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OCG 캐릭터들의 인지도는 어느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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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가 요새 신규 카드보다도 유입+OCG 이미지팔이에 열심히인거 보면, 원작 만큼이나 팬층이 탄탄한 거 보면서 이런 마케팅을 펼치는 거겠죠. 궁금한 건, 유희왕 안하는 사람들에게도 인지도가 있느냐 하는건데, 블루아카 보면 겜 한번만하고 접었음에도 하도 덕후들 사이에서 언급이 되다보니 저절로 일부 캐릭 설정이나 밈들은 저절로 외워지더랍니다. OCG도 이런 대외적인 유명세가 있나 모르겠네요.

참고로 애니를 뺀 OCG 카드들만입니다.

[이세계 세가사원]

인지도 아직 없죠

이제 만들어야죠

솔직히 낙인 애니는 틀면 무조건 인지도 떡상할 거라고 봅니다
누가 봐도 먹히는 스토리에요 아트도 이쁘고

[좋은닉네임추천받음]

보이 밋츠 걸로 시작해서 딥다크한 맛에 왕도적인 전개, 유쾌한 동료들까지..!

[키라타]

유명해도 모르면 평생 모르는게 이 업계라
애니 관련 카드 빼면 A는 모르지만 B는 안다.는 아무래도 드물지 않을지.

[춤추는 테드린]

전에 블루아카 일러레가 그린 라뷰 트윗(태그 안달음)에 누가 오리캐 디자인 좋네요 같은 댓글 단거 보면 그리 대중적이진 않은 편이라고 봅니다

[샤이니트 로민]

섬도나 엑소시스터는 약간 인지도 있긴 하더라고요

R18 분야긴 하지만

[수준김피카츄]

게임 내의 오리지널 캐릭터의 인지도라는 건 그냥 알기쉽게 딴동네 게임 캐릭터 아세요? 는
와! 언더테일 아시는 구나! 같은 케이스라..

그냥 알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런 거죠, 포켓몬 같이 모르는 사람이 이상하다 생각될 정도의 신드롬을 만들려면
단순히 마케팅만 가지고는 힘든 시대가 왔습니다, 그치만 반대로 말하면 포켓몬 같이 안돼더라도 마리오나 미키 마우스 급의 인지도가 되려면 기업의 마케팅이
중요한 법이죠, 거기서 콘마이의 역량이 시험받는다고 생각중입니다.

[고러시고로시]

유희왕 하는 사람들만 ocg테마들 알지 아무도 모를걸요? 아직도 유튜브만 보고 정룡이 최강이다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리고 낙인 테마 나오면 대박난다 이러는데, 솔직히 낙인 테마 보면 그냥 요즘 나오는 양산형 애니, 혹은 이세계 깽판물보다도 시청률 안 나올 가능성 큽니다. 누군가 낙인 스토리가 왕도적이다하는데, 요즘 애니 감성으로 보면 그냥 구닥다리 2000년대 초반 애니 감성입니다. 유희왕 OCG IP의 인지도를 덮을 급은 아닌 것 같습니다.

[루리웹-4787930260]

유저수가 많음 팬서비스 차원에서라도 만들 수는 있을텐데, 단순 유입용으로 만들기엔 부족한 것이 많은 건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