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30년전부터 아카데미시절부터 만들고 싶었던 물건이라
완성하고 나니 보람있기는 하네요.
프라하나 만들고 감개무량.. 헐헐
야크트도가 워낙 사자비, 뉴건담 아는 사람들은 모를 수가 없는 기체다보니
서브컬쳐 영역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하지만
건담이 이제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분야로 들어가는 것 같아서
모르는 사람들도 많기는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체 디자인도 좋아하고
퀘스랑 규네이도 좋아하고 합니다.
규네이는 성우분이.. 페그오에선 항우 하셨죠.
뉴건담, 리가지랑 맞다이 까던 기체인만큼
크기가 상당하긴 하네요.
습식데칼이 아니라 스티커도 좀 붙여봤습니다.
..솔직히 젊었을 때 같지가 않네요.. 힘듭니다. ㅋㅋ
원작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우람하게 나오기도 했고
역시 지온계는 지온계끼리 어울리는 뭔가가 있네요. ㅎㅎ
하나씩 목표로 한것만 만들어보고 있지만
만드는 동안 집중가능한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시간을 많이 잡아 먹기는 해서.. 다른걸 포기하긴 해야 하는데
페그오는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말딸 플레이 타임을 희생함으로서 해결했네요.
페그오는.. 2부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순간이라
중대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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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와는 달리 프레임이 없다보니 속빈강정이라는 느낌이 크긴한데.. 그래도 세워만 놓고 즐기는데는 충분한 퀄리티라서 좋더군요. mg는 나올일이 없을 것 같은데.. 사자비 옵션으론 re도 만족스럽습니다. 정말 오래 걸렸네요 30년 ㅋㅋ | 25.11.16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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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re/100... 한국에서는 전설급 아이템인지라 잊고 있었습니다. (뭐낙 입고가 안 되고, 소량 입고는 순식간에 털리는지라...) re/100이면 mg와 사이즈 맞기에 구매해도 좋겠지만 순번에서 밀려서 그 동안 못 샀었던 듯 합니다. 그 때 뭐 샀더라?!-.,-;; 조립할 시간, 프라상자라도 보관할 공간, 취미비 등 저도 제한된 조건에서 즐기고 있거든요ㅜ.ㅜ | 25.11.16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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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했던 것들은 미리 사뒀는데.. 지금 만들면서도 공간이 충분한지 모르겠습니다. 헐헐 re 시리즈 의미가 hg나 rg 와 달리 mg 옆에 세워만 두기엔 최적화 되어있다는 점 같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개인적으론 오히려 좋은 점도 많은 시리즈네요. | 25.11.17 00: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