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클레오파트라는 진짜 오지만 보면 송구스러워 몸둘 바를 모르긴 하겠네요....

[씹뜨억?!]

우리나라로 치면 고종이나 순종이 태종이나 세종 보는 느낌일 테니...

훌륭한 선조님들을 뵈기 겁나게 죄송스럽긴 하겠네요...ㅠㅠ

실제로도 인게임에서 니토나 오지만 보니까 풀이 팍 죽어버리는거 불쌍 ㅠㅠ

나중에 아우구스투스 실장되면 클레오파트라랑 카이사르와 삼자대면 하면 겁나 오묘한 그림 나오겠군요

카이사르가 직접 세운 후계자지만 클레오파트라도 사실상 자결하도록 몰아 붙였고 카이사리온도 보내버린게 아우구스투스니...

클레오파트라는 아우구스투스를 대놓고 혐오하려나요 아니면 싫어하긴 해도 무서워서 대놓고 혐오감을 드러내진 못하려나요 이것도 궁금하군요

[웃는 인형]

정작 오지만 자신은 꽤 관대하게 대우해주고 있긴 합니다만... 클레오파트라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결국 자기책임이라ㅋㅋ
가보로 전해져 내려온 항아리 대차게 깨먹고 할아버지 앞에 선 기분일듯.

[씹뜨억?!]

이스칸달만 봐도 아 망했어? 슬프지만 어쩔 수 없지 ㅋ 고생했네 니들 ㅎㅎ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오지만도 뭐 그렇겠죠. 대신 망한 시대를 산 당사자들은 그렇게 생각못하겠지만...ㅠㅠ

[린안나]

오지만: 나는 관대하다.

[루리웹-1576403690]

일러는 취향이 아니라서 별로였는데 이벤트하다보니 성격이 귀여워서 맘에 들었죠

[데스사이즈헤]

근데 사실 오지만은 이집트인이지만 클레오파트라는 그리스인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조선 왕하고 일본 총독부 총독에 가까운 관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