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주인공 초반부 에이스여서 그런지 나름 전관대우를 해주었는데 그게 하필이면 자해+다이스룰 이라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조합의 체스 데몬 덱.
전우던 가이아나 엘프 검사는 테마군은 아닌데 단독 리메이크 카드 성능이 당시 기준으로 꽤나 좋았던지라
인기랑 별도로 특색 없는 일반 몹인 원본들을 대신해서 유우기가 알게 모르게 자주 사용했던 반면에 얘는 커버까지 차지한 주제에 유우기에게 쓰인 적이 없는게 함정.
활약할 시기가 없었다기엔 얘가 커버던 '암흑 마계의 위협' 팩이 발매된 시기가 딱 다츠편 들어가던 시기랑 맞았단 말이죠.
정작 다츠편부터 해서 등장했던 건 이 카드의 원본이지 이 카드의 등장은 없.
그렇게 이 카드가 등장하게 된 것은 DM이 끝나고 GX나 되서였는데
당시 이 카드의 존재가 너무 희미해서 왠 듣보잡 듀얼리스트가 천년 퍼즐(가짜)를 들고 데몬 소환(의 리메이크)를 주력으로 쓰는 거 보고
쟤 설마 어둠의 유희 아니냐?라고 당황한 아이들이 속출했다나 뭐래나.
그 와중에 본편에서 스컬 데몬의 효과 발동이 1,3,6이 아닌 1,3,5로 오기가 나는 진빠는 덤.
거기다 나중에 주인은 진짜로 어둠의 듀얼리스트가 되서 돌아오는데, 그 과정에서 기존의 데몬 덱을 버리고 새 덱을 들고 오는 바람에 그만....
그런 와중에 해외판은 더 못질해버리는게 얘가 수록된 팩인 암흑의 위협의 커버를
다른 통합 팩이던 가디언의 힘의 커버 몹인 엑조디아 네크로즈에게 뺏기는 굴욕은 덤.
그나마 엉터리가 나오면서 확정 무효가 가능해진 덕분에 명실상부 체스 데몬의 에이스로 자리맺기....
는 커녕 애당초 엉터리는 9기 출신인데다가 저 때는 이미 데몬의 장성까지 나와 있던 상황.
거기다 9기 들어서 대상 비지정 효과가 점점 늘기도 하면서 fail.
이런 주제에 일러는 원작의 활약 장면을 채용한 부분이나 TCG 번역 등 외부 요소 적극 반영하는 카드명은 요즘 DM 지원 스멜이 느껴지는 타입인지라
저게 9기 이후에 나왔다면 대체 어떻게 나왔을 지 궁금할 따름.
솔직히 데몬 소환이 저작권 이슈도 있던 카드이긴 한데 아예 셔틀로이드 같이 없는 취급하면 모를까 구태여 의/융/싱/엑 까지 다 내줬단 말이죠?
그것도 기본 일러에서 크게 차이없이?
거기다 러시에서도 밀어 주는 거 보면 현재 시점에선 그냥 그런 이슈도 있었다~싶은 수준인거 같은데 어째 취급이 영.
레벨 6에 사용자의 원 에이스보다 이쪽이 더 좋은거아님? 취급 받았다는 거 생각하면 묘하게 애도 사이코 쇼커 라인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마침 둘 다 원작에선 7렙이다가 OCG 되면서 6으로 내려온 케이스.
요약 : 슬슬 니들 블매/푸백 팔이 그만하고 딴 애들도 좀 팔아라.
573 : 엥 기사 가이아 해줬잖아요
A : 인간적으로 그게 11기 첫 메인 커버 테마로 걸 맞는 성능이냐?
573 : 하지만 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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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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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엑 데몬 리메이크 하나씩 내고 나서 정규 팩에서 나왔던 녀석이라 링크 데몬 떡밥 아닌 떡밥이었던 녀석이 있긴 한데 말이죠 정작 그 팩에서는 사이버스인 링크 메일 데몬이 나와버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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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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