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소녀전선] 지나간 명절 이야기

[츠보우]

너무 오랜만이에요.

명절 다 지났는데 무슨 명절만화냐면...

사실 그리다가 자꾸 일 생겨서

완성을 못했었고, 그대로 폐기하기는 아까워서

조금 다듬어서 그렸습니다.

그래요 저 명절 때 일때문에

집에 못 갔습니다.

전 부스러기도 못얻어먹었는데

하루이틀이 아니라서 이젠 그냥 그래요.

어제 캠핑에 무조건 오라고

강요를 당해서 차끌고 캠핑장 갔다가

술을 그냥 들이붓고,

오늘은 애들 봐주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애들 일곱명 커버하는건 도무지 안되겠던데요.

허리가 지금도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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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yCityPD]

애들 일곱명이라니 끄아악

[Levyana]

수많은 소전만화에서 카리나 우는건 두번째 인거 같네요

[루리웹-4852487729]

양아버지나 다름 없는 크루거는 여전히 깜방

[altrise]

스프링필드의 몽둥이(관통탄+저격)!
스파스는 눈앞이 깜깜해졌다!

[Atman]

춘전이 전성기 빠따 나왔죠 ㅋㅋㅋ
전 몇 년째 해외생활중이라 명절에 가족들 모이는 건 상상도 못 하네요.
그래도 아예 모일 가족 없는 카리나보다야 낫네요.

[aksi91]

캐릭터들 느낌이 원작자들 느낌이랑 작가님느낌이 잘섞여나오네

[츠보우]

제 느낌이 뭘까요

[룻벼]

춘전의 관통빠따가 스파스를 덮친다

[simpsons012]

입금액이 457700

[시유림]

춘전이 성깔있는 큰언니 ㅋㅋㅋㅋ

[promn]

72년 11월 21일은 무슨 의미가 있는 날인가요?

[Crystal_Heart]

1972년 11월 21일 김두한은 오렌지 병으로 쓰러졌다.

[마힌]

내일 사장 양반이 탈옥을 해서
내 머리에 샷건을 갈길지라도
보고서는 써주셔야것다. 이거지...

[GaRVAT]

[초☆융★합]

아니ㅋㅋㅋㅋㅋㅋ춘전씨 저 자세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봤는데 카리나..안습..
그래도 가족이 모여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건 행복한거야 복 받은 줄 알고 살아야겠다 나도

[오메나이건]

그리폰의 어머니 스프링필드 'ㅅ'

[only 강다므]

사오마저 쫄게 만들다니...역시 춘전이!!!

[마징덕후ZERO]

이번편 보니 추석당일 근무 잡혀서 휴가 못낸 일 생각나네.....

[TheTempes]

전 꽤나 배신감느꼈죠, 본가를 갔는데 문이 잠겨있어요, 벨 눌러도 안 나오길래 전화하니까 제가 그날 간다는 거 까먹고 단체로 놀러나가서 저녁때 온다고... 아무리 그래도 제가 장손인데... 전화기 건너편에서 할머님이 아이구야 깜빡했네, 이를 워쩐다야 이러시는데 화낼수도 없고 참 착잡했습니다...그 옆에서 작은아버지 폭소하는 소리랑 숙모님이 기가 막혀서 웃으시는 소리가 같이 들려와서 기분이 더욱 착잡.....

[츠보우]

너무하시네

[TheTempes]

할머님이 이제 아흔 코앞이시라 기억력 안좋아지셨다는데 어쩝니까... 할아버님이 아프셔서 더 정신없으셨을 테니 이해해야죠 뭐

[ELEMENTALMASTER]

작가님 삶의 애환이 녹아든 만화였군요.

[Litz Blaze]

저도 이번 추석은 풀타임 당직근무 섰습니다.
다만 당직비로 승용차 수리비 앵벌이+결혼 언제 하냐는 잔소리 회피 목적으로 자진해서 섰다는 차이는 있네요.

[츠보우]

앜ㅋㅋㅋ훌륭하시네요
그리고 저랑 똑같은 잔소리를
듣고 계신다는 점이 더욱 공감됩니다

[퍼펙트라이저]

춘전이 완전 지휘관 정실부인급인데여 ㄷㄷ 손바닥안이구만.

[아사쿠라료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