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신데메이션의 향후 전개를 비뚤어진 방향으로 예상해 봅시다 (2)

[rgc83]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3468/read?articleId=1969603&objCate1=887&bbsId=G006

1기 시절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마침 생각나서 비슷한 주제로 다시 글을 써봅니다.

음, 이를테면 우즈키가 ■■을 시도하고, 그걸 어찌어찌 막는 전개라던가...

(음 이건 너무 전형적인 전개인가...)

반대로 우즈키가 얀데레로 각성해서 미쳐 돌아가며 폭주하면서, 미시로 프로를 피로 물들게 만들 뻔한 사태를 불러오고 그걸 어찌어찌 막는 전개라던가...

(타케우치P의 고생길이 훤하군요. 닌자니까 어떻게든 하겠지만.)

아니면 시선을 뉴제네에서 트라프리로 돌려서, 카렌의 수명 떡밥이 드러나면서 카렌에겐 이제 더 이상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는 게 밝혀지는 전개라던가...

(카렌은 목숨이 위태로워야 제맛... 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단 부분은 챠링마스의 시즈카 에피소드에서 따 왔습니다.)

아무튼 향후 전개를 한 번 비뚤어진 방향으로 예상해 봅시다. 어떤 전개를 상상해 볼 수 있을까요.

[불량재고처리반]

상무와 P의 불륜으로 프로젝트는 파탄나고
사실 린은 상무의 숨겨진 동생 이라는 비밀을 우즈키가 알개되고
프로젝트 폭파에 앙심을 품은 미오가 복수를 위해 회사를 인수하는 한국 드라마식 설정
아이돌의 유혹

[HARUMON]

그리고 사실 타케P는 961의 스파이.

[rgc83]

그렇다면 765의 스파이도 누군가 있어야 겠네요. 876은... 음...

[시부린 남편]

876은 그분 있자나요!! 배신의 아이콘!

[rgc83]

료는 이미 315로 파견 나갔죠...

[HARUMON]

치히로씨 진 최종보스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3468/read?articleId=2244469&bbsId=G006&searchKey=userid&searchName=HARUMON&itemId=548&searchValue=_jOdJFmyJNY0&pageIndex=1

[rgc83]

타, 타케우치P가 어떻게든 치히로 씨를 관광보내리라 믿습니다... (...)

[탄핵]KUMA熊]

지금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씬은 얼렁뚱땅 카라멜의 힘을 빌려
메테타시 메테타시 하는 엔딩.

[rgc83]

사실 캬라멜 말고도 진짜 ㅁㅇ이 등장하면 어떨까 싶기도...

[라꼬리]

신데렐라 노조.

아이돌, 모든 소녀의 동경이자 꿈. 그것은 마치 닿을리 없는 절벽위에 피어있는 꽃과 같은 존재.
소녀들은 각자의 신념을 지니고 아이돌을 목표로 달려간다.

허나, 곧 벽에 부딪이고 마니, 그것은 바로 현실의 벽.
하루 18시간, 쉴새없이 드링크를 마셔가며 레슨을 하고 동시에 아이돌로서의 자신을 사람들에게 알린다. 때로는 24시간 내내 활동을 할 때도
있지만, 자신에게 사랑을 보내는 팬들의 웃는얼굴을보며 그들에게 웃음을 보여주고, 다시금 자신을 쥐어짠다.

그렇다, 아이돌에게 팬이란 자신을 지탱하며 자신을 완성시키는 존재.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인 것이다.
하지만 회사내의 정치극으로 아이돌은 하나의 소모품으로 전락해버리고, 어느새인가 자신의 모습은 팬들이 웃음을 보내주던 모습과는
달라져있었다. 팬들과의 거리가 멀어지는 것은 자연스런 수순이었고, 그것을 알고있지만 고치지 못하는 자신에게 염증을 느끼기시작.

결국, 아이돌을 그만두기로한다.

어두운 표정으로 한손엔 사직서를 들고있는 그녀. 상무실 앞에서 무수히 회의를 곱씹던 그녀에게, 한 남자가 말을 건다.

"웃어보시지 않겠습니까?"

그 때로부터 1년 후, 회사내의 정치극을 끝낼 단말마가 346프로에 널리 울려퍼졌다.

"아이돌은 도구가 아니다! 팬들을 존중해라!! 우리는 노예가아니다!!!"

그렇게 신데렐라의 옷자락이 붉게 타올랐다.

[rgc83]

그러고 보니 본가마스 팬픽 중에 아이돌들이 타카기 사장의 횡포에 대한 반발로부터 노조를 결성하는 작품도 있었...

게다가 거기서 멈추지 않고 미나세 그룹의 자금력과 이오리의 두뇌를 동원해 타카기에게서 회사를 뺏어 온다던가, 새 회사를 차린다던가... 그런 전개의 팬픽도 있던 걸로 기억나네요.

[불량재고처리반]

미오.H.마르크스
전세계의 아이돌 들이여 단결하라

[rgc83]

단결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