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큐트부터... 마유가 1위를 한건 솔직히 굉장히 의외였습니다.
굳이 이유를 붙이자면 데레스테에서의 악곡선거와 맞물렸기에 가창력이 검증된 마유를 뽑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솔직히 아직은 억지인 것 같네요.
무성우 아이돌들을 위주로 보자면 역시 히로미가 2위까지 뛰어오른게 눈에 띄네요. 5차때 지지층이 꽤 있다는게 검증되기도 했고 저번에 쓰알이 나온 것도 있고 큐트에서 유력한 성우배정 후보였던 유우키와 미레이가 모두 성우를 얻은 현재로썬 가장 유력한 후보기도 하죠.
그 아래를 보면... 역시 카나가 가장 눈에 띕니다. 코즈에는 특정 세력에게 지지를 받기 좋고, 시노부도 프릴드 스퀘어란 유닛이 있는데다 마침 그 유닛의 유즈가 이번 총선으로 성우가 붙을 것이 유력하기에 이해가 갑니다만, 카나는 일단 국내에선 아예 모르는 분들도 종종 보일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말하긴 어려운 아이였으니까요. 뭔가 지원을 받거나 한 것도 아니다보니 꽤나 의외입니다.
참고로 카나는 보이스 총선때 최종공개된 50위까지의 아이돌들 중 25위였습니다. 큐트만 세자면 6위였으며 그 위에 있던 아이돌들은 코즈에를 빼고는 모두 성우가 붙은 상태입니다. 국내에서만, 아니 어쩌면 저만 몰랐지 지지층은 꽤나 존재했다는 거죠.
전체적으로 콘큐리트라는 오명을 떨치고 이쪽도 성우 배정에 힘쓰려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제 앞으론 쟤는 큐트라 총선에서 붙기 힘들겠지... 하는 말도 옛말이 되겠네요.
다음은 쿨, 쿨 1위는... 솔직히 다들 예상했죠? 뭐 이번에야말로 꼭 신데걸 하시리라 믿습니다.
트라프리의 순위도 꽤나 의외였습니다. 그동안은 언제나 린-카렌-나오의 체제였는데 이번엔 린이 가장 뒤로 갔군요. 뭐 인기가 떨어졌다기보단 이미 신데걸을 한번 했다는게
패널티로 작용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데걸을 했던 아이돌들의 순위가 떨어진 편입니다.
이쪽도 무성우를 살펴보면, 역시 둘 다 예상대로, 하지메야 1차부터 쭉 권내를 했던, 아직까지 성우가 없단게 희한할 정도인 아이돌이었으니 이번엔 반드시 성우가 붙으리라
기대합니다. 히나도 4회부터 꾸준히 순위가 올랐고 이젠 정말 붙을만 하지 않나? 라는 얘기도 들어왔던 만큼 예상대로입니다.
그 아래론 카코, 하루, 유키미, 마키노가 보입니다. 이쪽은 다른 타입과는 달리 그렇게 예상을 깨는 아이돌은 없군요. 카코씨는 하지메와 마찬가지로 전부터 지지층이 튼튼히
있었고, 유키미도 그 둘만큼은 아니여도 국내에서까지 지지층이 많았으며 하루는 리사와의 콤비로 주목받고 있고 마키노도 안경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었으니 만큼 크게 의외라 할만한 아이돌은 없는 느낌입니다.
마지막 패션, 사실 제가 가장 놀랐던 타입입니다.
1위는 미오가 차지했군요! 뉴제네의 다른 둘이 신데걸을 했다보니 더 지지층이 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다음 기회에...
바로 무성우 아이돌을 보자면, 일단 3위권 내에선 유즈와 토모에가 올라왔군요. 유즈의 경우엔 작년에 정말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보니 프릴드 스퀘어P분들이 정말 단단히
준비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메나 히로미처럼 타입 내에선 가장 유력한 후보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죠.
토모에도 꾸준히 권내에 들었었고 보이스 총선에서 처음 공개된 20명 중 한명이었으니 유즈와 함께 붙을 가능성이 높은 편이었죠. 여기도 3위까진 예상대로였습니다.
히나코와 나탈리아는 권내에서도 종종 이름을 볼 수 있었고 특히 나탈리아는 갈색피부란 유니크한 개성이 먹혀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었죠. 히나코는 데레스테쪽 얘기긴 하지만 최초의 무성우 SSR이란 타이틀을 얻은게 가장 큰 기폭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사의 경우엔 하루와 마찬가지로 두 사람의 조합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올라온 것 같네요. 둘 중 한명이 붙는다면 다른 한명도 빠르게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리사도 의외라고 할 순 있는 것이, 지금까지 단 한번도 권내에 든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보이스 총선때도 나중에 50위까지 확대공개되도 나서도 이름을 올리지 못 했었죠.
여러분 친구 잘 두는게 이렇게 중요합니다(?)
가장 의외였던건 바로 히카루! 카나처럼 계속 권외였는데 여기까지 올라왔군요. 나름대로 지지했지만 저 올 권외란 사실때문에 하지만 아무래도 히카루는 무리겠지 하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기에 감동적이였습니다. 그리고 반성해야겠습니다...
전부터 그랬지만 총선의 양상이 신데걸 뽑기+성우붙이기로 가고 있습니다. 이때가 가장 확실하게, 가장 많이 성우를 붙일 수 있는 기회다보니 당연한 일이죠.
이번에 권내로 날아온 아이돌들은 많지만, 이번 총선에서 모두 성우가 붙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 솔직히 앞으로도 총선이 이런 기회의 장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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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메는 예상은 했지만 카나가 총선에 이름을 새기다는 것은 의외네요. 이거 혹시 인디비주얼즈처럼 깜짝캐스팅으로 Age16(16세)을 결성을 시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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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걸 한번 하고 나선 보통 '한번 했으니 됐다' 라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더군요. 대표적인게 아이리나 슈코일테고. 린이 사실 특이한 케이스라 봐야겠죠. 저 정도로 선방하는 시점에서. 우즈키는 워낙 골수 지지층이 튼튼한 큐트 계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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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걸 한번 하고 나선 보통 '한번 했으니 됐다' 라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더군요. 대표적인게 아이리나 슈코일테고. 린이 사실 특이한 케이스라 봐야겠죠. 저 정도로 선방하는 시점에서. 우즈키는 워낙 골수 지지층이 튼튼한 큐트 계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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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도 이번엔 타입별 15위에서 내려간걸로 보아 아무래도 그게 큰 것 같습니다 | 17.04.24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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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투표의 기준이 2가지라는 점이 크겠죠. 하나는 신데걸, 하나는 성우. 신데걸도 해봤고 성우도 있다면 정말 순수하게 좋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성우가 붙길 원하는 다른 캐릭터를 찍기가 쉽겠죠. | 17.04.24 2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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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메는 예상은 했지만 카나가 총선에 이름을 새기다는 것은 의외네요. 이거 혹시 인디비주얼즈처럼 깜짝캐스팅으로 Age16(16세)을 결성을 시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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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눈치 못 챘네요 자연스러웤ㅋㅋㅋㅋㅋㅋㅋ | 17.04.24 2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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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인디비주얼즈나 142처럼 공식유닛인가요? | 17.04.24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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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같은데서 종종 나오기도 합니다 | 17.04.24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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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아니지만 신데마스에서 라이벌유닛으로 나와본 적이 있는 유닛입니다. | 17.04.24 2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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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데마스에서만 나오는 유닛이로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이코에게는 포지티브 패션이 있는데 나와줄지 모르지만 기대해야겠네요. | 17.04.24 2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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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쇼쿄P로써 같은 심정입니다 올 권내만 해도 어디야... | 17.04.24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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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고3남자 | 17.04.25 1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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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나 떨어져라 고투헤-루 아... 버섯이 되어버렸다... | 17.04.25 1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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