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듀링) 유세이, 잭 신스킬은 나사가 빠져있군요...

[Ge@ts11]

듀링 신팩에 퀘이사, 스카라이트, 타이란트, 스카레드 레인 등이 출시되면서 유세이와 잭도 신스킬을 받았는데 사용하기에 좀 애매하네요. 둘 다 기존 스킬에 비해 나사가 하나씩 빠진 느낌입니다.

유세이 스킬은 스타더스트 한 장만 내면 바로 퀘이사로 이어지긴 하는데

1. 묘지에 컨버터 없음

기존 스킬엔 컨버터를 묻어놓고 시작하니 정크 싱크론 한 장이면 스타더스트까지 이어졌는데 이번 스킬에선 빠졌죠.

대신 패에서 2렙 또는 싱크론을 묘지로 보내고 싱크론 서치, 싱크로 체이스 세트 덕분에 스타더스트까지는 이어볼 수 있습니다.

2. 퀘이사는 무조건 3턴 이후에...

사실 이쪽이 더 큰 문제입니다. 선턴에 스타더스트까진 세워놔도 무조건 한 턴은 버텨야 퀘이사가 나오는데 듀링에서 한 턴이면 천지창조(?)도 가능한지라.. 그 한 턴 버티고 퀘이사가 나와도 1무효, 슈팅 스타 보험이 그렇게 파격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슈팅 스타 때는 스킬로 지원을 잘 해준 것에 비해 좀 아쉽습니다.

물론 슈팅 스타에 비해 퀘이사가 더 강력하니 한 턴에 쉽게 내는 게 좀 위험하긴 합니다만...

잭은 그래도 좀 나은 편입니다.

1. 전개

기존에는 레조네이터 하나만 덱으로 돌리고 4렙 서치라 레조네이터 2장으로 전개할 수 있었는데 이젠 패에서 1장, 덱에서 1장 덤핑하고 화염 속성 악마족 4렙(거의 레드 스프린터 한정입니다.) 서치인데...

기존에 비해 패 한 장으로 전개가 되는 대신 일소권을 써야 하죠.

2. 결과물

라이징 - 크림즌 - 레드 2장 - 스카라이트 이후에 스킬을 쓰면 패랑 필드에서 몬스터를 1장씩 돌리고 레인을 세트합니다.

덕분에 필드에 고렙 싱크로는 1장만 남길 수 있고

레인 자체는 강력하긴 한데 요즘 대부분 덱에 싸이크론, 달의 서가 다 들어가서 골치네요.

상대 턴 시작에 싸이크론으로 정리되거나 레인 발동에 달의 사로 제 몬스터가 엎어지면 오히려 제외를 당해버리는지라..

나름 하루종일 어떻게 굴려볼까 고민했는데

퀘이사 쪽은 스킬을 무시하고 제트 싱크론, 정크 싱크론, 도플 워리어로 한 턴에 소환하는 루트가 나와서 그렇게 굴려볼까 하고

레데몬 쪽은... 그냥 기존 스킬을 쓰기로 했습니다.

스카레드 레인이 강력하긴 한데 서치를 위해 포기할 게 많은 느낌이라 그냥 범용 마함으로 케어해볼까 합니다.

[SNOW per]

유셋 스킬은 꽁으로 싱크로몹 불러오는것이라 턴 조절은 이해갑니다

[Ge@ts11]

동감이긴 합니다.
원작 재현을 위한 부분도 있고 해서 좀 아쉽긴 해도 납득은 가능하달까요.

[호망이]

사실 레인은 오프에서도 서치 좀 하게 될다라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깽판력은 넘사벽이라..

[호망이]

둘 다 로망이라면 로망인데, 오프에서도 통과되면 깽판력은 킹정인 애들이라서 스킬빨 보정도 한계가 있는 모양입니다.

[Ge@ts11]

레인은 확실히 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차라리 묘지로 먼저 보내고 싱크로 후 회수해서 쓰면 어떨까 싶은데 부장도 없고 쉽지 않군요.

[마데카솔의눈]

퀘이사 한턴 소환은 저 카드로 어케 이뤄지나요?

[Ge@ts11]

원턴 퀘이사는 신스킬 중에 첫번째(패에서 싱크론 덤핑, 덱에서 싱크론 서치)만 사용합니다.

패에 제트 싱크론, 도플 워리어를 잡고 시작하고
스킬로 제트 싱크론을 버리고 정크 싱크론 서치

1. 정크 일소, 묘지에서 제트 특소
2. 도플 효과로 자신을 특소
3. 정크, 도플로 스카아 워리어 싱소, 도플 토큰 특소
4. 도플 토큰 2장, 제트로 고요우 디펜터 싱소
5. 디펜더 효과로 엑덱에서 디펜더 특소
6. 제트 싱크론 자신 효과로 묘지에서 특소
7. 스카아랑 제트 싱크론으로 코랄 드래곤 싱소
8. 디펜더 2장, 코랄 드래곤으로 퀘이사 싱소

패 3장으로 나오고 제트 싱크론은 조율로, 도플 워리어는 증원으로 서치가 되긴 하는데 이렇게까지 해서 뽑는 게 이득인가 싶긴 합니다. 선공이면 퀘이사 + 세트 1장이 전부라...

[마데카솔의눈]

꿀팁 감사요
유툽뒤져보니 도플없이 고요디펜더 등등 조금 다양하던데 쉬운쪽을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