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카이저 콜로세움 자체는 꽤 오래 고밸류 카드였습니다

[이세계 세가사원]

2023년 3월 태양 샵의 주인 태양이 일본선수권 대회 예선에서 채용한 사례.

원래 2021년 섬도잭나이츠에서 썼고

그 이후 크샤트리라, vs 등 여러 덱에서 써왔습니다.

강력한 1-2마리만으로 전선을 유지하는 덱들의 고밸류 카드였어요.

단지 이게 금지를 안 먹은 건

센서만별 어전시합 등을 채용하는게 이득이었기 때문에

쓰는 사람만 입상권에 올라오는 카드였습니다.

Tcg에선 2016년부터 쭉 금지였구요

지금 지속함정이 다 가서 이 카드가 올라온 거에요

2023년 10월에 샐러맨이 쓰면서- 로 시작하는 나무위키 이야기만 보시면 어? 할겁니다

근데 그건 샐러맨 유저가 적고 그 유저가 카콜파여서가 컸어요.

실제 일본 샐러맨 구희 입상덱 중 상당수가 카콜 안 썼습니다.

[ShironekoProject]

그래도 카콜은 머지않아서 제한으로 가지 않을가 싶기도 해요

[이세계 세가사원]

제한이나 금지 가는게 이상한 카드는 아닙니다

단지 그동안 더 범용성 높은 애들이 더 깽판을 쳐서 숨었던 거죠

[키라타]

니비루를 막는 강려크한 카드.

대충 21년인가 3년 쯤에 니비루 관련으로 재조명 받기도 했죠

[마커-0382941383]

마종동 마이너판인데 마종동보다 10년 넘게 나온 대선배.

저거 사실 대량 전개 안하거나 후공 선호하는 덱에서는 진짜 끔찍할 정도로 상대 틀어막는 카드인데, OCG는 그동안 이상할 정도로 저걸 안 건드렸다고 해야하나;;

TCG는 저게 무사신이 한 번 대회에서 어느 정도 성적 냈을 때부터 포텐에 본격적으로 주목하면서 일단 저거 문제 되기 전에 죽이자는 마인드로 죽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카오브]

뭐야 내가 상대했던 셀러맨이 특이했던거였어?

[이세계 세가사원]

상대한 분이 어느 덱리를 참고했냐에 따라 갈리는 거죠

미캉코도 선공형 후공형이 갈리는것처럼요

[카오브]

아니 셀러맨 카콜이 2명이었어요, 그래서 정배라고 생각했죠

[이세계 세가사원]

저랑 같은 공인대회 나갔으면 선공 집짓기 미캉코만 둘을 보셨을건데 그게 주류인 건 아닌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는 게..

특정 아키타입이 마이너해도 누가 성과를 내면 오프에선 비슷한게 자주 보이거든요

[리라추]

카콜 자체는 옛날부터 강한 카드라는 생각이 일찍이 있었죠
약 10년 전.. 파괴수가 아직 카이주라고 불리던 시절부터 "카이주 콜로세움"이라고 부르면서 지인들 사이에서 메타비트덱에 단골픽하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샌가 니비루 케어(???)같은 의미를 알 수 없는 가치까지 붙으며 신분이 수직상승해버린 카드..

[로이드온]

저거 예전에 정마벨 분기랑 EMEm/피안/제왕 분기 때도 본 것 같은 기억이 나는데...
역시 돌고 돌아 카이저 콜로세움의 시대가 다시 돌아온 건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