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표적인건 역시 매출 이유겠죠.
물론 풀어줬기에 카드를 구해서 쓸 유저분들도 있겠습니다만(특정 카드 풀어주면(예를 들어 옛날에 인어페골유저였는데 인어 풀리면) 다시 잡아보겠다- 하는 경우 등), 결국 기본적으로 기존에 이미 구해둔 카드와 덱들을 소수의 용병 혹은 기존 카드들로만 다시 덱을 구성해서 쓸 테니 매출이 거의 안잡힐겁니다.
게다가 일판 기준으로는 재록과 재판이 그렇게 흔한 것도 아닙니다. 한판이야 기존 부스터 팩도 간간히 재판매한다지만, 일판은 한번 생산 끝난 팩들은 다시 구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팩을 까서 카드를 얻는 게 아니라 기존에 이미 카드를 뽑아둔 분들과 거래하거나 아니면 매장에 남아있는 낱장카드를 구해다 써야하는데 딱 봐도 매출에 도움이 되는 느낌이 아닙니다. 그래서 보통 기존 테마에서 지원 나올 때 비교적 금제가 과감해지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탑 티어이거나 혹은 애정 덱이라서 금제 이전에 잘 굴리다가 금제 먹었으니 미련없이 덱 소스 전부 팔고 다른 덱 맞추겠다! 하는 분들이 솔직히 없는건 아니겠습니다만, 현실적인 거래의 어려움이라던가 아니면 그동안 써와서 미련이 남았거나 혹은 애정이 생겨서 계속 들고계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핵심 금제 카드가 파워가 한물 가서 과감하게 혹은 쉽게 풀어버린다? 그러면 그 기존 덱 쓰던 분들은 돈 쓸 일 없이 그대로 덱 쓸 수 있으니 사실상 매출 발생이 생기지 않겠죠.
또 다른 이유는 추측의 영역이겠습니다만, '이 정도면 이제 와서 풀어도 되겠지?' 했다가 다시 재수감된 케이스가 있어서 그럴겁니다. 분명 너무 강해서 에레타까지 하고서도 다시 금지당한 칙명이 대표적 케이스겠고, 마듀에선 무제지만 아직도 OCG 금지인 드란시아도 그런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보통 풀리고 나서는 '어지간하면 다시 금지당하지 않을 테니(=현재 파워에선 적당할테니) 구매해야지' 할텐데, 다시 금지먹으면 기본적으로 신뢰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더 소극적으로 푸는게 아닐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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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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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마법 틀어막는걸 너무 싼 코스트로 해버린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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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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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마법 틀어막는걸 너무 싼 코스트로 해버린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24.03.25 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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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33% 환급도되다보니 덱을 자주 갈아엎을수도있고하니까요. | 24.03.25 11: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