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여차저차해서 발견한 마유리저지먼트...
기숙사입사하고 나서 처음보는 애니가 되겠네요.
1. 스토리
스토리라. 이번 극장판의 핵심소재는 '질투'군요.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만, 양보할 수 없는 마음.
그리고 어느새 자신조차도 질투라는 감정에 사로잡힌 마유리
역시데어라는 본편외전 히로인들을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것 같네요.
마유리가 비록 비중은 후반부에 와서야 늘었지만 중간중간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이미 스포를 당했던 저에게는 아련하게 보이더군요.
괜히 더 서글픈 점이라면 린네나 마리아는 적어도 본인만의 루트를 보여줬단 점에서...
태어날때부터 너를 사랑했다는 대사, 정말 가슴에 꽂히는 대사네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했기에 여운을 줄 수 있었겠죠. 짧은 러닝타임, 공기같은 비중에
임팩트를 실어주고 차후 스토리진행에 차질이 없게 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죠.
하지만 가슴 한 켠이 답답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2. 자..ㄱ화
그냥 무념무상으로 감상. 중간에 1기 나오는데 작화비교돼서 뿜었습니다.
3. 본편의 떡밥...?
...마유리의 정체가 영력의 그릇을 심사하는 시스템이라면, 이전에도 영력의 그릇이 있었다는 얘기가 되겠죠.
그리고 그걸 처음부터 알고 있는 레이네씨. 역시 뭔가 있긴 하군요. 이분.
4.감상 후
이거 보고 마유리 저지먼트 ost 구하고 mayuri를 들으며 단편을 읽으니 여운이 더 남네요.
if의 결과이니 만큼 결국 우리의 상상에 맞길 수 밖에 없지만
극장판ss에서 손을 잡은 시도, 마유리 어라운드에서 작별키스.
브금을 들으면서 읽으니 정말......
혹시 시간이 되시면 마유리브금 들으면서 단편 읽어보세요. 묘한 감정이 생깁니다.
5.종합.
3기는 언제 내줄지도 모르는 나쁜아임즈이지만, 그래도 잘 만들었네요.
브금은 대부분 재탕이지만 새로 나온 브금도 괜찮더군요.
밤에 조용히 들으면 잠 자기전에 괜히 가슴 아플 것 같은...
그러니까 3기 내주세요. 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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