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주문을 외울 집중력조차 안 남을 정도로 오래 지속된 결투를 마무리지은 것은
미리 손에다 새겨놓은 룬 문신 간이주문이었다.
잠겨있는 그 어떤 물건이라도 열어드립니다. 문, 금고, 식어버린 마누라의 마음까지.
로크의 열쇠가게로 찾아오세요.
세계의 뒷면에 사는 영혼체들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만질 수도 없다. 그들도 우리를 만질 수 없으니 오랫동안 그들의 존재는 증명된 바가 없었다.
그렇기에 우리 세상의 금속으로 영혼체가 입을 수 있는 갑주를 만들어낸 대장장이는 참으로 놀라운 재주를 지녔다 말할 수 있다.
이제 저 마귀는 우리를 죽일 수 있고, 우리는 그럴 수 없다.
그 대장장이에게 천번의 저주 있기를.
수많은 괴물을 가볍게 처리한 경험이 있는 무적의 형제마저도
근본 없는 움직임을 보이는 다른 세계의 괴물 앞에서는 처참히 패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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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체는 무적인 것 처럼 보였습니다. 내노라 하는 전사도, 세상의 진리를 깨우친 마법사도 모두가 감히 싸우려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름조차 전해지지 않는 한 용사가 나섰으니 그는 양손에 끌과 망치를 들고 있었으며 눈에서는 파란 안광이 번쩍였습니다. 용사는 갑옷을 입은 그 끔찍한 영혼체를 보자마자 단 한 마디를 외치며 달려들었고 한쪽만이 피투성이가 되는 일방적이고 긴 싸움 끝에 결국 영혼체에 붙은 마지막 갑옷 한 조각마저 벗겨냈습니다. 용사가 싸움 내내 외친 단 한 마디는 바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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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 아앀 콜라보를 뭐 이딴거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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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컵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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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컵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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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생각한게 아니구만 ㅋㅋ | 20.02.20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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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체는 무적인 것 처럼 보였습니다. 내노라 하는 전사도, 세상의 진리를 깨우친 마법사도 모두가 감히 싸우려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름조차 전해지지 않는 한 용사가 나섰으니 그는 양손에 끌과 망치를 들고 있었으며 눈에서는 파란 안광이 번쩍였습니다. 용사는 갑옷을 입은 그 끔찍한 영혼체를 보자마자 단 한 마디를 외치며 달려들었고 한쪽만이 피투성이가 되는 일방적이고 긴 싸움 끝에 결국 영혼체에 붙은 마지막 갑옷 한 조각마저 벗겨냈습니다. 용사가 싸움 내내 외친 단 한 마디는 바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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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가능 | 20.02.19 2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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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9 2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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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걱찌걱찌걱찌걱 | 20.02.20 0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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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잌 영혼박이! | 20.02.20 1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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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25 0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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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 아앀 콜라보를 뭐 이딴거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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