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흐흑을 뽑으려고 벼르고 있던 마스터, 그러나 그는 이중픽업 앞에 절망하고 말았다...
네. 고흐흑을 뽑아서 써보고싶어서 돌을 430개쯤인가 준비한 마스터입니다. 호부는 12장이었고요.
어제가 이중픽업인걸 안 저는 일요일에! 반드시! 돌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만, 네모도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크나큰 실수를 합니다...
네?모 씨가 나와주셨습니다. 이것만으로는 괜찮은데...문제는 저의 의지였습니다. 바로 "하나 떴으면 다음에는 다른거 뜨겠지" 하고는 더 돌려버린 것이죠. 그리고 무지개 구슬이 돌아서 환호성을 질렀는데, 나온건 라이ㄷ
여러분이중픽업은돌리지마십시오! 절대! 절대 다시 이중픽업!
암튼 저는 못참은 벌을 받았고(150연에 5성 2개면 진짜 잘먹은게 맞지만), 고흐흑은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중간에 히미코(먹음) 픽업에 사이토(못먹음) 먹겠다고 던지던게 문제였을지도?
욕망의 괴물로 인해 일요일에 한트럭을 질러볼까 고민했습니다만, 확정으로 나오지도 않고, 원X을 하는 저에게는 그쪽에 투자해서 스텍쌓는게 더 이득인지라 고흐는 포기하기로 결심했네요. 네모도 나왔을때부터 맘에는 들던 캐릭이라 미혹을 빨리 떨쳐낸것 같습니다.
이 게임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존버 성공한캐릭은 케밥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중간에 충동가챠를 돌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습성이 생겨버렸습니다만, 요새는 차라리 "인연이 닿는다면 오는거고, 안오면 그냥 운명이 아닌가보다" 마인드로 하고있던지라 그냥 받아들이려고요. 네모가 운명인거죠.
신년 확챠 노릴거 없는데 고흐 라인업이나 던져볼까 싶습니다. 캐밥 이후로 300+를 유지했던 돌이 이젠 0에 수렴하는건 덤.
결론은...그래도 여러분, 이중픽업은 돌리지 마십시오 제발...!
p.s)가챠의 흔적들
???: 저 예장 다줄테니 고흐 명함만 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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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흐 단독픽인데... 단독픽...소근 단독픽...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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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아 아니 이제 참으려고요 진짜로....(손가락을 잡으며) | 22.10.22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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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했던 때가 저에겐 있었습니다...만 작년 어린슈때 첫 트럭(폭사)를 지른 이후로 PTSD 가;;; | 22.10.22 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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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헤.. 저 손잡이 잡고 있는데.. 에헤헤 저 내일 단독픽업인데.. 에헤헤 저를 원하는 패트론이 계셔서 꼭 갈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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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질러야하나... 돈은 있긴 한데... | 22.10.22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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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뜬? 지지뜬! | 22.10.23 08: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