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바는 고자부로가 인간적으로는 싫었을지언정 나름 아버지라고 여겼고,
회사를 빼앗긴 고자부로가 정말로 자결을 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그 충격과 함께 카이바는 고자부로의 사상에 물들며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유희(아템)를 만나게 되고, 자신을 꺾은 아템을 고자부로의 대용품으로 의식하기 시작한 것'
가이드북 진리의 복음 작가 인터뷰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나중에 붙이신 설정이겠지만, 꽤 일찍 만들어놓으셨던 건지 배틀 시티 편에 이와 관련된 묘사가 종종 나오죠.
원작-신극장판 세계관은 갑작스럽게 소멸한 아템에게 또다시 갑작스럽게 사망한 고자부로를 겹쳐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海馬瀬人が拘っているもの 遊戯王 THE DARK SIDE OF DIMENSIONS考察 - ストロー (hatena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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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 아템도 일종의 망령이리는걸 생각하면 카이바는 미래 지향적인 성향치고는 기억상실인 아템 못지않게 과거에 얽매여 있는 펀이죠
(IP보기클릭)59.25.***.***
아템은 나의 아버지가 되어줄지도 모르는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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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고자부로의 자살때문에 카이바는 패자를 모든걸 잃는다는 주의가 되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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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시티 아템과의 준결승전에서 잘 드러나는 부분이죠. 카이바는 과거를 증오하고 그것을 부정하기 위해 배틀시티에 임했지만, 아템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라도 과거를 알고 싶어했습니다. 작중 대사로도 카이바는 그랬기에 아템에게 더더욱 적개심을 가졌던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아템은 카이바에게 과거가 없는 자에게 미래는 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죠. 좀 확대해석을 하자면 역사적인 관점에서 치욕스런 역사를 부정하려는 견해와 그런 과거도 수용해야 한다는 견해의 대립으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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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아버지? 아템이?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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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 아템도 일종의 망령이리는걸 생각하면 카이바는 미래 지향적인 성향치고는 기억상실인 아템 못지않게 과거에 얽매여 있는 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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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시티 아템과의 준결승전에서 잘 드러나는 부분이죠. 카이바는 과거를 증오하고 그것을 부정하기 위해 배틀시티에 임했지만, 아템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라도 과거를 알고 싶어했습니다. 작중 대사로도 카이바는 그랬기에 아템에게 더더욱 적개심을 가졌던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아템은 카이바에게 과거가 없는 자에게 미래는 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죠. 좀 확대해석을 하자면 역사적인 관점에서 치욕스런 역사를 부정하려는 견해와 그런 과거도 수용해야 한다는 견해의 대립으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23.11.29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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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바: "큭큭큭... 난 죽음을 택하겠다!!" 아템 : "좋아 보내주마!!" 유희: "무, 무슨...!?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유희가 막아서 다행이지 잘못하면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고자부로행 당할뻔한 카사장님 ㅋㅋㅋ | 23.11.29 1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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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29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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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고자부로의 자살때문에 카이바는 패자를 모든걸 잃는다는 주의가 되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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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템은 나의 아버지가 되어줄지도 모르는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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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아버지? 아템이? 으악! | 23.11.29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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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상은 전생의 주군겨 사촌동생... | 23.11.29 2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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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30 15: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