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이가 주화랑 같이 안아주고 예뻐해준다!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 다솜이는 활짝 웃으며 주화를 꼭 끌어안았다.
"주화야~ 오늘도 진짜 귀엽다! 이렇게 꼭 안아주고 싶을 만큼 말이야~!"
갑작스러운 포옹에 주화는 당황하며 얼굴을 붉혔다.
"아, 아이고! 니 또 갑자기 왜 이라노? 부끄럽다 아이가!"
하지만 다솜이는 더욱 꼭 안으며 주화의 볼을 부비적댔다.
"부끄러워도 괜찮아! 주화는 진짜 소중한 친구니까, 많이 예뻐해 주고 싶어~!"
주화는 뺨을 붉히며 어색하게 웃다가, 장난스럽게 한마디 했다.
"허 참… 니 진짜 내를 그렇게 좋아하나?"
그러자 다솜이는 해맑게 웃으며 힘껏 고개를 끄덕였다.
"응! 난 주화 없이는 못 살아! 주화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니까~!"
주화는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다솜이를 꼭 끌어안았다.
"에이~ 니 진짜 오버한다! 그래도… 고맙데이, 다솜아."
따뜻한 햇살 아래, 두 친구의 우정이 더욱 빛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