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저만 안올린걸 이제눈치챈 특수승리 대회 후기

[전국치즈협회장]

수상할 정도로 DATE 를 신청했던

이 대회의 쪽수 맞추기 담당입니다.

덱 자체는 굳이 설명이 필요하진 않아보이네요.

대략적인 구성은 깃털+코싸 멈춰! 에 도서관형 엑조 및 잭팟 도굴단 카운팅 카드로 구성해 보았는데 예상이 시원하게 빗나갔군요. 와우.

하지만 이 말은 반대로 다른 참가자분들이 독특하고 신선한 덱들을 구성해 오셔서 그래도 평소에 볼 수 없는 재미있는 듀얼이 가능했습니다. 변칙룰에 걸맞는 다양한 승리플랜들이 나와서 관전자 입장에서도 즐거웠습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은 이미 다른분들이 설명해 주셔서 중복을 피하기 위해 패-스.

대회 자체에 관해선...

아무래도 이런 규칙의 데이터가 부족했다 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예선전을 할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변칙룰이었기에 테스팅을 하기에도 영 좋지 않은 구성들일수밖에 없어 아무리 주최측이 준비를 했어도 예상 못했을 상황들이 많았고요.

다행이도 다른 참가자 분들도 이런 상황에서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게 대응하여 주셨다고 생각하고, 주최(겸 저지)측에서도 일단 끝마무리는 잘 지어서 서로 불쾌했을 일까지 번지지 않게 대회가 마쳐졌다 봅니다.

몇몇 아쉬운 점들은 다음 대회에서의 발판이 되어주리라 믿으며 저는 이만 가봅니다~

[지나가던 정상인]

마지막 듀얼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치즈님. 다음에도 이런 대회가 열린다면 좋겠네요.

[전국치즈협회장]

그쪽에서도 즐거우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다음에도 이런 대회가 열린다면 저도 다시 참가하고 싶네요.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c로 시작하는 chesse 대신 d로 시작하는 date를 하셨군요. 그럼 다음엔 e로 시작하는 덱을 하실 차례입니다.

[kakaroto]

처음엔 방계비쟘보고 크림즈노바 무승부를 노리나 했습니다. 드로우 엑조디아 견제는 정말 확실하네요. 안나와서 문제지

[전국치즈협회장]

사실 덱로크, 미스테이크가 서치만 막고 정작 터보 엑조가 주로쓰는 드로우를 못막습니다 ㅎㅎ

드로우 디스차지를 넣었어야 했는데...

[키라타]

제 덱은 견제가 그리 없는만큼 첫판에 부딪햤으면 떨어졌을지도 모르겠군요. 제미있게봤습니다

[후도유세이FudoYusei]

무지개 크리보는 역시 한 커여움을 담당하고 잇군요.. 근데 왜 난 욕졸도 커여워 보이지? ㅋㅋㅋㅋㅋ

[전국치즈협회장]

무지개 크리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