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배기담 달리고 있는데
2년전엔 정말 얼마나 페그오의 재미에 빠져있었는지 체감이 되는 것 같네요.
성배기담에 나오는 졸개들 피통이
보통 3만에서 많게는 6만...
거기다가 몹들 추가 예장끼고 장소에 따라 적들을 10마리도 이상 잡아야 하는데
배포 이벤트 예장은 선챠지 예장 아닌데.. 몹추가 효과 때문에 사용을 강제당하고
거기다가 이벤트 공뻥효과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전투 한판 한판이 정말 간단하다고 할 수가 없네요.
지금도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피통 빵빵한 적들이 많아서.. 육성한 성능캐들 성능 실감해보는 재미도 있고 말이죠.
2년전에 일그오로 처음 할 때는 정말 즐거워서 뭐가 지루하거다 부당한 느낌은 전혀 안 들었는데
미그오는 세번째로 하는 성배기담인데도.. 이상하게 좀 불합리하다고 느껴지긴 하네요. ㅎㅎ
사실 일그오 할 때는 보2, 보3 공뻥 빠방하게 받는 앵얼이 있어서 쉬웠던 것도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구성이 상당히 오키타 얼터 있으면 쉬운 곳이 많네요.
조건상 6 이벤트 예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곳이라면
역시 풀젤 니토크리스가 성배기담에선 최고로 쓰기 좋은 것 같습니다. 즉사가 잘 터지네요.
선챠지예장 못 끼는 상황에선.. 성능 좋고 NP 챠지 빠방한 대인들이 더 쓸만한 경우도 있네요.
키운애들 맘껏 활용해 볼 수 있는 재미는 있습니다.
(IP보기클릭)65.24.***.***
그래도 타마모가 예장을 일찍 줘서 이제 한숨 돌리면서 느긋하게 풀젤 쓰며 돌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