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일그오 스포]???: "님들도 얼터에고 엄청 썼잖음?"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미방을 위한 여포)

"양산 하겠단 게 뭐가 문제임? 솔까말 니들이 한 거나 내가 하려는 일이나 다를 거 없지 않음?"

???: "이의 있음!"

"피고 노움 칼데아는 어디까지나 좌에 있던 영령을 데려온 것일 뿐!

직접 얼터 에고를 만든 적은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은 원고와 달리

노움 칼데아의 마스터, 후지마루 리츠카는 제대로 된 케어와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즉흥환상곡]

아직 정신 못차린 밋짱: 성배전쟁에 그런 서번트는 없었는데...?

[irwin]

???: 그러니 제작법을 알려주시면.. 저희가 직접..

[프린스사하긴]

만든 적이 있긴 하지 않나요 그 입에 올리기 무서운 건축물에서

[지나가던굴렁쇠]

그건 구다즈가 만든 게 아니라 모 수상한 아라피프가 관여했으니 넘어가는 걸ㄹ

[메모리아노이즈]

ㅋㅋㅋ 제작진들도 4성 5성 얼터에고 없는 사람들 때문에 에필로그에 서복 쑤셔넣은

[방구석폥귄]

'자신은 인공물이고, 속은 텅 비어 있다, 고 옛날에 말했던
누군가가 있었던 기분이 들었지만.
아마, 그게 전부는 아니야.
비록 본인들이,
감정이라는 재료 없이는 움직일 수 없다고,
스스로를 장작으로 삼아 달리는 인형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해도ㅡㅡ
그 순수함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 순수함으로만 갈 수 있는 곳도, 분명 있다.'

(리츠카 본인 기준) 처음으로 만난 얼터에고(=멜트릴리스)가 한 말까지 절대 잊지 않는 우리의 주인공...... 진짜 미나세 하즈키 어마어마하게 글 잘 쓰고 어마어마하게 달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