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꺼내 쓸 일이 없던
대인 세이버들이나 좀 데리고 놀아봤는데
은근히 전부 성능이 좋아서 놀라게 되네요.
베니엔마는 원래 고성능인데
일단 별만 제대로 벌 수 있으면 크리딜러로서도 훌륭한 성능입니다.
호쿠사이는 스집도 있고 연출도 좋고 여러모로 쓸만한데
특히 보구딜이 4성 배포 중에서도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보구렙5 기준으론 보구렙2 베니엔마 보다 안정적으로 보구딜이 나오는 느낌이네요.
서포터가 여러명이지만.. 그냥 적당히 쓰기엔 정말 멀린만한 서포터는 없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자신이 준세이버이기도 하고..ㅋ
여담이지만 저 셋 퀵연출이 둘다 구르기라서 퀵세방 연속으로 날리면 은근히 재미있네요.
굉장히 멋있었던게 세딜묵..
예전에 잠깐 써봤을 때도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시구르드보다도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보구렙이 한참 오르고 육성도 된 상태에서 써보니까.. 연출+성능 양쪽으로 진짜 멋있는 듯 합니다.
멋있는 남자 세이버를 뽑고 싶다..! 한다면 요즘은 세딜묵만한 서번트가 없다고 보네요.
출전상 메이브랑도 케미가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세이버 메이브의 경우 딜은 확실히 다른 애들보다 한참 딸리는 경향이 있지만.. 서포팅기능이랑 챠지력은 더 뛰어나네요.
무엇보다도 연출이 워낙 재미있으므로 섞어 쓸만 하네요.
은근히 재밌던게 오키타 + 야규.. 일단 둘이 같이 세워놓으면 분위기부터 재미있습니다. ㅋ
오키타는 5성이니까 일단 평타위력 부터 남 다른 면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스집이 있어서 크리 뽑기도 쉽고.. 무엇보다도 퀵성능이 워낙 굉장해서
퀵만 제대로 들어가면 별이 충분히 벌리기에 멀린 보구를 깔 필요도 없을 정도네요.
처음엔 좀 썰렁하다고 생각하던 야규지만.. 요즘 써보고 이런 저런 연출 감상해보니
은근히 절제있게 박력있는 연출들이라 마음에 드는 듯 합니다.
역시 스타집중이 있기 때문에 강력합니다. 대인 세이버들은 거의 다 스타집중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네요.
빠른 클리어와 범용성이 목표라면.. 스모나 풀젤 만한게 없는게 사실이지만
그냥 캐릭터 좀 굴리면서 카드뻥/크리뻥 재미용으로 항상 저 예장들 재미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물론 과금러 아니면 얻기 힘든 예장들이라서 추천할 수는 없지만
이외에도 적당히 카드뻥용으로 예장 하나씩 마련해놔도 나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인둘에 서포터면.. 솔직히 주회라도 5턴 클리어 정도는 아주 쉽습니다.
3턴클이 대세라지만 AP가 부족한 상황에선.. 가끔 느긋하게 대인서번트들도 기용해보는게 나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