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주작덱, 빌런덱이라는 분류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입니다

[춤추는 테드린]

아예 그 아키타입의 덱을 만든 사람이 범죄자가 된 차키스페라던가

"패트랩 빼고 하자"는 헛소리를 했다는 정크도플은 대체로 빡전개 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경향이라도 있으니 이런 명칭이 붙는게 이해라도 되는데

단순히 그 덱 사용자중 한 명이 사기를 쳤다고 그렇게 불리는건 좀 아니라고 보는 편입니다

세상의 수 많은 해당 덱 사용자들이 전부 사기치는걸 좋아한다고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정크 도플의 예시처럼 생각해도 패트랩 빼고 안빼는걸로 유불리가 갈리는건 덱따라 다르지만 사기쳐서 유리해지는건 어느 덱이든 그러니)

그 중 한명이 사기를 쳤다고 모든 해당 덱 유저들에게 낙인을 찍는건 논리의 비약이 너무 심하기도 하고

해당 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그냥 아무 이유 없고 상관도 없는 이야기거든요

뭐 어디까지나 제가 그렇다는것 뿐이라 다른분들에게 강요까진 안합니다만

뭐... 암튼 좀 그렇습니다

[도르프]

좀 다른이야기지만 비슷할수도 있는 '정공'드립도 전 싫습니다. 여기선 그나마 잘 안보이는게 다행일지....

[춤추는 테드린]

위에서 정돞 예시를 들어서 이해라도 된다고 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그런 경향이 있는걸 이해할 수 있다는 거지 그쪽도 솔직히 굳이 멸칭으로 부르긴 좀 그렇긴 합니다

[SNOW per]

사람이 문제있지 덱엔 잘못이 없죠

[Chuckluck]

독일인도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콧수염과 연관을 가지잖아요
같은 이치에요

[춤추는 테드린]

어디까지나 제가 싫다는거지 이렇게 부르는게 맞냐고 아젠다를 던지는건 아니라 "독일은 이런데 oo은 안그러는게 맞냐"면서 옳고 그름을 따질 생각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그런걸로 토론을 한들 이런식으로 비교를 하기 시작하면 "독일은 전쟁일으켜서 그런거지 사기친 놈 덱이 사람이라도 죽였냐"같이 어느센가 원래 의제는 뭍히고 토론은 아스트랄계로 가버리기 마련이라...

[티아라멘츠 코코미]

[한미르]

여기서도 이 내용으로 한 번 이야기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그 정크도플 유저'가 여기서도 활동을 했었어서 그 핑계로 웬 어그로가 오기도 했었죠. 글 하나 썼다가 댓글로 얻어맞고 글삭 후 도망갔습니다만.

[한미르]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남들한테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최소한 나만이라도 안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그 당시에 여기의 많은 분들이 '정공'이란 단어는 안 쓰는게 맞다고 공감을 해 주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