전의 우울.

[여왕새우]

내 신발의 선택지가 삼봉 정치 이야기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소녀의탐구자]

삼봉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피곤한 롯뜨]

노 신발 노 짝짝이

[어둠!죽음!불운]

주모!~~~~~여기 족발 반반이요!!

[어쩌죠 로리콘인데요]

정도전의 기묘한 신발 제 4부:짝짝이신발은 들키지 않는다

[reca1]

오른신하는 짓을 왼쪽신이 모르게 하라- By 삼봉

[로슽]

다크덴화이트

[민물자라]

삼봉은 못말려

[아행행2]

삼봉의 추천(신발편)

[아행행2]

신발기 삼봉정도전

[Durak]

도전 양말믹스

[∀ Gundam]

정도G언의 페셔니스타

[الله أكبر]

신발을 짝짝이로 신으면 안되는걸까?

[라이프세이버]

짝짝2신발이라도 출근을 하고 싶어!

[XY만세]

단결력이 너무세잖아!!

[[바이사가]]

교차정도전- 흑과 백의 윤무-

[핀 판넬]

오호... 잡지식 하나 배워갑니다

[호죠 히비키]

사서오경을 달달 외우고 주댕이로 공맹의 말씀을 달달 왼다고 해서 군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노동의 고통을 모르고 무의를 모른다면,머리에 똥만 가득찬 밥버러지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저 사람이 이런 카리스마 넘치는 말을 하고 다녔던 정도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군요

[son-gys22]

저런 사람이니까 당시 유생들과는 다른 생각을 할수있었던거지요.

[데스가론]

실제로도 저렇게 말했을지?

[여걸이 좋아]

어느 땅콩녀가 본받았으면 세계구급으로 안 까였을텐데

[막끄]

정도전 드라마에 나온 정도전은 실제 사서에 묘사된 정도전과는 외모나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드라마에서처럼 마른 체형에 매사에 깐깐하기보다는 풍채가 꽤 크고(체격이 큰듯한데 이방원이 죽일때의 기록에선 '배 나온 도적놈이 민가에 숨어있었다"든지 하는거 봐선 말년엔 좀 비만에 가까웠던게 아닐지) 여유로운 느낌.

[데스가론]

하지만 정도전은 가장 좋아하는것이 뭐냐 물었을때 서생답지않게 눈이 펄펄오는 겨울날 말 타고 개들 데리고 사냥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걸 보면, 나름 운동에 뛰어나고 특히 승마와 사냥을 즐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배가 좀 나왔더라도 꽤 균형잡히고 다부진 풍채를 지니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현역-_-]

확실히 외모만큼은 용의 눈물의 정도전이 싱크로율이 더 높겠죠 ㅎㅎ.다만 외모는 차이가 많이나겠으나, 드라마 막판까지 보여지는 독특하고 모난(?) 성격만큼은 싱크로율이 높다고 봅니다.
반대파가 정도전 까는 원리 중 하나가 출신성분 드립이었으나, 실상 정도전의 모난 성격을 까다보니 나온 드립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천한 출신이니까 성격이 모나다..이런식으로)
왕이 스승처럼 모시는 대사한테도 막말 하는 성격이었고, 경복궁 준공축하연에서는 웃통가고 놀기도 하였죠.
물론 본인이 파벌을 만들려 하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명실상부 조정 넘버1인 사람이 측근이라고는 남은이나 심효생 윤소종말고는 없었다는 것도 참;;;

[데스가론]

용의 눈물..하니까 고 김흥기 씨의 연기가 정말 그리워집니다...매 사극마다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셔서 좋았는데. 다신 그 연기를 볼수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정도전이라는 캐릭터 자체는 2014년 정도전이 더 마음에 듭니다.

아마 정도전이 말년에 요동정벌을 추진하면서 명과의 안정적인 외교(말이 외교지 사실상 식민지)를 원하던 상당수의 사대부들과 많이 멀어져 버린데다가 군사 훈련 과정에서 특유의 깐깐한 성격으로 많은 관리들을 자기가 탄핵해 버려서....더더욱 자기 사람이 없어진것이라고 보입니다.

[son-gys22]

이 일화가 정도전이 얼마나 소탈하면서 대인배였는지 알수있는 대목인게 다른 귀족이었다면 짝짝이로 신발을 신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게 아니라 신발을 잘못갖다줘서 이렇게 신었다고 하인을 구박했을것이고 주인의 잘못을 지적했다고 타박했을텐데 정도전은 허허 웃고 넘어갔으니...저시대의 사람치고는 확실히 깨어있던 사람이었습니다.

[ruru012012]

저런 양반이 죽을때 목숨을 구걸했다니 그야말로 날조 중에 날조죠..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왕보다 더 높은 재상도 됐고 곧 요동도 정벌하며 떵떵거리며 살 꿈에 부풀어 있는 데 갑자기 죽으려니까 미련이 생기죠.

[로케런저]

앞에서 보면 말만 보이겠지

[여앙]

앞과 뒤에서 .. 가버렸!!

[지나링]

모에화한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허허

[PepsiBear]

나는 안장을 들추고 내 발을 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짝짝이 뿐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