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스가 신대부터 존재한 종족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은
클리포트, 인페르노이드, 티에라의 등장과, 전부 기계 외형 종족으로 나오고
소피아가 티에라 때려잡아서 클리포트-세피라 시스템 만들었다는 시절부터 존재하긴 했습니다만
이번 밸류북으로 티에라 관련 종족이였다는게 확실해진 지금
그렇다면 "이 설정은 언제부터 계획했을까." 라는 의문
디사이시브 암즈
공격력 3300의 몬스터입니다만
사실 이 스탯 자체가 떡밥이 됩니다.
왜냐하면 듀터 세계관에서
"기본 타점이 3000을 넘는 몬스터"
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두명의 창성신
고대 악마 대장인 인벨즈 그레즈와 그 의태인 지르기가스(3200)
가오드레이크(3000)의 신성수 파워 진화형인 아왕(3100), 가이아스트라이오(3200)와 그 파생
고대 악마 잡을려고 만든 바이론 오메가(3200)
등등 3000을 넘는 몬스터는 특별한 설정이 없는한 한정되며
3000 라인 조차 인벨즈, 원시 종족인 쥬락, 고대신인 레뷰어탄 등
최소 창성신의 힘에 관계가 있거나 초고대 종족을 제외하면
[기본타점 3000]의 벽을 넘지 못한다는 거죠. (효과로 인한 증폭은 제외)
당장 7단 합체라는 마스터 다이아도 2900
라바르로드도 2900
필드 마샬이 2900
네레이마나스도 2900
드래그니티 그람도 2900
[기본 타점 2900]이 일반 종족의[사실상의 상한]이라는 느낌
예외적으로 XX-세이버 가툼즈의 경우는 3100인데
XX-세이버 자체가 제넥스의 힘으로 강화된 설정이라 이쪽도 근원으로 파고들면
창성신과 관계된 힘으로 '강화'된 케이스라 범위 안으로 둘 수가 있으며
그마저도 고대신적 종족의 라인인 3200을 뚫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네레이마나스는 3000으로 딱 걸치는데
네레이마나스 = 나탈리아 떡밥도 있고
이쪽은 이후 사망 판정 뜬 걸 생각하면 일종의 팔문개방 회광반조 버프적인 것이라 보는 중
또한 11기 설정 추가를 통해 "3300"에 특수한 설정이 되었는데
폭주한 트리슈라가 3300
드래그니티의 전설속의 용이 3300
란세아도 3300 등
고대 듀터 신화 중에서도 뭔가 굉장한 녀석들이 가지는 스텟=3300이라는 느낌인데
아마 티에라 타점이 3400이니
바로 다음 타점인 3300에 의의를 부여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
물-론 제넥스는 설정이 여러번 바뀐 애들인만큼
후설정이라고는 하나 < 중요
역설적으로 그 상한을 디사이시브와 동일하게 맞춘데에는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느낌
그런 점에서 보면 최소 드래그니티 드라이브부터
"제넥스에게도 뭔가 있긴 하다." 라는 설정을 부여한게 아닐까. 라는 추측
옛날 옛적의 동물들은 산소 농도 문제로 지금보다 체격이 컸다고 합니다만
옛날의 종족들은 지금보다 의문의 신성 파워로 강했을지도 모른다-라는 개념
달동네적으로 말하면 옛날 옛적 신대의 마술이 현대보다 훨씬 강력하다-라는 신비 개념
정리하면
1. 옛날 듀터 행성 타점 인플레는 지금보다 높았을지도 모른다 (달동네 마인드)
2. 3400 이상 : 창성신 / 3300 : 신 바로 다음의 강함 무언가 / 3200 : 신대 관계 종족 상한 / 2900 : 일반 종족 상한 /
ㄴ 라는 기본 타점에 대한 라인업을 정한게 아닐까 (추정)
3. 후설정이라고는 하지만, 창세시절 종족인건 3기 이전부터였을지 어떨지 몰라도
티에라-제넥스 떡밥은 최소 드래그니티 드라이브 부터 존재하지 않았을까.
라는 뇌피셜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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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는 개인적으로 원본 타점은 3000에 못 미치는 2900 단순 융합 조건으로만 따지면 묘지에 젬나이트 3장으로 300 상승해서 그레즈와 동격인 3200 7체 융합인 설정을 고스란히 적용할 경우 700 상승해서 소피아와 맞먹는 3600인 점이 인상적인 것 같네요 인간(?)의 몸으로 신에 대항하는 존재였던걸 잘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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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그 설정이 추가됐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수로 장난치던 벨즈화된 카드들을 봤을 때 듀터 내에서 아무 의미 없이 공수를 설정하진 않았을거라는 점은 확실하죠
(IP보기클릭)119.67.***.***
전 일반 상한이 2900이 아니라 3000이라고 보지만 말씀하신 의견에 동의합니다. 3000이 넘는 시점부터 공격력이 격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 같아요. 제넥스 설정변경도 3300 몬스터들 만들면서 정했다고 하면 아귀가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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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타가 진짜 스탯창만 갖고 서사를 쭉 써내린게 대단하죠 주인공들에서 50씩 떼서 포지션 암시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3450 찍고 이번에야말로 신을 반드시 죽인다는각오의 그라마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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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는 개인적으로 원본 타점은 3000에 못 미치는 2900 단순 융합 조건으로만 따지면 묘지에 젬나이트 3장으로 300 상승해서 그레즈와 동격인 3200 7체 융합인 설정을 고스란히 적용할 경우 700 상승해서 소피아와 맞먹는 3600인 점이 인상적인 것 같네요 인간(?)의 몸으로 신에 대항하는 존재였던걸 잘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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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on
크리스타가 진짜 스탯창만 갖고 서사를 쭉 써내린게 대단하죠 주인공들에서 50씩 떼서 포지션 암시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3450 찍고 이번에야말로 신을 반드시 죽인다는각오의 그라마톤까지 | 24.03.23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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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반 상한이 2900이 아니라 3000이라고 보지만 말씀하신 의견에 동의합니다. 3000이 넘는 시점부터 공격력이 격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 같아요. 제넥스 설정변경도 3300 몬스터들 만들면서 정했다고 하면 아귀가 맞고요.
(IP보기클릭)121.186.***.***
언제 그 설정이 추가됐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수로 장난치던 벨즈화된 카드들을 봤을 때 듀터 내에서 아무 의미 없이 공수를 설정하진 않았을거라는 점은 확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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