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여신은 아쿠아 잖아..
물에 관한 여러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데. 물을 만지면 성수가 된다던가.. 언데드 만지면 데미지를 받는다 식으로
불의 여신이 추가 되면 어떨까 싶은데. 불을 만지면 더 활활 타고 온도가 뜨거워 진다던지.
뜨거운 불이 곧 마력원이며. 여기서 한발 더해.
불의 여신을 향해 폭렬마법이 날아와 터지면.. 그 위력은 수십 배로 껑충 뛴다. 불의 여신도 데미지를 받는 순간 불 에너지를 흡수해 체력 회복해서 괜찮다.
이렇게 되면 카즈마 경쟁자와 더불어 아쿠아의 천적도 탄생되는 거죠.. 불과 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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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루기.. 마왕군 간부 딸이 쳐들어 올 때.. 그녀의 뺨에 상채기를 낸다. 그리고 후퇴.
마왕군 딸의 피부는 엄청 단단해서 아무도 상처를 내지 못했지만. 무엇이든 밴다는 마왕 그람은 그걸 해내고야 말았다.
이 소식은 나라 전체에게 퍼진다.
이게 얼마나 파급력이 강한 거냐 하면은... 일단 간부는 딱 한 명이고. 그게 또 마왕의 딸이야.
그 딸에게 최초로 뺨에 상처를 낸 게 미츠루기..
레벨도 높고. 마왕 그람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도 보여주는 거지.
그렇다면 왕족 아버지가 탐낼 거 아녀.
이렇게 해서.. 메구밍과 아이리스를 이대로 방치하면 둘다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카즈마에게 심어 놓는다.
솔직히 말해 카즈마는 너무 느긋해졌다고 봅니다.
돈 많고. 15권에서는 아쿠아가 가출하니.. 아, 쫓아가 봐야 하나 식이죠.
그나저나 딴 건 모르겠고. 불의 여신은 나와 줬으면 하는데.. . 눈물의 여신 아쿠아 때문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