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장이고,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1. 1권에서 시도가 프락시너스 의무실에서 깨어났을 때 "절대 놓치지 않을 거야. 절대 실수 하지 않을거야"
라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시도가 눈을 떴을 때 시도 앞에 있던 사람은 레이네죠. 그리고 11권에서 린네의 모습으로
등장한 팬텀이 똑같은 대사를 합니다.
>> 레이네 = 팬텀
2. 레이네는 30년 동안 잠을 안잤다고 발언했는데, 이 30년이라는건 최초의 정령이 나타난 시기와 일치합니다.
(레이네가 평범한 해석관이었다면 그저 농담 치부 했을테지만...)
>> 레이네 = 최초
3. 레이네는 이름중에서 雨令를 합하면 숫자 0이되고, 미오의 경우 전형적인 한자를 가지고 볼경우 澪로 표기되는데
이는 숫자 영에 水변만 붙인 형태입니다. 즉 숫자 0을 의미.
>> 레이네 = 미오
4. 1번에서 말한 팬텀의 발언을 보면 팬텀은 과거에 시도와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12권에서의 시도가
미오를 언급하는데, 팬텀은 과거의 시도를 알고, 미오는 시도와 연관이 있으면서 레이네와 함께 팬텀으로 추정되는
캐릭입니다.
>> 미오 = 팬텀
5. 10권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팬텀은 오리가미가 알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작중 등장인물 중 팬텀이
있다는건데, 가장 유력한 캐릭터가 레이네죠. 게다가 팬텀의 노이즈 장막이 걷어졌을 때 나오는 대사 특성이 레이네와 일치합니다.
말하기 전에 ……가 나오는 부분.
>> 팬텀 = 레이네
6. 어찌보면 사소한 부분이라 지나칠 수 있는데, 12권 초반부에서 코토리가 오리가미의 설명대로 추정한 팬텀 그림을 보고 혼잣말로
팬텀의 정체랑 목적이 뭐냐고 중얼 거리는데, 그 직후에 레이네가 등장합니다. 마치 자길 불렀냐는 식으로
>> 팬텀 = 레이네
7. 12권과 13권 내용으로 모든 정령은 팬텀이 근원일 가능성이 높은데, 4권에서 언급된 내용을 보면 정령의 근원은 최초의 정령이죠.
거기에다 팬텀은 정령의 힘을 발휘하는 영결정을 지니고 있고, 쿠루미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유드 베트의 힘을 알고 있는 등 정령의
힘에 대해서도 꿰뚫고 있습니다. 팬텀이 정령의 근원이 되는 존재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부분이죠.
>> 팬텀 = 최초
위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레이네 = 팬텀 = 미오 = 최초의 정령 설을 제기해 봅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렸듯이 100%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그저 뭔가 서로 들어맞는 부분이 있으니 전부 다 같은 인물일지도 모른다 라는 가설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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