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서브컬쳐따위로 인해 인물의 잘못된 편견이나 지식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죠.
저는 지금은 아니지만 어렸을땐 카톨릭신자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가끔씩 벤허나 쿠오바디스(혹은 쿼바디스)를 보는편인데
전 페그오를 접하기 전까지도 로마를 불태운건 네로 클라우디우스 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역사적인 정황이 있더군요...
네로는 로마에 불이 났을당시 로마에 있지않았고.... 로마에 대화제가 발생한걸 알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와서 화제진압에 힘을 쏟았다고합니다..
그리고 또한... 당시 화제의 원인과 범인에 대한것이 오리무중이자 카톨릭교도들의 행동으로 몰아가 카톨릭교도들을 잡아서 처형하긴 했지만
콜로세움(혹은 원형경기장)에서 카톨릭교도들을 사자밥으로 줬다는건 완전 어불성설이라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그당시 로마엔 콜로세움은 커녕
원형경기장 조차 존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뭐 다만 카톨릭신자들에게 짐승의 가죽을 씌우고 사냥개로 사냥을 하는 잔인한방법으로 처형했다고는 하더군요
뭐 확실한건 황제에는 어울리지 않은 인물이라는 것만은 변하지 않는 정설인것 같긴합니다만... 당시 영화들에서 많이 보이는 사람을 죽이는걸 즐기는 싸이코패스는
아니었던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뭐 이외에도 몇몇 인물들에대해 다시 알아보게되는 좋은 게임입니다
.....
빌어먹을 가챠만 빼면 말이죠....
nero not burning 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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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볼 떄 자세히 알아봐야 하지만요 페이트설정인데 착각해서 그게 맞는거로 기억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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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마나이 분노로 경험치로 산화 안 시켰으면 보3일거에요. 아니 보 4인가? | 18.02.05 2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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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볼 떄 자세히 알아봐야 하지만요 페이트설정인데 착각해서 그게 맞는거로 기억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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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당연히 페이트는 픽션이 가미되어있으니까 자신이 아는 해당인물과 페이트에 나오는 해당인물과의 괴리감이 생기기에 어느것이 맞는것인지 자료를 뒤져보게 된다는 말이죠 | 18.02.05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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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유도라는점에선 동의합니다만 고유명사를 살짝 바꿔놓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요:) 실존인물은 없는것같지만 각종 신화계 영령은 덜 유명한 경우 찾기가 제법 어려워지죠... | 18.02.05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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