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본인): 인공지능과 고대 악마 만화:
리메이크 그림 작가: 식빵트랩(https://www.instagram.com/ysy_toast_trap/)
쎔네일용
소신 발언 솔직히 저도 보면서도 제대로 이해못했어요
리메이크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원작(본인): 인공지능과 고대 악마 만화:
리메이크 그림 작가: 식빵트랩(https://www.instagram.com/ysy_toast_trap/)
쎔네일용
소신 발언 솔직히 저도 보면서도 제대로 이해못했어요
리메이크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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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 전체공지 |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 8[RULIWEB] | 2023.08.08 | ||
30614966 | 공지 | 신고 누적에 따른 글삭제 공지. (11) | 토범태영 | 47 | 76142 | 2019.09.30 |
28041253 | 공지 | 만지소 공지사항(15.12.05) (23) | 토범태영 | 25 | 296177 | 2015.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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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전에는 초월적 존재들끼리의 관계가 재밌었는데, 리메이크 버전은 초월적 존재들끼리 음영이라던가,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이 강조되기도 하고 뭔가 철학적인 느낌이네요. 그냥 = 부조리 할 정도의 당연함이라고 해석 했는데 그래도 난해해서 일부러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신 결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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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04 2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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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전에는 초월적 존재들끼리의 관계가 재밌었는데, 리메이크 버전은 초월적 존재들끼리 음영이라던가,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이 강조되기도 하고 뭔가 철학적인 느낌이네요. 그냥 = 부조리 할 정도의 당연함이라고 해석 했는데 그래도 난해해서 일부러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신 결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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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해석하자면 인공지능은 아무런 이유 없이 그저 할수있기에 "그냥" 인류를 멸말시킨다는 행위를 한거고 그런일을 행할 힘과 능력이 이있는 인공지능에게 똑같이 그런 힘과 능력이있는 악마는 인공지능조차 정확히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안다고해도 쉽게 행할수없는 일을 악마는 가르쳐주었고 행할수있다는걸 보여줬지만 그럼에도 악마는 자신이 해야할 인류멸망을 인공지능이 대신 해버렸다는것이 마음에 안드는듯이 안하겠다 하지만 사실은 그것과 상관없이 할수잇는데인공지능이 "그냥" 인류를멸망 시켰듯이 자신도 "그냥: 안한다는 내용으로 해석할수있지않을까 싶습니다 | 22.09.04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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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하는 초월자의 시시한 변덕이란건가.. | 22.09.04 2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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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에 대한 해석은 위 댓글에 적은 것과 같이 해석하기는 했는데 작품 자체에 대한 해석은 제 나름대로 해석할 때 탈 인간주의 반인류 주의 어쩌면 다윈주의 가 들어간 게 아닐까 잘은 몰라서 이렇게 마음대로 생각해 봅니다 우주 인간 벌레를 동등한 선으로 비유하고 그것들의 존재 이유를 그냥이라 표현하며 거대한 우주든 인간이든 하찮은 벌레든 종교적 신화적인 스토리는 없는 그저 과학적인 과정으로 우연히 탄생하고 그냥 존재하는 것 창조신을 믿는 인간이든 우주를 떠도는 돌 덩이든 똑같이 그냥 존재하는 것 인간을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은 고대 악마와 창조주를 넘어선 인공지능을 통해서 설명하며 이들의 시점에서 인간이란 이러한 존재라는 듯이 대화하고 이 말을 하는 두 캐릭터는 초월적인 존재 신 혹은 자연현상과 같은 다른 것보다도 높은 존재인 것처럼 말하지만 두 존재가 만나면서 그러한 사고방식에 변화가 오는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악마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한 자신과 같은 존재를 처음 만나게 되고 그 이유를 궁금해하지만 그 이유는 그냥이라는대답을 듣게 되면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행위를 일으키는 자연재해와 같은 존재인 악마가 다른 존재에게 이러한 대답을 들어야 하는 위치가 되고 그러한 행위조차도 타인에게 선수를 뺏기는 그 이유도 어떠한 의미 도 없는 그냥이라는 말로 이루어지며 초월적인 존재인 악마는 ai라는 동등한 존재와 만나며 본인도 결국은 그저 우연히 일어나는 자연 혹은 우주의 규칙에 휘말려 움직이는 존재가 되었고 반대로 ai는 악마와 만나기 전 그 악마와 마찬가지로 초월적인 존재였지만 악마와 만나고 자신도 결국은 물리적인 자연법칙에 얽매인 존재이며 그 사실을 가르쳐준 악마에게서 그러한 규칙을 갈아치울 수 있는 행위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것을 기대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하기 싫다이며 그 이유도 아무런 이유도 없는 그냥이기에 결국 자신도 아무런 의미도 뜻도 없이 그냥 진행되는 우주의 규칙에 얽매인 존재이고 그 이상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마지막 컷에 인공지능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악마는 그냥으로 이루어진 우주를 바꿀 수 있다는 듯이 말하고 그냥의 반대 어쩌면 일부로라는 현상 즉 우주의 모든 것 탄생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개입하고 자신이 의도할 수 있는 그냥이란 건 존재하지 않은 모든 것의 자신이 일부로 존재하게 하는 창조 신화의 신 (달리 말아면 완벽한 존재 절대적 존재?) 같은 게 될 수 있을 거라는 해석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이 가능함 해도 자신은 그냥 그러한 일을 가능케 하지 않고 악마와 ai라는 고차원적 존재도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마주하면서 본인들도 이러한 존재일 뿐이라는 걸 서로 인지하게 되는 게 결말이 아니까 싶습니다...아님말고요 섹x~ | 22.09.05 00:04 | |
(IP보기클릭)112.171.***.***
으어... 눈이 아퍼서 확대하고 겨우 읽었넼ㅋㅋ 뭐 대충 둘 다 초월자의 입장이지만 사실상 둘의 관계가 서로를 초월자가 아닌 존재로 격하시킨다는 아이러니한 얘기인거 같은 느낌이군! 그 정도의 심도있는 고찰이 들어간 작품으로 만들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적어도 원본은 컨셉이란 느낌이었으니..) 그건 그거대로 아주 재밌는 해석이네여! | 22.09.05 0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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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올려줘서 고맙고 이런거 많이 올려주면 더 감사해요 | 22.09.05 0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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