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마법 카드를 파괴할 수 없다. 또 필드 마법 카드를 발동할 수 없다.
이 카드는 자신 필드 위에 1장만 앞면표시로 존재할 수 있다.
파괴자의 힘에서 유일하게 건질만한 노말 카드. 묘지기 사령관만 뽑다보니까 오질나게 쌓이긴 하는데
효과를 요약하면 내 필드는 지켜주고 상대는 필드를 발동 못하게 하는 그런 효과입니다.
장점 :
일단은 필드마법을 쓰는 덱이라면 모든 덱에서 투입해도 될 범용성을 갖고는 있으며,
ABC 처럼 필드마법이 매우 중요한 테마라면 격납고를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도 쓰일 수 있고
나름대로 상대가 필드배리어랑 내 필드를 이걸 파괴한다고 해도 마도전사 브레이커 정도가 아니라면 현재 1:1 교환정도는 해줄 정도도 되죠.
서치가 힘들기는 하지만 뭐 필드마법 쓰는 덱이 다 테라포밍 등의 핵심 서치카드가 다 있는 편인데다가 그냥 잡히면 쓰는 정도로 쓰는 보험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편.
사실 필드를 서로 발동할 수 없는 필드락을 걸어버리는 효과가 꽤나 큰데.
GX시절 나온 카드라서 필드 공존이라는 건 생각하지 못하고 나와버린지라 이건 특정덱을 상대로 꽤나 메리트가 큽니다.
대표적으로 현환경 1티어인 프랭키즈도 1핸드 전개가 필드로 되고 필드만 깔아두면 우라라 ㅈ까를 외칠 수 있는데다가
ABC, 오르페골, 킹룡, 제왕, 진룡, 환황룡, 스프리건즈, 마건, 세피라, 스크랩, 드래그니티, 묘지기, 천공의성역, 서브테러, 트라미드, 고스트릭, SIN
후완다리즈, 암흑계, 트릭스터, 제너레이드, 앤틱기어, 폭주마법진, 데스피아 등등
필드마법이 핵심인 몇몇 덱을 1장으로 엿먹여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그 외에 무대회전과 비교할 경우 무대회전 1, 내필드 3 , 세피라신탁 1 이런식 총 5장 파츠가 필요한데 비해
이쪽은 덱에 다른 필드가 없어도 되고 신탁이 덱에 있어야 하기에 무대회전은 패사고가 날 수 있으나 이쪽은 그럴일은 딱히 없다는 점.
뭐 반대로 무대회전은 1장으로 상대 필드를 막을 수 있지만 필드마법을 막는 용도라면 더 좋은 클로저 포레스트라는 카드가 있긴 한데,
이쪽은 아직 정발도 안되었고 클로저 포레스트는 필드라서 나는 필드마법효과를 못누리는 등
무대회전 / 클로저 포레스트 / 필드 베리어 다 일장일단은 있죠.
그리고 필드 마법이 없더라도 깔아 둘 수는 있기 때문에 말림패적인 요소로 보긴 힘든정도. 선공에 잡을경우엔 썌거든요.
이런 사유 때문에 메인은 좀 고려할 수 있어도 대회에서 특정덱 저격을 위한 사이드에 넣어둘 가치는 꽤 충분한 편.
단점 :
트라브리, 상검, 드래그마, 섀도르 등등
상대가 필드 의존도가 낮은 덱이라면 필드락 효과가 의미가 없고,
필드 + 필드베리어를 까는데 성공을 했다고 해도 코즈믹 싸이크론 같은걸로 제외되어 버릴 경우에는 나도 필드베리어 때문에 발동을 못하는
자충수가 되어버리는데 이게 좀 존나 아프게 박힙니다.
그 외에도 격납고 + 필드베리어를 깔아서 보호를 하는건 좋은데, 격납고를 또 발동해서 유니온 몬스터를 가져와야 하는 것도 일단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뭐 자주 일어나는 현상을 막기 때문에 그냥 냅둬도 괜찮은 오르페골, 네크로밸리, 천공성역, 스크랩팩토리, 후완다리즈 등에선 잘써먹더라도
ABC, 마건, 암흑계, 트라미드, 고스트릭 등등에선 제대로 활용하기가 좀 힘든 덱성향을 좀 가리기도 하죠.
그 외에 아예 필드를 지키는 효과를 탑재한 마돌체 시스타르트 / 묘지기의 이능자 같은 카드들도 나와서 굳이 카드군으로 더 쓰기 좋은 엑덱에 보호몹도 있는지라
일부 덱에서는 필드를 지키는 용도로 쓸 경우엔 굳이 이득이 없기도 하고 말이죠.
사령관만 뽑으려다가 필드베리어가 한 10장정도 이상 쌓이긴 했는데.....
꽤 재미는 있을거 같아서 어따가 써볼지 고민이 되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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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마법은 발동시 효과 한번 쓰고 나머지는 덤이라 지킬 이유가 적고 봉쇄효과는 칙봉향으로 충분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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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문제는 나도 필드 발동을 못해서 필드가 바운스 당하거나 하면 꿰다논 보릿자루가 아니고 공대 내부의 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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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동 살아있을 때 나름 쓰였지만, 결국 필마 의존도가 99%인 마종동 계열 덱에서도 그냥 덮어서 뻥카로도 쓸 수 있는 카함 계열을 선호하는 계열로 갔죠. 위에서도 누가 언급했지만 마종동 무제인 티금에서도 코싸 맞으면 공공의 적이 되버리는 문제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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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마법은 발동시 효과 한번 쓰고 나머지는 덤이라 지킬 이유가 적고 봉쇄효과는 칙봉향으로 충분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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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문제는 나도 필드 발동을 못해서 필드가 바운스 당하거나 하면 꿰다논 보릿자루가 아니고 공대 내부의 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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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종동 살아있을 때 나름 쓰였지만, 결국 필마 의존도가 99%인 마종동 계열 덱에서도 그냥 덮어서 뻥카로도 쓸 수 있는 카함 계열을 선호하는 계열로 갔죠. 위에서도 누가 언급했지만 마종동 무제인 티금에서도 코싸 맞으면 공공의 적이 되버리는 문제가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