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번 화 세븐스 에피 좋군요

[낫슈노바]

중장기 VS 슈퍼로봇의 과거/미래 대비에서 이노베이터로 끝내는 흐름이 맘에 듭니다

특히 전통을 고수하는 아사나를 파훼하기 위해 이노베이터로 종족을 바꾸는 걸로 표현하는 센스가 좋네요

이전까진 흐릿했던 아사나와 유가의 대립이 제법 갖춰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전통의 최초는 개수를 통한 변혁의 연속이였다는 주제는 인상깊습니다

OCG와 러시 듀얼이 가지고 있는 위치에 대한 절묘한 대답이 아닐지

근데 러시는 그걸 떼놔도 순수한 망겜인게 문제군요

3년 안에 망하지만 마라

[geekqrin]

전통은 개수를 통한 변혁의 연속

마치 신작 공개되면 이전작과 다르다면서 인정 못한다고 억지부리다
그 다음작 나올 때쯤 되면 은근슬쩍 시리즈의 일원으로 뭉뚱그려지는 모양새군요.

[낫슈노바]

갠적으로 저 부분 제알빠가 제알까 논리로 세븐스 깠던게 떠올랐는데
결국 새로운 것은 이유없이 싫은 거라서 그런 건 연례행사라고 느낀

[에르고스]

러시 듀얼 자체는

세븐즈 이후로도 꾸준히 러시 푸시 안하면
금방 사라지겠다 싶네요.

슬프지만 이게 현실일거 같아요.

[낫슈노바]

러시는 입지의 문제보단 그냥 겜 운영이 개판인게 너무
오히려 ocg 해본 사람이 찍먹하는 감으로 찾아오는게 많고

[에르고스]

OCG는 DM~VRAINS까지
꾸준히 푸시햇지만 세븐즈는 이제 첫 작이라

앞으로 몇 년간 꾸준히 푸시 안하면
금방 없어질 것 같단 뜻입니다

뱅가드나 듀얼 마스터즈같은 카드 만화도 그런 것의 일환이구요

[에르고스]

그것보단 국내도 그렇고
그냥 운영 자체의 문제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