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괴들은 보면 3장의 캐릭터성 약한 수하들+중간다리+하트+하트 진화체 구성으로, 키토칼로스는 그 중 중간다리에 해당하는 포지션입니다.
같은 포지션에 속하는 그룹으로는 라이트하트, 샹그릴라, 트릴로쿠스타가 있죠.
그런데 이 중 캐릭터성이 따로 존재하는 인물은 결국 키토 하나밖에 없어요. 샹그릴라는 기계고, 라이트하트는 라이히하트 본인이니까요. 그래서 일세괴를 제외한 세괴 스토리에서는 사실상 하트vs비서스의 얘기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이게 키토에게 역할이 부여된건 괜찮은데 문제는 동시에 일세괴의 주인인 레이노하트 서사도 풀어가야 하고, 그걸 또 카드 일러스트로 풀어야 하니 결국 서로가 서로의 서사를 방해하는 결말이 나온거죠. 덕분에 키토칼로스 히로인력도 히로인력이지만 레이노하트도 악역으로써의 포스나 악당스러움이 없다시피해요
아마 일세괴 파트가 더 길었더라면, 티아라멘츠 서포트 카드가 더 많았더라면 서사가 더 풀려서 얘기가 좀 달라졌을 수 있는데 당시에 티아라멘츠 지원을 더 냈으면 민심이 아마...
(IP보기클릭)211.178.***.***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키토칼로스 히로인설도 팬덤이 만들어낸 커플링이라서.. 공식에서 표현보면 "비서스 부하인데 그나마 서사를 만들만한 애" 느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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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키토칼로스 히로인설도 팬덤이 만들어낸 커플링이라서.. 공식에서 표현보면 "비서스 부하인데 그나마 서사를 만들만한 애" 느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