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딜가나 루닉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추리게이트 형식은 드물었고 대부분 생단패. 그리고 당연히 다른 덱도 루닉 잡는다고 코즈믹 디노미스쿠스 길항 마봉향 바이러스 등등... 이런 거 넣어왔죠.
DC컵은 솔직히 판수로 민 느낌. 추리게이트가 미러에서 취약한지라 미러 아닌 덱 위주로 만나서 어찌 20레벨 찍었고 19레벨부터는 확실히 루닉 아닌 덱이 많이 보였습니다. 주로 상검 아다마 엔디 낙인 용사전뇌 정도? 마린세스나 후완도 봤고요. 그외에는 이그니스터 정도?
랭크전은 추리게이트로 미러전 죽어라 하는 게 너무 버거워서 중간에 생단패로 갈아탔는데도 다2에서 너무 힘들었던데다가 루닉도 거의 못 만나서 그냥 루닉을 포기하고 지속 함정 받기도 좋고 패 유발도 많이 쓸 수 있는 낙인을 택했습니다. 낙인이 마법 봉쇄 카드를 루닉이랑 비슷하게 받는 건 마이너스긴 해서 어트랙터 넣은 상검 할까도 싶었는데 그 당시 생각난 건 낙인이라.
그래서 다2에서 순식간에 다1 진출. 다2에 루닉이 적은 걸 빨리 캐치했으면 낙인이나 상검으로 갈아타서 덜 고통받았을 거란 게 참 아쉬운 점입니다. 루닉이 사실 코즈믹만 넣어와도 상대할만 한지라 다음 셀렉션 나올 때까지는 루닉과 즐거운 코즈믹 아다리 배틀 들어갈 듯. 루닉 사실 선공 잡는게 문제지(애초에 뭔 덱이든 동전 진 게 제일 문제긴 함) 후공은 좀 그렇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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