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메타비트 숫자가 랭크게임에서 확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숫자가 늘어나면 당연히 안티도 늘어납니다. 뭐, 그렇죠.
보기에 파키 일소 하나로 게임을 날로 먹는거 처럼 보이긴 하잖아요.
그러면 메타비트 숫자는 왜 늘어났는가?
그 이유도 명확합니다. 뱀눈이 나왔고, 뱀눈이 1황이 되었기 때문이죠.
뱀눈... 왠만한 티어덱 짜도 상대하기 어려운 덱이잖아요?
근데 그 뱀눈하고 5:5 언저리라도 가려면 어떻게 해야겠어요?
나도 뱀눈해서 미러전이라도 가야하나요? 뱀눈과 맞먹는 수준의 티어덱 하나 새로 짜야할까요?
돈도 많이들고, 힘들잖아요.
근데 쉬운길 있죠. 메타비트. 누가 이걸 쉽게 거부할수 있을까.
낙인, 뱅키시, 라뷰린스 같은 기존 티어덱들 공통점이, 메타비트 같은걸로 저격이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뱀눈은 어때요? 강하긴 한데 비교적 명확한 약점이 있잖아요.
이걸 안찌를수는 없는거 겠죠. 그래서 메타비트가 늘었고, 메타비트 안티도 늘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생각해봅시다.
대전격투 게임에서 점프 2지선다가 강력한 캐릭터 잡고서, 어퍼는 비매너야 쓰지마. 라고 하면 꽤 웃긴 일입니다.
뭐, 실제로 목소리 큰 사람들 때문에 이런일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소한 찐빠는 넘어가고,
아무튼 게임 시스템이 허용하는데, 승부에선 써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친선듀얼도 아니고, 랭크나 DC컵이라면 더 말할것도 없고요.
물론, 내손의 패트랩 다놀고, 공격권이라고 넣어놓은 특소 카드 다 놀고, 상대는 동전이기고 파키 첫패 잡았다는 것 만으로도
실력 상관없이 뭐 해볼기회도 없이 난 져야하네? 이게 게임이냐? 라는 생각이 가끔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환경 분석과 덱 구축, 그리고 동전과 손패 운 까지 다 함께 겨루는 게임인데 어쩌겠어요.
플레잉 실력만 실력이 아닌거죠.
대전격투에서 장기에프 잡아놓고, 가일픽은 비매너야 가일 픽을 금지해야, 아니면 섬머솔트 라데꾸는 삭제하자 하면 웃긴일입니다.
분명히 플레이 실력이 메타비트 유저보다 자신이 더 뛰어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덱픽부터 상성인것도 게임의 일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대전게임의 숙명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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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다. 모든 대전겜의 숙명과도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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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안맞으면 쉬는것도 답이죠. 전 지금 뱀눈메타가 싫어서 좀 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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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픽을 금지시킨다고? . . . 코나미: 그거 내가 맨날 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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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다. 모든 대전겜의 숙명과도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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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안맞으면 쉬는것도 답이죠. 전 지금 뱀눈메타가 싫어서 좀 쉴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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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톳불까지 나와서 뱀눈이 더 강세일거라, 쉬는것도 하나 답일듯 하네요. 오프유저들도, 메타가 자기랑 안맞으면 게임 쉬더라구요. 드롤분기에서는 게임 안하거나 하는 분들 있더라구요. | 24.03.29 1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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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픽을 금지시킨다고? . . . 코나미: 그거 내가 맨날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