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평점 :
7.4 더보기 +

[잡담] "우리는 왜 지금까지 유희왕을 하고 있을까?" [28]




(4916290)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525 | 댓글수 28
글쓰기
|

댓글 | 28
1
 댓글


(IP보기클릭)112.171.***.***

BEST
솔직히 유희왕은 매더게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게 놀 수 있다는게 정말 큰 장점같아요
20.09.24 16:56

(IP보기클릭)210.219.***.***

BEST
학교 선생에게 뺏겨 불타오른 나의 카드들이여
20.09.24 17:17

(IP보기클릭)211.200.***.***

BEST
뭐 그냥 다 종합해서 따지면 '재밌어서' 계속하는거죠. 새로운 테마를 잡을 때 느끼는 신선함이 재밌고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구 테마 지원에 가슴뛰는 설레임에 재밌고 서로 얼굴 마주하며 간혹 드립도 치며 듀얼할 때 재밌고 대회나 양보할 수 없는 듀얼에서 간발의 차로 이길 때 재밌고 상대가 상상도 못한 플레이를 할 때 경외심이 느껴지며 재밌고 지더라도 덱과 사이딩을 강화하며 점차 덱이 강해진다고 느껴질 때 재밌고 그거 말고도 애니도, 코믹스도, 기타 등등 여러가지 많지만 그 모든게 우릴 재밌게 해주니 이걸 붙잡고 있다 생각합니다.
20.09.24 17:43

(IP보기클릭)210.219.***.***

BEST
어릴때 비싼카드를 구매못한 한
20.09.24 17:14

(IP보기클릭)125.186.***.***

BEST
???:거기에 카드게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20.09.24 17:48

(IP보기클릭)112.171.***.***

BEST
솔직히 유희왕은 매더게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게 놀 수 있다는게 정말 큰 장점같아요
20.09.24 16:56

(IP보기클릭)106.248.***.***

약한 테마를 붙잡고 그게 지원받을 수 있으리란 실낱같은 희망을 품기때문에 접을 수가 없어요.
20.09.24 17:09

(IP보기클릭)210.219.***.***

BEST
어릴때 비싼카드를 구매못한 한
20.09.24 17:14

(IP보기클릭)210.219.***.***

BEST
검은듀공
학교 선생에게 뺏겨 불타오른 나의 카드들이여 | 20.09.24 17:17 | |

(IP보기클릭)211.200.***.***

BEST
뭐 그냥 다 종합해서 따지면 '재밌어서' 계속하는거죠. 새로운 테마를 잡을 때 느끼는 신선함이 재밌고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구 테마 지원에 가슴뛰는 설레임에 재밌고 서로 얼굴 마주하며 간혹 드립도 치며 듀얼할 때 재밌고 대회나 양보할 수 없는 듀얼에서 간발의 차로 이길 때 재밌고 상대가 상상도 못한 플레이를 할 때 경외심이 느껴지며 재밌고 지더라도 덱과 사이딩을 강화하며 점차 덱이 강해진다고 느껴질 때 재밌고 그거 말고도 애니도, 코믹스도, 기타 등등 여러가지 많지만 그 모든게 우릴 재밌게 해주니 이걸 붙잡고 있다 생각합니다.
20.09.24 17:43

(IP보기클릭)125.186.***.***

BEST
???:거기에 카드게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20.09.24 17:48

(IP보기클릭)175.223.***.***

작성자분께서 말씀해주신 장점도 있지만 저는 이 게임을 하면서 생기는 친목같은것도 장점으러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아무래도 오프라인으로 얼굴을 맞대고 하는 게임인 만큼 오래하다보면 친목이 생길수밖에 없는 게임이라 그때 만나는 사람들이 좋아서 게임하러가는 경우도 있다하고요 ㅇㅇ 뭐 지금은 이런 게임 특성때문에 마음대로 게임하러 못가는 시국이지만요
20.09.24 17:50

(IP보기클릭)223.62.***.***

썬페
이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게 이 게임을 통해서 절친이 3명이 생기고 인연을 이어가는 중인데다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이런 식으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 소통과 교감이 이뤄지는 게 상당히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만화나 애니와는 다르게 해당 작품에서 나오는 카드를 직접 써보면서 서로가 게임을 통해 재미도 오갈 수 있으니 유희왕이란 만화이자 애니이자 게임은 이미 여러 사람들의 인생에 관여하고 인연을 이어주기에 여러 의미로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 20.09.24 18:50 | |

(IP보기클릭)180.68.***.***

매더게 공식 채널의 초보 입문자 영상을 보면 이런 멘트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성향에 따라 공격적인 생물과 직접 피해를 입히는 주문으로 빠르게 적을 끝내거나 높은 비용과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들로 상대를 천천히 말려죽이는 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혹은, 어떤 카드에 꽃혀서 그 카드 하나를 중심으로 덱을 만들 수 있겠죠. 제가 유희왕을 하는 이유도 이거입니다. 기계가 취향이면 사이버 펑크스런 사이버나 고딕풍 스팀펑크를 원하시면 앤틱 기어, 공상 과학같은 분위기가 좋으면 사이버스족 블리자드식 부두술사같은 게 취향인 전 언데드덱이나 동양풍 정령을 원해 스피릿덱이나 마요괴도 써볼 수 있죠. 또 어쩔 땐 타점뽕에 취해 사이버나 다 이자를 건드려보기도 합니다.
20.09.24 17:50

(IP보기클릭)116.39.***.***

중딩 시절 나와서 친구들과 하다가 지금까지 계속하는 경우. 6년도에 사이버 다크 덱을 쓰다가 하도 지원이 미미해서 접었다가 스크랩덱으로 10년에 복귀하였으나 지원이 다 끊어짐 ^^1바
20.09.24 18:01

(IP보기클릭)182.215.***.***

저같은 경우는 전략 짜는게 재밌더군요 이거 하다 질리면 이거 짜다 이게 질리면 또 다른걸 생각해 보고....... 같은 덱이어도 수십가지 전략이 있는 덱과 또 잊을만하면 나오는 신규 카드들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20.09.24 18:03

(IP보기클릭)49.170.***.***

과거의 뽕-리메이크 이전에 추억이 있는데 입문해서 하면 '이거 초딩겜 절대 아니야' 할 소리가 절로 나올정도로 고전략이 많기 때문에 계속하게 되져
20.09.24 18:08

(IP보기클릭)121.144.***.***

일러스트
20.09.24 18:13

(IP보기클릭)122.44.***.***

게임을 안해도 새로운카드 뭐나왔나 보는것만으로도 꿀잼
20.09.24 19:00

(IP보기클릭)223.62.***.***

저같은 경우는 어릴적 즐겼던 추억, 최근에 본 애니 뽕이 있었죠. 그리고 듀얼링크스라는 비교적 쉬운 모바일게임이 있다는점도 나름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듀얼링크스를 하다가 넘어왔거든요 ㅎㅎ
20.09.24 19:01

(IP보기클릭)117.111.***.***

지금 나이들고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려면 노력을 많이 해야하지만 유희왕 개임자체는 옛날에 했었으니까 쉽게 할 수 있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20.09.24 19:12

(IP보기클릭)180.67.***.***

이미 삶에 유희왕이 스며들어서 빠져나올수 없습니다 중학교 다닐때 사장의 한계배틀을 보지만 않았더라도...
20.09.24 19:19

(IP보기클릭)218.50.***.***

Gx 더빙판..
20.09.24 19:49

(IP보기클릭)124.56.***.***

간간히 나오는 로망덱과 미소녀가 있기 때문!!!
20.09.24 19:57

(IP보기클릭)211.36.***.***

이걸 제대로 보려면 우선 카드게임을 왜 하느냐와 그 중에서도 왜 유희왕인가로 구분해서 보면 어째서 유희왕을 하고 있는가 좀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재미 때문이라든지 수 싸움이라든지 덱 빌딩이나 기타 등등.. 사실 대부분의 다른 TCG에서도 동일하게 나올 장점들은 유희왕을 하는 이유라기보다 카드게임을 하는 이유니까요
20.09.24 20:00

(IP보기클릭)121.147.***.***

친구나 후배랑 간간히 오프 즐기는데 순수라로같은 이상한 덱같은거도 하다보니 그냥 재밌으니까 하게 되는거 같네요. 예전 카드들 재발견 되는것도 그렇고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니까 집에 있는 카드뭉치를 더 뒤지게 만드는 그런 게임인거 같습니다. 대회나 티어에 욕심부리지 않고 즐겜만 하면 이상한 똥덱도 재밌어지더군요.
20.09.24 20:04

(IP보기클릭)211.36.***.***

Leti-
순수라로.. 이상한덱.. 넘혀유 8ㅁ8) | 20.09.24 21:08 | |

(IP보기클릭)39.7.***.***

하스스톤을 해본 사람으로써 이하는 동시에 단점일수도 있는 부분들인데 일단 적어보자면... 첫째는 마나와 같은 여분의 발동조건이 없다는 것. 이로 인해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콤보를 짤 수 있고 상상도 못한 기상천외한 빌드가 나오곤 합니다. 둘째는 "아무튼 생성됨"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이기든 지든 그건 온전히 자신의 덱 빌딩에 달려있다보니 운에 진 것보다 실력에 졌다는 기분이 더 커요. 셋째는 함정이나 패트랩의 존재. 상대가 뭘 할지 뻔히 보이는데 그걸 무력하게 맞기만 하는게 아니라 나도 대응할 수단이 있고, 발동 시점이 고정되지 않다보니 상대도 나의 카드를 고려해야 하지요. 모바일 한정으로는 빠른 플레이 타임도 장점이겠네요. 하스스톤은 매칭에 따라 10분은 기본에 20-30분도 각오해야 하는데, 듀얼 링크스는 어지간해선 8턴 안에 승부가 나다보니 5분-10분 안으로 해결할 수 있어 좀 더 가볍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09.24 21:35

(IP보기클릭)223.39.***.***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하는거죠
20.09.24 21:52

(IP보기클릭)223.38.***.***

5번의 연장선일 수도 있는데 높은 자유도가 강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양한 컨셉의 카드 및 테마가 있을 뿐 아니라 이것들을 섞어서 기상천외한 콤보들도 나오고 정말 신기한 덱들이 나오는걸 보는 것도 재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옛날 카드들 지원을 생각보다 꾸준히 해주는 것도 장점인 것 같네요. 구테마라고 해도 직간접적인 지원으로 어느 정도는 덱구실이 되거나 심지어는 아예 티어급으로 부상하는 케이스도 있어서 복귀 유저들이나 고인물 유저들에게도 계속 게임을 할 계기를 주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지원이 이상하게 나오거나 지원이 끊기다 싶이 한 테마도 있지만 이정도로 많은 테마를 가진 게임에서 그래도 챙겨주려는 노력은 많이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9.24 22:15

(IP보기클릭)106.248.***.***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부분은 일단 어떤카드던 작정하고 쓰자고 마음먹으면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단점이네요,슈팅스타랑 미래황을 같이띄우는 변태같은 플레잉도 가능하고(...) 덱 통째로 까뒤집어가면서 슬래시드로우 2장 잡아와서 발동하기도 하고... ...둘다 금제맞고 골로갔지만
20.09.24 22:30

(IP보기클릭)210.179.***.***

게임으로서의 장점을 생각하자면 역시 어마어마한 덱 빌딩 및 플레잉 자유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조인 MTG나 MTG를 반쯤 따 온 듀에마 및 하스스톤은 대지색/문명/직업에 따라 덱 빌딩이 제약되며 MTG의 영향을 덜 받은 포케카나 뱅가드도 타입 제약 내지 클랜 파이트 룰이 있으며 위 TCG 전부 블록 제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OCG는 20여년의 세월동안 룰적 제약이나 블록 로테이션 1번 없이 1만장이 넘는 어마무시한 양을 찍어냈기 때문에 그만큼 무한한 양의 자유도가 나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20.09.24 22:35

(IP보기클릭)122.34.***.***

어렸을적 우유 사먹을 돈으로 몰레몰래 카드팩을 까던 그 스릴, 옆집 친구와 카드 가지고 싸웠지만 서로 울면서 화해하던 우정, 애니 속 주인공 대사를 괜히 한번쯤 읊어보던 로망, 압수 당했던 카드들을 정말 예쁘게 정리해서 학년말에 돌려주신 선생님에 대한 존경, 자그만 자취방에서 밤새 유희왕하면서 친구와 함께 지은 미소, 이런 것들이 덱에 있고, 또 만들어지고 있으니까 유희왕을 못끊겠더라고요.
20.09.24 23:58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56)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1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1)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1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49)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6)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2666574 공지 남궁루리배 유희왕 마스터 듀얼 2023 게임대회(풀영상) _[RULIWEB] 15 4308 2023.12.23
2625685 공지 게시판내에서 반말과 음슴체 사용을 자제 하시길 바랍니다. 검은듀공 28 237415 2022.01.29
2624810 공지 유희왕 게시판 통합 공지사항 2023년 12월 토끼댄스 11 255715 2022.01.20
2593678 공지 2020년 4월 1일 OCG 룰 개정에 따른 카드 처리 내용 변경 (16) 토끼댄스 14 215479 2020.03.16
2675169 잡담 Secret 🔒 64 02:05
2675168 잡담 Secret 🔒 2 272 2024.04.26
2675167 잡담 SNOW per 6 478 2024.04.26
2675166 질문 질풍비장의패 2 352 2024.04.26
2675165 잡담 로이드온 2 219 2024.04.26
2675164 정보 센카와 치히로 11 1206 2024.04.26
2675163 잡담 모갠 4 298 2024.04.26
2675162 대회 라스피엘🛸💜 2 95 2024.04.26
2675161 잡담 리라추 3 300 2024.04.26
2675160 잡담 노데이터 1 310 2024.04.26
2675159 잡담 하라크 2 302 2024.04.26
2675158 영상 WALLnut 7 597 2024.04.26
2675157 잡담 아나목소리굳 2 143 2024.04.26
2675156 잡담 yotoday85 5 286 2024.04.26
2675155 잡담 🎗술마시고운전하는사람🎗 1 148 2024.04.26
2675154 잡담 로이드온 1 260 2024.04.26
2675153 잡담 춥습니다 4 307 2024.04.26
2675152 정보 센카와 치히로 144 2024.04.26
2675151 잡담 호망이 2 314 2024.04.26
2675150 정보 마이온 1 117 2024.04.26
2675149 잡담 yUTE 50 1 304 2024.04.26
2675148 정보 센카와 치히로 1 402 2024.04.26
2675147 잡담 라스피엘🛸💜 2 326 2024.04.26
2675146 잡담 SNOW per 5 155 2024.04.26
2675145 잡담 불면증 메모리 7 884 2024.04.26
2675144 소감 차셀 18 1452 2024.04.26
2675143 잡담 Bemeta 3 230 2024.04.26
2675142 정보 불면증 메모리 15 2347 2024.04.26
2675141 정보 피곤한 광덕이 MK-2 4 435 2024.04.26
2675140 잡담 zoo779 7 782 2024.04.26
글쓰기 366856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게시판 관리자

유희왕 종합

평점
7.4
장르
TCG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온라인
가격정책
패키지구매
개발사
코나미


유통사
코나미
일정
[출시] 1999.02.04 (온라인)
[출시] 2003.12.09 한국 (온라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