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의외로 다양했던 9기의 삶

[빵봉투다]

다들 펜듈럼만 기억하지만

9기는 의외로 다양한 컨셉의 테마가 입상을 했습니다

유니온테마가 우승하기도 하고

사이클 리버스가 우승하기도 하고

엑덱없는 테마가 우승하기도 하고

추억팔이 정도나 기대하던 옛날 애니테마가 우승하기도 했죠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라 문제였지

다양하긴 다양한 거 같습니다.

[폴링-애로우]

다양(누가누가 더 ㅁㅊㄴ이였나)

[수준김피카츄]

강하지 못하면 도태되던 시기..

[WALLnut]

넷 다 카테고리보다는 그냥 카드 성능이 강해서 우승한 거지만요
특히 ABC랑 서브테러의 도사...

[빵봉투다]

컨셉"은" 다양했다는 정도지만요
유독 펜듈럼만 다 까던데 결국 엑덱쌓고 펜듈럼만 외치던 애들 다 객사한지 언젠데

[불국사-★]

새도르,네크로즈,제왕처럼 카테고리보다는 덱파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해준 9기였습니다

[낫슈노바]

근데 섭테는 10기라 그만

[빵봉투다]

도사가 언제였는지 자꾸 가물대다보니 그만
더블헬릭스때문에 스파이럴은 확실히 기억히ㅡ는데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저도 9기는 펜듈럼 독식이라기보단 '매 금제 분기마다 미친 덱들이 나와'라는 짤방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뭣보다 가장 강하게 기억에 남는 초기 메타 때는 펜듈럼은 논외였고 섀도르의 임팩트가 너무 컸죠

[고요밤]

우라라도 9기 출신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