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강좌 링크는 조만간 정리해서 다시 올릴 생각입니다※
한그오의 정신나간 업데이트 속도가 과연 좋은건가 나쁜건가 여러가지 고민과 함께 연말을 맞이한 체이테성의 아기까마귀입니다.
이 정도로 정신나간 속도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줄은 몰랐기에 상당히 천천히 강좌가 진행될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이건 뭐....
여하튼, 예전에는 레오니다스-안데르센, 또는 안데르센-캐토리 정도로 돌리려던 랜슬롯 컨트롤팟이 이런 형태로 흐지부지 됬네요.
가챠만 잘돌린다면 운영은 이쪽이 더 편하니 어떤 면에서는 쉽게 따라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여태까지의 운영 및 컨트롤 중심의 운영과 달리 극단적인 속공형 팟으로 운영됩니다.
두 가지 탬플릿을 보여드릴테니 별로 어려울 건 없을겁니다.
<01. 2030년의 파편>
페그오 최상위 예장이자 퀵팟이 몰락한 주요 원흉인 "그 예장"입니다.
매 턴 별을 8개 수급해주는 단순한 효과입니다만...... 10번 말하는 것보다 1번 보여드리도록 하죠.
이 예장의 가장 큰 장점은 퀵 커맨드에 의한 딜로스를 최소화 하면서, 스타 컨트롤과 크리티컬 딜뻥만 신경써도 미칠듯한 크리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버스터 팟에서는 안그래도 높은 딜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아츠팟에서는 부족한 딜량의 충당과 np 수급력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퀵팟은...... 퀵 커맨드의 목적이 크리티컬 스타를 버는 것인데 굳이 퀵 크리를 때리시겠다? 매 턴 공짜 별이 들어오는데?
관두세요 관둬. 이 예장을 둘둘 두른 시점에서 퀵 커맨드는 뽑아버려도 문제 없습니다.
<02. 템플릿 1 - 별로 무고하지는 않은 2030년의 랜슬롯>
마침 2030의 파편을 3개 들고있다보니 예시 보여드리기가 편해졌습니다.
이쯤에서 예장 효과를 다시 보고 옵시다. 한 턴에 별 8개를 버는 예장 x3. 즉, 매 턴 별 24개가 꽁으로 들어옵니다.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왜 퀵이 몰락했는지. 아무튼 이제 랜슬롯을 겁나 카와이하게 닦아서 줘팸을 할겁니다.
이제는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나 싶지만 한그오에서 미해금인 랜슬롯의 3스킬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번 전장은 7장입니다. 고스트가 뭐하는 놈들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테죠.
안데르센과 공명의 스킬을 엇박자로 넣어줍니다. 이제 3턴간 꽁별이 10개씩 들어옵니다.
이제 적당히 적을 때려죽이고 나면-
퀵 카드 없이 공짜 34별이 들어옵니다.
2030의 파편 x3에 무고의 괴물 10레벨이 겹쳐 단박에 34별이 굴러들어옵니다.
커맨드 3장에 크리티컬 100%를 붙여주고 40%가 남는 수치의 별이죠.
이런 정신나간 별 수급을 기반으로, 스타 분배와 크리티컬 딜만 신경써준다면 굳이 퀵을 누를 것도 없이 딜량으로 찍어누를 수 있습니다.
엇박자로 스킬을 넣어주고, 랜슬롯도 당연히 스타 집중을 켜줍니다.
여러모로 경던 외에는 써먹기 힘든 랜슬롯입니다만, 별만 벌어진다면 스타집중이 달린 버서커라는 점에서 경쟁력은 있습니다.
..... 물론 전 대군 버서커 쓰라고 하면 궁극의 떼껄룩과 그레이트 프랑쨩을 쓰겠습니다만.....
평범한_버서커의_스타_집중율.berserker
꼴랑 5레벨이지만 캐스터의 낮은 스타 집중율과 무궁의 무련 특유의 정신나간 스집 배율, 그리고 막나가는 별의 개수로 인해 이런 상황이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제가 보여드린 크리티컬은 적절한 양의 별 수급과 이를 효율적으로 집중하는 형태였다면.
2030x3 = 6090의 파편으로는 무지막지하게 벌어들인 별과 이를 집중하고도 남는 별로 띄우는 크리티컬이나 다름 없습니다.
인간관찰 10레벨과 감식안 10레벨이 겹치면 랜슬롯의 버스터 크리 5만, 아츠 크리 4만 정도의 딜이 나옵니다.
그리고 무고의 괴물과 무궁의 무련이 적용중인 3턴간 란슬롯이 이따위로 날뜁니다.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드릴 말씀이 없네요. 도트힐과 각종 버프 부여를 위해 안데르센의 보구와 랜슬롯의 확정 크리 난타로 진행합시다.
다른 버프 없이 이중 크리뻥만 붙은 상황에서의 랜슬롯의 버스터 크리티컬입니다.
일그오의 랜슬롯은 3스킬로 인해 자체 크리뻥도 달려있습니다만, 그걸 켰다면...... 어후.....
별 문제없이 마지막 라운드입니다.
본래 랜슬롯의 1스킬이 5레벨이라 쿨타임이 2턴 있었습니다만, 특별히 마술예장을 다른 것으로 가져와 어거지로 2턴을 줄였습니다.
다음 턴이면 확정으로 엇박자가 되기에, 무고의 괴물을 우선적으로 켜줍니다.
아츠 체인으로 랜슬롯의 보구요?
그딴건 여자나 어린애나 쓰는 호신술입니다.
그리고 엇박자 스킬배치 준비와 모든 버프 쿨이 전부 돌아왔습니다.
랜슬롯의 생존력이 떨어진다면 맞아도 안아플 정도로 버프를 바르고 맞기 전에 죽여버리면 그만입니다.
정신나간 버프 중첩에 더불어 이 와중에 안데르센의 보구가 또 발동됩니다.
아끼냐구요? 당장 써서 뽕 빨아야죠 뭘 아껴요.
대충 보구 쓰고 랜슬롯이 달려나가면-
잔재주 없이 그냥 딜량 자체가 X나 아픕니다.
그러고 또 공짜 별 36개가 들어오네요? 아직 버프 2턴 남았습니다. 머리쓸거 없이 그냥 때려 죽입시다.
어떻게요?
겁나게 겁나.
랜슬롯의 보구에는 공뻥이 붙어있습니다. 그것까지 동원해서 개패듯이 패줍니다.
잔스러운 컨트롤 없이, 그냥 딜량이 겁나 아픕니다.
흔한 스타 54개군요. 커맨드가 꼬인 것 같지만 아직 모든 버프가 남아있고 저-기 랜슬롯의 버스터가 1장 있네요.
그냥 줘팸해도 죽지만 석병팔진으로 차지도 까주고 방어력도 까주고 저주도 걸어주고 스턴도 걸어주면서 패죽입시다.
깔-끔.
이번 파티는 2030의 파편 외에도 2중 크리뻥과 무고의 괴물을 통한 3턴간 매턴 34개 이상의 별을 벌어들이고, 온갖 버프를 떡칠하는 랜슬롯 닦이 팟이었습니다.
안데르센의 성능 자체가 크리팟을 만들어서 지원하기 좋다는 점을 공명과 엮어 극대화한 상태죠.
너무 단순한 파티였기에 바로 다음 탬플릿으로 넘어갑니다.
<03.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는 "2030년의 SNS 랜슬롯">
카이사르의 선동 스킬과 2퀵 + 스타 수급 효과의 퀵 대인보구를 지닌 카이사르를 사용하는 팟입니다.
공통적으로 이중 크리뻥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지만, 라이더가 많은 던전에서의 안정성과, 카이사르 자체의 공격적인 서포팅 및 딜링 능력이 추가되었습니다.
예상 질문 : 하지만 안데르센이 빠져서 안정성이 떨어지지 않나요?
아기까마귀 : 맞기 전에 죽여버리면 되는데 뭐가 문제죠?
아직 카이사르의 스킬작 상태가 좋지 않아 쿨타임이 4/4/6입니다. 10레벨을 찍으면 공명의 감식안과 같이 5쿨타임이 되어 깔맞춤이 쉬워집니다.
물론 랜슬롯의 무궁의 무련도 똑같이 말이죠. 즉, 3개의 크리뻥 관련 스킬의 쿨타임을 딱 맞출 수 있게 됩니다.
아무튼 쿨타임을 맞추기 위해 스킬 1턴을 날리더라도 선동을 먼저 끼워줍니다.
적당히 패주면 또 별이 잔뜩 쌓입니다. 이제 무궁의 무련과 감식안을 켜고 개패듯이 패줍니다.
어떻게요?
한 번에 한 놈씩이요.
무궁의 무련과 선동, 감식안이 유지되는 동안은 딱히 걱정할게 없습니다.
별은 알아서 들어오지, 버프는 빵빵하지. 빨간색 커맨드에 숫자 높은 순서로 적당히 눌러주면 알아서 다 죽습니다.
다만 스타 집중이 떨어진다면 사태가 좀 복잡해집니다.
다음 턴이면 무궁의 무련의 스킬 효과가 종료되기에, 정령의 가호를 통해 스타 발생율을 높여주세요.
공명의 버프도 있었습다만. 모든 공격을 크리티컬로 뻥뻥 패다보면 아무리 랜슬롯의 np 수급량이 빙구여도 자연히 쌓입니다.
뭐 랜슬롯의 3버스터가 가능합니다만 보구로 쓸려나가겠죠 아마. 다음 막라운드에서 쓸 별이나 잔뜩 법시다.
퀵 커맨드 누르지 말라고 항상 하는 말입니다만, 보구가 퀵이면 눌러줍시다.
??????????????????
그런데 보구로 정리가 실패했네요? 여러분, 자뻥없는 보구가 저렇게 나약합니다.
별이 많으면 어쩌라는거냐 이걸로 보스를 못 죽이는데.
여하튼 스킬 쿨타임 번다고 자기 위로해주고 턴을 넘깁시다. 적당히 패서 마무리 지으세요.
마지막 라운드입니다. 별이야 그럭저럭 들어왔습니다만, 랜슬롯의 피에 불이 들어왔으니 일단 생존기를 걸어줍시다.
한그오 유저는 어떡하냐구요? 회피써요 어서.
스킬 쿨타임이 돌아왔습니다. 랜슬롯의 무궁의 무련은 마술 예장을 통해 쿨타임을 맞췄습니다.
커맨드는 석병팔진을 통한 방깎과 스턴을 걸고 랜슬롯의 쌍버스터 크리티컬을 떄려박으면 되겠군요.
네? 어떻게 석병팔진의 스턴을 확신하냐구요?
제 6감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여하튼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달리 생존기가 없는 상황이고, 랜슬롯이 눕는 순간 딜량이 마리아나 해구까지 수직 하강하는 만큼 영주로 회복해줫습니다.
랜슬롯의 np가 다시 차올랐군요. 한 던전에서 랜슬롯의 보구를 2번 쓰는건 저도 처음입니다.
보구와 크리티컬 난타를 통해 한 놈을 빠르게 눕혀줍니다.
별이 또 이렇게 벌리네요. 아직 모든 버프 남아있죠?
머리 쓸 거 없이 랜슬롯의 커맨드로 때려죽입시다.
심플하게 클리어.
이상 퀵 카드의 흥망성쇄에 큰 역할을 한 2030의 파편, 그리고 보구 사용을 최소화하고 무궁의 무련과 크리딜러로서의 역할에 집중한 랜슬롯의 운영 탬플릿을 보셨습니다.
2030의 파편이 많다면 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초공격 운영이 가능하며, 없다면 그동안 제가 자주 보여드린 머슬 라이터 엔진으로 지속형 컨트롤 팟으로 굴리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2030의 파편 운용 방법과 이를 통한 스타 배분 및 크리딜러의 활용에 대해서는 다른 서번트와 크게 다르지 않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다음 강좌에서 뭘 다루면 좋을지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군요.
그럼 오늘은 이만 여기서 강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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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세슬롯은 위에 나온 별벌이 별집중 크리뻥을 지혼자 다하기에 다른 애들이 필요 없습니다.타마모로 닦기만 하면 되죠 | 17.12.30 2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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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는 피지컬입니다만 전체 공격 맞는게 아닌 이상 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 17.12.31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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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17.12.31 01: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