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 속쓰린 가챠...

[황혼과여명]

어제 과금 결제가 원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되서 환불 신청을 했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넷마블과 전화 상담을 해보니 환불에 3~7일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생각보다 오래걸리길래 그냥 환불요청 자체를 철회하고 가챠를 돌리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가챠는 돌릴 생각이었는데, 이벤트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맞을테니까요.

이번 168돌의 목표는 소박하게 잡았습니다. 진짜 앵밥은 나와주면 고맙겠으나 소과금인 점을 생각하면 포기하는게 속편하다고 생각했죠.

대신 간판녀를 최소 한장이라도 따보자! 면서,

가챠를 돌렸습니다. 

4성 에미야2, 카밀라1

예장 흑성배1 허수1 찻잔예장 6개

에미야 나와준 건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와... 간판녀 한장 따기가 이렇게 힘드나요? 

서번트도 아니고 픽업 예장인데??

물론 5성 서번트나 5성 예장이나 나와줄 확률이 1%로 동일하다는 건 알았지만, 예장은 그래도 나와줄줄 알았는데 너무 속쓰리네요.

더구나 찻잔 파밍은 어제 끝냈구만 이제와서 6장이라니... ㅠㅠ

아... 구정 확정가챠 때까지 충전해놓은 구글기프트 20만원은 봉인해놔야겠습니다.

간판녀도 명함이라도 따려면 소과금가지고는 안되나봅니다...

[내귀에귀지]

5성 예장 4% 4성 서번트3%

[황혼과여명]

4%였나요...
그런데도 안와준 거군요 ㅠㅠ
물론 희박한 확률이라는 점은 마찬가지입니다만...

[황혼과여명]

위에 쓰신 말이 사실이라면 갑자기 겜 접고 싶어지는데요. -_-;
무과금 기준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싶지만, (얼마가 되었든) 과금의 경우에도 그런 거라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황혼과여명]

끝으로 가면 결국엔 확률이 비슷하게 형성된다는 말 같은데요.

솔직히 평균이야 그렇게 나오는게 당연히 맞다고 봅니다만, 이게 시스템이 강제하는 '5성 할당량'이라는 단어와 연계되려면, 진짜 운좋다 싶은 계정 케이스들이 아예 없어야 맞는 것 아닌가요?
간간히 보면 일그오 무과금 대박 계정도 올라오고 하던데... 흠...

[이름짓는게제일힘듬]

확률은 형성되긴 하는대
문제가 나올때 블라드같은 애들만 나오고 그런사람들이 있어요 저처럼..

확률은 대충 맞아가는데 폭사랑 다를게 없는 상태입니다
700만원쓰고 5성서번트 보구렙 죄다 1~2
블라드3세만 보구5렙+@
그래서 블라드3세만 보면 죽여버리고 싶어요.

[프로듀우서]

그거야 당연히 통계학적으로 접근하면 5성이 1퍼센트면 가챠를 아무리 돌려도 1퍼센트에 수렴하는게 맞는거구요. 할당이라는거 자체가 어휘선택이 잘못된거같은데요.. 애초에 그런식이면 누가 과금하나요.. 그냥 무료가챠 돌리다보면 과금이나 무과금이나 할당된 5성은 똑같으니 무료로하고 말지요..

[나빠아앗]

저도 저거 알고 나서..먼가 허무해져서..
암튼 논란의 여지가 있기에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이갓]

원래 통계학적으로 무한에 가깝게 반복하면 5성이 초반에 많이 나와도 결국 1%가 되긴 됩니다.
근데 그게 할당량이라고 보기엔..

[프로듀우서]

진짜도 아닌 사실가지구 무슨 논란의 여지가 있나요... 할당이란게 진짜라면 이미 터졌을테고 한중미일 다 난리날테구요.

[psydriver]

무과금 시절에는 운이 좋았는지, 이번 픽업에 욕심을 낼 필요가 없었는데, 과금을 시작한
이후로는 4성 서번트도 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이벤트 예장은 쏟아져 나오는데,
그 와중에 5성 짜리는 하나도 안 나옵니...(젤릿치 옹이라도 하나 던져 달란 말이....!!).

이번 혹시나 스마나이나 홍차가 와 줄까하고 돌렸더니 남은 건 질드레 세이버 보구 랩 5...

[황혼과여명]

헐... 오히려 제가 위로해드려야 하네요 ㅠㅠ 힘내세요...

[metal1]

아무리 예장이라도 5성은 저격하려면 어렵습니다. 그나마 노리고 돌릴만한 건 4성 예장이지요. 그래도 찻잔이 이번에 파밍하기 매우 어려운데 이벤트 조금은 편하게 도시실..ㅠ

[황혼과여명]

찻잔은 이미 어제 끝났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