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그오는 빠르게 시작했고 가챠운은 최악이었지만..
일그오와 겹쳐지기 시작한 타이밍에선 큰 과금은 안 하게 된 편이고
여담으로 최근 루리웹이나
새로운 게임들 보면
세상이 알게 모르게 가챠에 익숙? 관대? 해졌다는 느낌도 듭니다.
새로운 게임들 나올 때마다 보이는 엄청난 매출액이나
루리웹 자체에서도 가챠 한다고 무조건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경우 같은 것도 거의 없어졌고 말이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서 그런가
..저도 가챠 과금은 상황에 상관없이 항상 엄청난 죄책감을 가지고 했는데
이제는 뭐 그런 느낌은 거의 사라진 것 같습니다.
핸드폰 성능이 워낙 좋아지고
좋은 게임들이 나오고
..이제 가챠는 뭐 전세계적으로 당연한게 되어버렸다고 보네요.
하지만 여전히 지금과 같은 가격대책정은 아쉽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
첫단추부터 제대로 끼웠으면 유저와 제작사 모두 윈윈할 수 있었을텐데...
(IP보기클릭)110.15.***.***
가챠 게임은 가챠를 하라고 만들어서 내놓은 게임이다 보니, 이제 그걸 뭐라고 하는 경우는 없죠. 뭐- 가챠로 진짜 집을 날리거나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로 징징대지 않는 이상 말이예요. 오히려 가챠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핵과금러보다는 무과금러에 대한 조롱이 심하지 않나요? 물론 그것도 게시판마다 조금 다르긴 한데, 이른바 '사료'라고 재화를 뿌리는 거 자체에 대한 게임사에 대한 거부감이 게임에 대한 단점 및 유저에 대한 대우 개선을 방해하는 무과금러에 대한 비하로 이어지는 경우는 종종 있는 거 같아요. 마치 파업을 하면 공동행동에 참여않는 비노조원을 공격하는 거처럼 말이예요. 과금을 하는 것에 대한 타인의 시선을 너무 두려워하진 마세요. 각자가 게임을 즐기는 태도는 다 다른 거니까요. 아이돌 중에도 '소녀시대'의 태연 같은 경우는 일단 게임을 하면 시작할 때부터 좀 질러줘야 한다는 의견으로 소속팀 내에서 '프로게이머'로 통하고, '아이즈원'과 '르세라핌'의 사쿠라는 게임은 철저히 실력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일본에서 게임유튜버를 할 때도- 한국에서 아이즈원 활동 중 롤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면서도 틈틈이 피력한 바가 있죠. 어쩌면 그것은 즐거움을 손에 넣는 것에 대한 각자의 철학이 다르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어쩌면 어윈님도 살아오면서 구축된 자신의 철학에 의한 부분일지 모르니, 굳이 자신의 행태에 대해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사설이 길어졌는데, 농담삼아 게시판에서도 종종 댓글들을 볼 수 있잖아요. "서버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어쩌면 그건 조롱보다는 그냥 농담에 가까운 장난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페그오 재밌게 즐기시고, 과금을 하는 스타일의 장점만 생각하세요. 일단 게임을 하면 즐거워야 하니까요. ^^
(IP보기클릭)99.3.***.***
아 가챠에 죄책감을 가진 이유는 다른 것보다 그냥 제가 과거엔 살면서 사정상 씀씀이가 아주 알뜰했던게 기본이었기 때문이네요. 정말 예전의 자신이었다면 가챠에 돈을 쓴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냥 신문화 정도로 인식해서 덤덤해졌고 제 가챠철은 지나기도 했네요ㅎㅎ 일그오는 지금 가진 것도 다 활용을 못 하는 상황에 키워쓰고 싶은 4성들도 많아서 과금은 큰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물론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지먼 말이죠 ㅎ
(IP보기클릭)211.234.***.***
제 기억으로는 게임 밸런스 관련해서 제작사가 삽질하면 핵과금러들이 유리해지고 무소과금 유저들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게임 문제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전자보단 후자쪽이 더 많이 냈던 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110.15.***.***
가챠 게임은 가챠를 하라고 만들어서 내놓은 게임이다 보니, 이제 그걸 뭐라고 하는 경우는 없죠. 뭐- 가챠로 진짜 집을 날리거나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로 징징대지 않는 이상 말이예요. 오히려 가챠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핵과금러보다는 무과금러에 대한 조롱이 심하지 않나요? 물론 그것도 게시판마다 조금 다르긴 한데, 이른바 '사료'라고 재화를 뿌리는 거 자체에 대한 게임사에 대한 거부감이 게임에 대한 단점 및 유저에 대한 대우 개선을 방해하는 무과금러에 대한 비하로 이어지는 경우는 종종 있는 거 같아요. 마치 파업을 하면 공동행동에 참여않는 비노조원을 공격하는 거처럼 말이예요. 과금을 하는 것에 대한 타인의 시선을 너무 두려워하진 마세요. 각자가 게임을 즐기는 태도는 다 다른 거니까요. 아이돌 중에도 '소녀시대'의 태연 같은 경우는 일단 게임을 하면 시작할 때부터 좀 질러줘야 한다는 의견으로 소속팀 내에서 '프로게이머'로 통하고, '아이즈원'과 '르세라핌'의 사쿠라는 게임은 철저히 실력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을 일본에서 게임유튜버를 할 때도- 한국에서 아이즈원 활동 중 롤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면서도 틈틈이 피력한 바가 있죠. 어쩌면 그것은 즐거움을 손에 넣는 것에 대한 각자의 철학이 다르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어쩌면 어윈님도 살아오면서 구축된 자신의 철학에 의한 부분일지 모르니, 굳이 자신의 행태에 대해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사설이 길어졌는데, 농담삼아 게시판에서도 종종 댓글들을 볼 수 있잖아요. "서버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어쩌면 그건 조롱보다는 그냥 농담에 가까운 장난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페그오 재밌게 즐기시고, 과금을 하는 스타일의 장점만 생각하세요. 일단 게임을 하면 즐거워야 하니까요. ^^
(IP보기클릭)99.3.***.***
아 가챠에 죄책감을 가진 이유는 다른 것보다 그냥 제가 과거엔 살면서 사정상 씀씀이가 아주 알뜰했던게 기본이었기 때문이네요. 정말 예전의 자신이었다면 가챠에 돈을 쓴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냥 신문화 정도로 인식해서 덤덤해졌고 제 가챠철은 지나기도 했네요ㅎㅎ 일그오는 지금 가진 것도 다 활용을 못 하는 상황에 키워쓰고 싶은 4성들도 많아서 과금은 큰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물론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지먼 말이죠 ㅎ | 22.11.27 18:31 | |
(IP보기클릭)99.3.***.***
위에도 적었지만 결국 아쉬운건 요즘 트렌드인 가챠의 과금액 책정치입니다.. 시작이 잘 못 돼서 연차 세네번에 10만원이란 기준이 만들어진건 정말 최악이라고 보네요. ..물론 과금한 저도 잘 못이 있고 하지만 이게 좀 달라서 지금 가격의 1/3 정도로 더 많은 유저들이 더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자리 잡았다면 너무 좋았울 것 같습니다. 기차는 이미 떠났지만요.. | 22.11.27 18:35 | |
(IP보기클릭)211.234.***.***
소년 날다
제 기억으로는 게임 밸런스 관련해서 제작사가 삽질하면 핵과금러들이 유리해지고 무소과금 유저들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게임 문제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전자보단 후자쪽이 더 많이 냈던 것 같습니다. | 22.11.27 21:22 | |
(IP보기클릭)99.3.***.***
루리웹도 예전엔 가챠에 돈 버리는 밈 같은 것도 많이 올라오고 했는데.. 이제는 좀 줄어든 느낌이랄까.. 핵과금러들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핵과금러의 '비교대상'이 되는 무소과금러도 정말 엄청난 수가 필요한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유저들을 무시할 수는 없죠. 지금 우마무스메만 봐도 핵과금러들을 우승시키려면 그 만큼 무소과금러들이 두세배 필요한 시스템이고 말이죠. | 22.11.28 01:17 | |
(IP보기클릭)58.142.***.***
알뜰살뜰 한 것도 좋지만 지금처럼 취미에 돈 쓰시면서 즐기시는 모습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좋아하는 걸 가지는 것이 스트레스가 크게 풀리죠. | 22.11.28 03:56 | |
(IP보기클릭)185.197.***.***
스케일이 작다보니.. 커서도 그냥 하고 싶은건 어려서 못 했던 것들 뿐이더군요 ㅎㅎ 사실 제가 여러 이유로 저 혼자만 잘 살기에는 스트레스 받고 해결할 문제들이 많아서 그냥 취미로 좀 이것저것 사고 하는게 가지고만 있어도 기분상 도움이 되긴 합니다. 최근엔 말딸 컨텐츠도 많이 도움이 됐고 말이죠. 생각보다 적당히해도 즐거운 게임이라 ㅋ 그런면에서 최근 가챠 잘 터져준 페그오도 좋긴 했네요. 적당히 슬슬 하드코어 플레이는 마무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22.11.28 04:14 | |
(IP보기클릭)211.184.***.***
(IP보기클릭)99.3.***.***
두개도 솔직히 가끔가다 지겨운데 세개는 도저히 ㅎㅎ 미그오는 지금봐도 돈 가져다 버린 수준으로 가챠가 안 나온 편이네요.. 운 좋으면 5년 무소과금 유저라도 비벼볼 수 있을 듯.. 하면서 안 나오면 빨리 손절을 했어야 되는데 일그오는 항상 잘 터지는 구간도 나오다보니 미그오도 그거 믿고 계속 넣다가 거의 사기당한 수준으로 돈만 빨려먹혔습니다 ㅋ | 22.11.27 19:07 | |
(IP보기클릭)121.188.***.***
저도 이제 한그오는 천장도 나왔겠다 과금 안하려구요.. 진짜 안돼는 계정이 있긴 있는듯.. 한동안 잘 먹길레 드디어 평균수렴하나 했는데 평균수렴 전에 또 귀신같이 꼬라박기 시작 아오빡쳐; | 22.11.27 20:34 | |
(IP보기클릭)99.3.***.***
미그오는 좀 이상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 1000~2000돌 폭사를 하면 같은 타이밍에 두세장을 받아내고 해야되는데 1500돌 폭사만 연속 두세번 나오고 했던게 말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론 이게 그냥 우연이라고 보지는 않고.. 폭사치를 리셋하는 구간에 걸리거나.. 제가 1년 정도는 픽업가챠 안 돌리고 스토리가챠를 돌린게 이유거나.. 찝찝한 점이 많네요. 물론 찝찝해도 제작사측 잘 못은 아니고 제가 그냥 과금을 접는게 올바른 문제해결법입니다. ㅎ 미그오는 대충 5성이 10~15장인가가 짧던가 할거예요.. 뭐 애들 보구렙3이면 아쉽충분합니다 | 22.11.28 01:04 | |
(IP보기클릭)121.182.***.***
(IP보기클릭)99.3.***.***
돈 안 쓰려는 유저의 방패와.. 어떻게든 가챠를 당기게 만드려는 제작진의 정말 치열한 싸움이죠 ㅎㅎ 저도 과금한 것은 전혀 후회도 없고 정말 즐기는 비용으로 썼네요. 4~5년 핸드폰게임에 주력하던 시기엔 그만큼 다른 것들을 안 하게 되서 큰 상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시기에 꽤 편하기도 했고 말이죠 ㅎㅎ 말씀대로 요즘은 무과금도 어느 정도 큰 욕심만 안 내면 원하는거 어느정도는 이룰 수 있게 만들어주기에 타협/계획을 잘 세우는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페그오만 해도 첫2년 풀던거랑 지금 푸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고 말이죠. | 22.11.28 01:08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99.3.***.***
저 정도는 사실 페그오 진짜 핵과금러들에 비하면 그냥 작은 폭탄 수준이네요 ㅎㅎ | 22.11.29 14: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