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종동 정도는 되어야 후공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Micbyperro]

공격만 막아봤자 철지난 평화의 사자처럼 그냥 몬스터 효과로 제거되고 효과만 막아봤자 이미 전개된 몬스터에 맞아죽으니... 거기에다 효과 막는 거면 몬스터 효과로 체인이 안 되는 명왕결계파도 있고 말이죠. 가끔 마법 효과 안 받는 몬스터라고 무시 못하게 플레이어에게 걸어버려야하고... 

결국 금지 먹긴 했고 요즘에는 드라코넷 때문에 의미 없는 경우도 늘긴 했습니다만 마종동 정도는 되어야 후공에 의미 있는 카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不動遊星]

후공에 상대 견제하라고 낸 카드 띵왕 빔 / 일적 / 니비루 / 라이트닝 스톰 등등이 강력한 카드긴 하지만 한계가 명확한게 , 듀얼이란 게 묘지 / 몬스터존/ 마함존/ 패로 나뉜다고 봤을 때 , 어느 한쪽을 막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다른 쪽에서도 튀어나와 상대 견제를 하는 카드들이 넘쳐나다 보니..

띵왕 빔/일적등으로 필드 몬스터를 막아도, 마함존의 세트 카드로 견제 당해 후공에 내가 전개를 못하게 되고, 라스톰으로 마함/필드 몬스터 견제를 해도 패트랩 난사로 견제를 못하게 되고.. 뭐 여러가지로 막힌 부분 외의 다른 부분에서 견제구가 날아들다 보니.. 통합적으로 막아내는 마종동이 후공에 가장 적합할 카드인 건 맞는거 같습니다.

그런 카드들이 나온다고 해도 후공이 불리한 건 결국 변하질 않거든요

뭐.. 이제 황천길 갔으니 의미 없는 얘기가 된 것일수도 잇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