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 받을거라고는 바다의 리하쿠의 눈으로 읽지 못한 신규 데몬.
어나이얼레이터 테몬(Annihilator Archfiend) 직역하면 섬멸자 데몬이군요
일단 효과는 10기 카드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정도로 심플합니다.
자신 필드 카드와 상대 필드 카드 동시 파괴 + 자기 강화.
섬멸자란 보다는 걍 인페스티드 테란 아닌가 이거.
몇 안되는 악마족 데몬의 마함 견제가 가능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타협 소환 효과 조차 없군요. 으아니챠!
제네시스 데몬조차 턴 제 없이 (소생한다면) 몇번이고 부수는데 명칭 제약 걸려 있단것도 거시기 합니다. 이상한데서 세월의 풍파를.
일단 특이점이라면 이 카드는 제약없이 소환 가능한 최초의 레벨 9 이상의 데몬이란겁니다.
무슨 의미인가 하면 제약 없이 낼 수 있는 몬스터 중 팬더모니엄의 트리거가 되는 가장 레벨이 높은 데몬입니다.
와! 레벨 8 데몬 서치! 제네시스 데몬! 헬 임프레스 데몬!
하지만 낼 방법이 극단적으로 적다는게 문제. 한다면 기병과 헬 임프레스, 부르는 소리 정도네요.
다른 특징으로는 수비력 3000으로 데몬 전체 2위, 비특수 소환 몬스터 중에서는 1위의 벽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그럴듯한게 레전드 듀얼리스트팩의 지원을 통해 받은 2장의 사악령이 레벨 8 악마족을 지원하고 있기에, 이 카드는 직접 대상이 되지 못하지만 헬 임플레스 데몬이 그 대상이 되줍니다.
이론상 상대의 액션 -> 사악령 발동 -> 헬 임프레스 파괴 유도 -> 어나이얼레이터 소생 -> 다음 턴 자괴 + 제거 -> 사악령 회수의 플레이가 가능.
물론 통상적인 상황이라면 이 노력으로 커스드 네크로피아를 살리는 쪽이 100배는 이득이지만요(막말)
다시 파괴하는 효과로 돌아가면 일단 영어 텍스트로 and if 는 보통 동시처리를 의미하므로 파괴되었을 때, 효과를 놓치지 않으므로 데몬을 파괴할 경우 그것을 그대로 팬더모니엄 서치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걸 최대한 살리는 이상적인 무브는
부르는 자 -> 트릭 버리고 어나이얼레이터 소생 -> 제너럴 가져오고 팬더모니엄 발동 -> 자괴 + 상대 1 제거 -> 팬더모니엄으로 제네시스 서치 -> 타협 소환하고 1 부수기 -> 장성으로 부수고 7이하 서치 -> .... 란 느낌일까요.
순수 데몬에서 벗어난다면 파계(언체인드)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존재하는군요. 일단 이 쪽도 마함을 부술수 있으니 파계 마함의 트리거를 충족 시킬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기동효과라는 태생적 한계가 역시 거슬리는군요. 프리체인이었다면 라이고우로 떡을 치는데.
TCG의 파워가 갑자기 너무 겸손해진거 아닙니까. 좀더 힘 써봐 이것들아.
그리고 진짜 불안해서 하는 소리인데 이터니티 코드에 데몬 없던거 설마 이걸로 퉁치는건 아니겠죠. 아니 이미지는 데몬 소환 아종이었잖아요 형.
데몬 지원 제대로된것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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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에서 태도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서술하시오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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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레이드는 솔직히 용병으로 쓰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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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에서 태도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서술하시오 (9점) | 20.01.16 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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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죠. 제너레이드 헬, 우트가르자, 니드헥 각 1장씩 투입하고, 제너레이드 배틀 3장, 제너레이드 필드 3장까지만 투입해서 견제용으로 쓰면 됩니다. 그러면 성유물의 태도 조건 갖출 수 있고, 우트가르자 / 니드헥으로 적당한 견제 가능하고, 9렙 데몬을 필드에 쉽게 소환할 수 있죠. 나머지는 데몬 카드군으로 커버치면 될 거 같습니다. | 20.01.16 0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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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미소년
제너레이드는 솔직히 용병으로 쓰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 20.01.16 0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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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후공은 확실히 힘들기는 하겠네요. 선공이면 필드 깔고 엔드하면 되지만... 후공은.... | 20.01.16 0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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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말림 9렙 제너레이드 안잡고 필드 잡아내서 깔고 파괴 안당하고 엔드해서 다음턴까지 그 제너레이드가 견뎌내서 태도를 잡아서 쓰기까지 운이 얼마나 필요할건지 생각해봐야죠 | 20.01.16 0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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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글쿤요. 전 인벨즈에 섞어 쓰는데 나름 괜찮아서.... 생각해보니 데몬은 특소 수단이 더 많으니 굳이 태도를 안 써도 될 거 같기는 하네요. ㅋㅋ | 20.01.16 0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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