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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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24/04/09/18ec25ca1bf2af790.png](https://i3.ruliweb.com/img/24/04/09/18ec25ca1bf2af790.png)
(이전화 요약 : 풀충전된 미루와 점장이 노는 모습에, 프레이야도 숙취를 극복했다!)
![img/24/04/12/18ed1ee59ad2af790.png](https://i1.ruliweb.com/img/24/04/12/18ed1ee59ad2af790.png)
사진을 찍자,
프레이야는 미루와 점장을 조심스럽게 내려주었다.
그리곤 옷 소매에서 무언갈 주섬주섬 꺼내며,
미루 앞에 다소곳이 앉았다.
"짠!"
??
도토리 모양의 씨앗.. 근데 좀 커보인다?!
게다가 뭔가 빛이 난다!
"예쁜미루한테 선물 줘야지~"
프레이야가 손바닥 위에 도토리 모양 씨앗을 올리자,
씨앗은 둥실 떠오르고.. 뭔가 요정 같은 것도 주변을 맴돈다!
"캥ㅎㅎㅎ"
미루는 예쁜 씨앗이 맘에 드는지 환하게 웃으며
꼬리를 살랑였다!
![img/24/04/12/18ed1ee429e2af790.png](https://i1.ruliweb.com/img/24/04/12/18ed1ee429e2af790.png)
프레이야로부터 씨앗을 선물 받은 미루는
씨앗을 꼬옥 껴안고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씨앗이 맘에 드나봐~"
프레이야가 작게 "꺄아"하고 기뻐하자,
점장이 화분과 작은 삽을 가져왔다!
프레이야는 잠시 밖에 나가
한 눈에 봐도 촉촉한 흙을 화분 가득 퍼왔다.
한 눈에 봐도 영양넘치는 흙이었다.
"심어볼까 미루야?"
"캥!♥"
미루가 화분에 씨앗을 올리자,
프레이야는 삽으로 씨앗을 묻고 꾹꾹 눌렀다.
씨앗이 다 묻히자..
"삑."
-물뿌리개를 꺼내왔네?
점장이 물뿌리개를 꺼내왔다!
여우찻집엔 없는게 없구나!
잠시 감탄하는 사이,
미루는 물뿌리개를 들어 화분에 물을 주기 시작했다!
-어떻게 자라려나..
싱글벙글한 미루 표정에 나도 기대감이 싹트기 시작했다.
![img/24/04/12/18ed1ee6e8e2af790.png](https://i2.ruliweb.com/img/24/04/12/18ed1ee6e8e2af790.png)
씨앗을 심은 다음,
여우찻집은 영업을 종료하고
다들 잠자리에 들었다.
점장과 프레이야는 미루 방에서,
미루는 널브러진 미연의 배를 침대 삼아 잠든 모양이다.
그리고 그렇게 해가 뜨자마자,
미루는 캥캥거리며 날 깨웠다.
무슨일이 났나 싶었지만,
잔뜩 신난 표정과, 씰룩이는 꼬리를 보니
기쁜 일이 있는 모양이다.
미루가 데리고 온 곳은 해가 잘 드는
창가 앞 테이블이었다.
-화분을 여기다 뒀구나. 잘했네~ 음?!
기특한 미루 머리를 쓰다듬자,
갑자기 화분의 흙에서 새싹이 쑤욱 올라왔다!
-벌써 싹이 났구나!!
마치 기지개를 펴듯 짠 하고 펼쳐진 새싹.
씨앗일 때 부터 뭔가 뾰로롱 한 빛이 돌더니..
새싹도 뾰로롱 하고 있었다!
미루는 새싹이 너무 예쁜지
입을 벌리고 헤헤 웃으며 어쩔줄 몰라했다!
에고고 그렇게 좋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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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23/11/20/18bec53abde2af790.png?icon=3357](https://i1.ruliweb.com/img/23/11/20/18bec53abde2af790.png?icon=3357)
와! 싹이 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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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차자와조서 거맙습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오!! | 24.04.12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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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추천 깜사해오!!! | 24.04.12 2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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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기지개 너무 귀엽따1!!!!!!! | 24.04.13 14: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