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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자주 드는 생각이지만 파닼포란 뭐였을까 싶군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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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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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가 올라가다못해 오존위로 날라가버린
24.03.02 11:18

(IP보기클릭)12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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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역사학이라는게 과거와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인데, 학계에서도 이런식으로 특정 사건 때문에 이론 개박살 나는게 드문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유럽이 EU로 통합되고, 세계가 UN으로 통합되는거 보고 역사학자들이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가 통합의 길로 나아가는건가? 했는데 동아시아 3(4)국은 '응 그건 너네 유럽 코쟁이들만 그래' 그러면서 통합의 'ㅌ' 흔적도 없고 유럽도 브렉시트 일어나면서 이론이 개박살났죠. 그런것처럼 인간이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보고서 자기가 납득할만한 이론을 만들어서 배포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내가 아닌 다른 인간의 생각에 의해 결정되는 사안을 그 사람 생각을 모른 상태로 추측하다보니 예측도가 떨어지는게 문제죠. 이번 사안도 만약 코나미 관계자 내지 퇴사자가 당시 분위기 같은거 썰 풀어주면 그때서야 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파닼포 낼때는 저 생각 했다가 매출 고꾸라지는거 보고 생각 고쳤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지금에서야 어쩔 수 없이 장님 코끼리 만지기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 위 역사학 관련 내용은 대학에서 교양으로 들은거 나불거린거라 틀릴 수도 있습니다)
24.03.02 11:30

(IP보기클릭)211.177.***.***

BEST
잃어버린 1년..
24.03.02 11:37

(IP보기클릭)121.167.***.***

BEST
간단하게 생각하면, 진짜로 내부적으로 아드개념 엎어보자고 낸 테마군일 수도 있습니다. 나온 후 평가와 흥행이 나락가고 태세를 전환한 것이죠. 윗 분 말씀대로,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내부자 폭로가 나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 때의 인플레가 의도한 바였는지 의도하지 않은 현상이었는지 꼭 들어보고 싶네요.
24.03.02 12:07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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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가 올라가다못해 오존위로 날라가버린
24.03.02 11:18

(IP보기클릭)106.101.***.***

아무리 생각해도 알버스트 내놓으면서 못 번 돈을 파닼포로 한탕하려한게 아닐까 싶은 수준.
24.03.02 11:24

(IP보기클릭)121.186.***.***

BEST
원래 역사학이라는게 과거와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인데, 학계에서도 이런식으로 특정 사건 때문에 이론 개박살 나는게 드문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유럽이 EU로 통합되고, 세계가 UN으로 통합되는거 보고 역사학자들이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가 통합의 길로 나아가는건가? 했는데 동아시아 3(4)국은 '응 그건 너네 유럽 코쟁이들만 그래' 그러면서 통합의 'ㅌ' 흔적도 없고 유럽도 브렉시트 일어나면서 이론이 개박살났죠. 그런것처럼 인간이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보고서 자기가 납득할만한 이론을 만들어서 배포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내가 아닌 다른 인간의 생각에 의해 결정되는 사안을 그 사람 생각을 모른 상태로 추측하다보니 예측도가 떨어지는게 문제죠. 이번 사안도 만약 코나미 관계자 내지 퇴사자가 당시 분위기 같은거 썰 풀어주면 그때서야 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파닼포 낼때는 저 생각 했다가 매출 고꾸라지는거 보고 생각 고쳤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지금에서야 어쩔 수 없이 장님 코끼리 만지기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 위 역사학 관련 내용은 대학에서 교양으로 들은거 나불거린거라 틀릴 수도 있습니다)
24.03.02 11:30

(IP보기클릭)121.165.***.***

춤추는 테드린
사회학 수업에서 들은 현상유지편향 뭐 그런 거 생각하면서 글 썼는데 역사학 이야기라니 새롭군요 | 24.03.02 12:00 | |

(IP보기클릭)58.29.***.***

춤추는 테드린
미국도 트럼프 재선되면 어떤 식으로 박살날지 아무도 모를 일 | 24.03.02 12:52 | |

(IP보기클릭)118.45.***.***

코나미는 저때의 일을 그냥 지나간 일이라 생각하고 있을지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군요
24.03.02 11:31

(IP보기클릭)211.177.***.***

BEST
잃어버린 1년..
24.03.02 11:37

(IP보기클릭)121.167.***.***

BEST
간단하게 생각하면, 진짜로 내부적으로 아드개념 엎어보자고 낸 테마군일 수도 있습니다. 나온 후 평가와 흥행이 나락가고 태세를 전환한 것이죠. 윗 분 말씀대로,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내부자 폭로가 나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 때의 인플레가 의도한 바였는지 의도하지 않은 현상이었는지 꼭 들어보고 싶네요.
24.03.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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