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빌런 카드 출시에 너무 인색한 OCG

[수준김피카츄]

최근에야 주역들을 대부분 1사이클 돌린 덕분인지 그나마 간간히 나와주고는 있는데

반대로 말하면 25주년이 되가는 와중에도 빌런 쪽 비중이 처참한 유희왕 OCG..

그나마 지원을 자주 받는 빌런이라고 해도 킹덤편 최종보스인 페가서스 정도고.

이마저도 어딘가에 DM 지원때 꼽사리 받는 정도. 주력 핵심인 툰이 최신 지원 받은 것도 벌써 약 3년전 정도이니..

그 외에 빌런 지원이라고 봐야 최근에 미궁형제 재조명에 미OCG화인 세르게이가 주목받는 정도.

아래 글에서 언급된 프로페서 코브라는 물론 다이토쿠지라던가 루드거라던가 디마크라던가

카드가 발매는 됐는데도 재조명 기회가 1번도 돌아오지 않는 불우 라인이 넘쳐나서 세는 것도 힘든데

주역 주인공 카드들은 벌써 3번째 리메이크 된 케이스도 있으니..(푸백,블매,데몬 소환 등)

뭐 주역 라인 중에서도 주목 못 받아서 아직도 카드 파워가 처참한 녀석들이 한 둘이 아니긴 하지만

그 녀석들도 지원 못 받는데 소외되는 빌런들에게 차례는 더더욱 돌아오지 않는 악순환.

아니 적어도 벡터라던가 벡터라던가 벡터는 초인기 악역인데 자기 카드로 덱이 성립되지도 않고

지원도 하나도 못받는 초 불우 신세..

대체 이 빌런 소외 현상은 언제까지 이어질런지요..

[춤추는 테드린]

대부분의 보스급 빌런들은 룰파괴 카드나 핀포인트 카드를 들고온 경우가 잦아서 구현하기 힘든걸지도요
벡터가 배신의 조소로 듀얼 외적인 요소를 사용한거라던가, 본인이야 운명력으로 정역 정했다만 현실의 듀얼리스트는 못하는 사이오라던가, 덱에서 카드 발동하는 돈 사우전드라던가... 그나마 돈 사우전드가 재현력이 좋은 편이네요

[수준김피카츄]

그 돈사우전드 마저도 자기 카드로 덱이 성립될 정도로 카드가 OCG화 된게 기수 3개를 넘긴 11기 였으니 참.. 그런데 비슷한 최종보스 포지션인 다크니스는 아예 디스트로이어랑 네오스피어 빼면 OCG화도 안돼고 있고 이게 참..

[수준김피카츄]

룰적 문제만 따지면 평생 구현 안됄거라 생각했던 의식/펜듈럼도 나오는 판국에 콘마이 사무국이 어떻게든 성립 시킬 수 있는데 계속 뒤로 미루고 있다 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고나 할까.. 아니 뭐 빌런 카드를 내봐야 잘 안 팔릴테니까 안 내는 거야 이해 하겠는데.. 사는 사람도 있다고!! 적어도 야나기 할아버지나 빅5애들 보단 인기 있을 거 아니냐고!

[누벨즈 로민]

오리컬코스 기가스군은 과연 구현될 것인가..

[수준김피카츄]

과거:미친 계속 부활하는 무한소생 몬스터라니 이런 오리카 말도 안돼잖아.
현재:파괴만 대응하는 무한 부활 효과라니, 샌드백이군.

[WALLnut]

그쪽 카드가 남아있음에도 빅5니 야나기니 내는 걸 보면 걍 할 생각이 없는 거 아닐까요
인기가 없는 건 아닐 텐데 이상하게 인색하긴 합디다

[수준김피카츄]

대체 얼마나 큰 로드맵을 그리고 있길래 다크니스나 루드거보다 야나기 영감님 카드가 먼저 나오는 걸까..

[누벨즈 로민]

야나기 카드를 낸 후 내년 컬팩에 게틀링 오우거와 인페르니티 제로를 내겠다는 빅-픽쳐..(아무말)

[덱짜다제한간기루스]

근데 또 성실하게 내준 gx나 제알 애들 성능 보면 어....

[수준김피카츄]

사이오, 코브라쌤, 유벨 케어 해줘....

[마루모]

성실하게 내면서도 너프먹이고 내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