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랑 트위터에 썼던 글 입니다만...)
일단 당연히 기기 스펙 차이가 나기 때문에 둘을 비교하는건 거의 의미가 없긴 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2/OFA에서 사용된 센시티브 툰과 PS에서 사용 할 밸리어블 툰에 대한 비교 정도는 할 만 하겠지만 이는 오는 8월에 있을 세덱에서 기술 세션으로 나올 예정이니 그 이후에 다뤄보려고 합니다.
아이돌마스터2/OFA에서 플래티넘스타즈로 넘어가면서 이번에도 모델링이 바뀌었는데,
1과 2의 경우 조금 과장하면 두 작품의 캐릭터를 서로 섞어 놔도 어라? 하면서도 그럭저럭 넘어갈 정도의 수준이지만 이번 PS는 방향성 자체를 바꾼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 뜯어 고쳤죠.
일단 이번엔 쉐이더 부분 말고 모델 그 자체를 살펴 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었던 눈동자의 하이라이트.
그존의 아이돌마스터 모델에서 눈동자와 하이라이트가 하나로 처리되어 있어서 눈을 깜빡이면 하이라이트 부터 가려져 반쯤 뜬 눈 상태면 대단히 무서운 얼굴이 만들어지는데, 플포마스에서는 하이라이트가 눈동자에서 독립하여 눈을 깜빡이면 이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손톱이 생겼습니다.
이제 찰흙 인형에서 벗어나는군요.
이 부분은 성능 발전에 따라 어쩌면 당연한 부분일 수 있겠지만...
전작까지의 모델링은 캐릭터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는 모델링 이었고 머리카락의 경우 덩어리로 묶은 뒤 충돌 판정 등을 해왔는데, 플래티넘 스타즈에서는 전체적인 덩어리는 기존과 비슷하면서도 좀 더 세분화를 하는 한편 그 외에 말 그대로 "한가닥"이 따로 빠져 있는 경우가 꽤 많이 나타나 있습니다.
플포마스에서 드디어 이빨이 생겼습니다. 틀니라도 꼈니?(...)
이 외에 입술 표현, 겨드랑이 쇄골 등 세세한 부분의 표현도 조금 다른 느낌인데, 이건 모델링 탓인지 쉐이더 탓인지 아직 긴가민가한 관계로 뺐습니다.
확실한건,
입술이 예뻐졌습니다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그림자 표현은 기존 작품은 발 끝에 X 모양의 그림자로 때웠던 반면에 기기 성능이 향상된 플포마스에선 드디어 제대로 된 쉐도우가 적용되었습니다.
13인 라이브도 가능 하려나요...설마 "13인 라이브는 PS4 NEO에서 가능합니다!" 이러기라도 하면...
밸리어블 툰에 대해선 일단 관망하는 중 입니다.
분명 쉐이더 자체는 발전한것 같은데, 일부 장면에선 캐릭터가 PVC피규어 처럼 느껴져서 말이죠.
내년도 팬미팅에서 정말 몇년만에 765프로AS 전 멤버가 다 모이는데, 당초 비전3를 선포하며 세대교체를 하는건 아닐까 불안했지만 지금으로썬 그런 분위기는 아닌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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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포마스에서 제일 바란게 있다면 역시 13인 라이브일텐데, 공개된 정보의 올스타 라이브에 원포올과 같이 "무비" 라고 적혀 있고
플포마스 곳곳에서 한 화면에서 동시에 렌더링 하는 캐릭터 수를 최대 5명으로 제한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PS4 아이돌마스터 PS에서 13인 리얼타임 렌더링은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이번작은 인터뷰를 본 결과 "60fps FHD"를 맞추기 위해 노렸했다는 부분을 보아서 이번 버전을 통해 PS4 최적화 기술을 익혔다고 생각하고 PS4 NEO용 차기작에서 기대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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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춘향
하루각하를 탄생시킨 근본이죠 ㅋㅋㅋㅋㅋ | 16.07.07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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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플삼 냉각팬이 미친듯이 돌더군요. 게임기 폭발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 16.07.07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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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정보글이 올라오는것만 봐도 반갑군요 | 16.07.07 1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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