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하게 긴 내용때문에 다 적기엔 그렇고 달갤쪽으로도 정보를 어느정도 접해서 생각보다 오래 걸렸더라고요...어우 지쳐.소설 최소 6권 분량느낌입니다.
겜 난이도는 올림포스때에 비하면 그렇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고 좀 더러운 일부 보스전이 리트라이후 패턴 파악하고 다시 깨는거 정도는 뭐 상정해야할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쪽 포인트만 적자면 이렇네요.너무 길어서 머리가 혼란스러우므로 뭔가 빠져도 그러려니 해주이소...
우선 스토리내내 나스가 쓴거답게 재밌다.근데... 맵다-아군 적 다 통수 맞고 윌윌윌...
베릴&요트리->베릴 이놈은 남의거 뺏어서 변신해놓고는 함정도 제법 설치해놨고 구다즈 제거하려고 저주도 덤으로 챙기더니 이걸 같이 온 페페형냐한테 역카운터 500빵 저주를 맞고 도주했는데 이놈하고도 결판나야겠죠.여기까지 와서도 마슈랑 둘이 남아야 하느니 뭐니 하는데 집착을 안버리는거 봐선 안그래도 마슈의 요상한 상향건도 그렇고 아직 해결건이 뒤에 가서야 보일듯말듯....요트리는 베릴이 가르친 혼의 부작용마술때문에 맛이 더 가버렸고 24절 마지막에 케르눈노스 언급하는거 봐선 이젠 다 죽자 시전느낌입니다.다시 나올즈음이면 3차재림의 그거를 예상해봅니다.
퍼시벌&가레스->퍼시벌은 우드웍스전까지는 제법 활약은 했는데 이후는 캐밥일행들이 딴데로 가서 비중이 줄어드는등 뭔가 역할이 생각보다 적습니다.다만 요슬롯하고 인연이 있고 재전으로 한판붙어볼지 궁금하군요.가레스는 이간질받은듯한 느낌의 아군 인간들이 통수쳐서 리타이어되어버립니다.결정적인건 여기서도 요슬롯한테 칼빵맞는거 보니 이쯤 되면 가레스한테 란슬롯은 여러모로 웬수 아닐까요? 슬퍼요 뾰로롱....
칼데아측:10~20절까지 마슈는 또 이탈해서 따로 스토리진행하여 돌을 주는 착한아이가 되었씁니ㄷ....어흠.여러모로 오베론 통수가 신경쓰이고 소환건봐선 오베론은 일단 베릴이 소환한 서번트가 아니란거 정도는 확실합니다.한방 맞을 위기에 처한 캐밥을 프렌드쉴드해서 막아주는거 보면 마냥 적군이라고 볼수가 없는것도...? 그리고 무라캐밥 캐미가 대단히 재밌어요. 무라할배는 칼데아랑은 적이다 적이다 하면서 그냥 끝까지 아군으로 남을거 같은데 기분탓일까요? 마지막에 신이 나올거 같은데 걔 상대로 특공 먹일지 궁금하긴 합니다.1.5부때 나온 보구를 쳐때리고 동귀어진? 캐밥의 인연대사 멸망종 6번 언급건이 해당 스토리내에서 아직도 안나왔는데 이쪽으로서도 어떨지......모르간이 쓰려졌는데 본래의 목적인 대 이성의신 대책용 롱고미니아드를 어떻게 얻을지가 관심대사가 될듯 싶어요.
요웨인&요슬롯->모르간에게 의문이 품어진 요웨인은 15절인가 17절로 동맹맺으면서 이후 비중이 급감해졌더군요.여러모로 원판쪽 란슬롯 행보느낌? 아쉽습니다.반대로 요슬롯은 퍼시벌과 얽히면서 스토리 많이 출현되고 입장상 끝까지 적으로 붙긴 할테고 24절에서 붙을땐 뭐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랜서+용이라 스마나이가 간만에 대활약으로 뚜려패면서 도움안되는 무라마사&캐훌린은 덤? 무라마사한테 태클거는 요슬롯이 좀 귀엽습니다.요슬롯한테 있는 알비온의 것때문에 코얀스카야가 통수 걸어올 타이밍이 후일 개방스토리내 한번은 있을거 같더라고요?
모르간:미녀 쭉쭉빵빵한 여왕님에 1억QP빵빵하게 주는것도 그렇고 과거 캐밥과 유사한 모습도 그렇고 칼데아서 소환되자마자 내조의 아내(?)행사하는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갓갓입니다.....막판와서 선동당한 요정들한테 통수 맞은 것도 매우 안타깝습니다.다만 리타이어 모습이 확인안된거봐선 다시 재등장예상해봅니다.과거 모두에게 멸시받아온 자기한테 유일하게 잘해준 바반시만큼은 매우 아꼈다는건 확실하네요.
간단하게 말하자면.저거 절대로 다음 남은 25절내로 못끝냅니다.(...) 중심인물만으로도 아직 결판건이 많이 남긴 했으니까요.마지막으로 요정들 죽어라! 라는 감상도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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